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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군락지에도 불똥, 소방관들 사투 끝 불길 잡았다
울진 산불 닷새째인 8일 금강송면 소광리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후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수령 200년이 넘은 소나무 8만여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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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트랜스포머 속 그 소방차 출동…"이 차 한 대면 마을 지킨다"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금산터널 앞에서 소방청과 경북도청 주관으로 열린 산불 방어선 구축을 위한 예비주수 훈련에 '로젠바우어 판터'가 동원되고 있다. 뉴스1 소방청과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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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원화값 달러당 1230원도 뚫렸다…"1300원 갈 수도"
원·달러 환율이 1230원을 돌파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뛰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영향이다.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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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1호 숭례문에도 쓰인 금강송 군락지 한때 산불 뚫려…아찔했던 순간
━ '소나무 1000만그루' 군락지 8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송 군락지 인근에 소방·산림당국이 방어선을 치고 산불이 군락지로 넘어오지 않도록 막고 있다. 사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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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나흘째 야간진화…주요시설물 방어·주민대피 유도
울진·삼척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7일 오전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의 한 장뇌삼밭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7일 주불진화에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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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땐 근처만 가도 곤장 100대…그런 울진 금강송 위험하다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 어마어마한 크기와 높이의 소나무으로 가득한 숲이다. 손민호 기자 “불이 앞산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관리센터 주변을 연기가 완전히 덮었습니다. 어제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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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피해 축구장 3000개 규모(2265㏊)…역대급
지난 4~5일 강원 삼척ㆍ강릉ㆍ동해 등 영동지역과 영월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6일 도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4~5일 삼척과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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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 지구서 쓸어버릴듯" 우크라 항구도시 무차별 포격
러시아가 포격을 가한 주택가 마리우폴에서 현지 시각으로 3일 화재가 목격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AyBurlachenko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쪽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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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울진 산불 깊은 위로… 이재민 도울 모든 방법 실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울진 산불과 관련해 피해 주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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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어하니, LNG 코앞 왔다…무섭게 번지는 울진 산불 [영상]
━ "한울원전 안전…방사능 누출 없어"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한울원자력발전소까지 번졌으나 원전 설비 피해나 방사능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불길이 강풍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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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강풍 타고 민가 향한다…3㎞ 옆 한울원전 초비상
━ 소방당국 “일몰 전 큰 불 잡을 것”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사진 산림청 건조한 날씨로 크고 작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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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도 안전자산?…러시아 'SWIFT' 퇴출에 4년만에 초강세
중국 위안화 몸값이 4년여 만에 초강세다. [로이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중국 위안화의 몸값이 뛰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로 '금융 고립'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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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뱅크런 비상, 기준금리 9.5→20% 긴급 인상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한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AP=연합뉴스] “주말 동안 ATM기 앞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을 길게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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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고립' 러시아…뱅크런에 루블화 폭락, 기준금리 20%로
“주말 동안 ATM기 앞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진짜 문제는 루블화 가치가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이번 주부터일 것 같다.”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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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명 자원입대, 우크라 결사항전…러시아군 예상 밖 고전
러시아의 침공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수도 키예프를 방어하는 동안 러시아군은 제2 도시 하르키우(러시아명 하리코프)에 진입했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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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쳐 러시아군 길목 끊었다…우크라 병사, 다리 위 자폭
우크라이나 해병대 병사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왼쪽)가 러시아군 탱크의 진격을 막기 위해 다리에서 자폭한 사실이 전해졌다. 오른쪽은 그가 폭파한 다리. [Politik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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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새벽, 폭발음 쏟아졌다…'최후 항전' 우크라 운명의 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세번째 아침을 맞는 26일(현지 시간) 도심은 시가전에 돌입했다. CNN·BBC 등은 이날 새벽, 키예프가 사방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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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때도 대통령부터 암살했다…러 무시무시한 속도전 타깃
예상을 뛰어넘은 속도전이다. 24일(현지시간) 총 공세를 시작한 러시아는 군사적으로 열세인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도미노처럼 넘어뜨리며 개전 30시간 만에 수도 키예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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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러 경제제재 동참…에너지 수급 차질·성장세 둔화 우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정부가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면서 반도체 등 주요 수출 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 에너지 수급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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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무서운 Fed 긴축 스텝…세계 증시 일제히 반등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됐음에도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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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방어선 도미노처럼 무너져…“러시아군의 전술적 승리”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25일 러시아 이바노보에 위치한 전략미사일부대에서 군인들이 도열해 있다. [타스=연합뉴스]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속도일 줄은 몰랐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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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나토도 오지 않았다…‘인계철선’ 없는 우크라의 참극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침공 이틀째인 25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주민들이 지하 대피소에 피신해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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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위협 않는다더니…러 침공 첫날, 우크라인 57명 사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인 57명이 사망하고 169명이 부상했다고 올렉 랴슈코 우크라이나 보건장관이 밝혔다. 라슈코 장관은 현지 매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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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 수도 외곽 진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했다. 24일 오전 5시쯤(이하 우크라이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고,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