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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 중도 귀국 교체소동/노대통령 방소 3박4일 취재기
◎무명용사묘 헌화 “6·25참전자 있을지도…”/KGB의장이 경호실장 전격 면담 30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소련땅을 처음 밟은 노태우 대통령의 이번 3박4일간 여행중에는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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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가 논의 위해 대통령 면담요청/김대중총재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8일 추곡수매 문제를 논의키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긴급면담을 요청했다. 김영배 평민총무는 이 면담은 기왕에 오간 영수회담과는 달리 추곡수매 문제만을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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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길 여는 것도 시간문제”/노대통령 방소 마치고 귀국
노태우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3박4일간의 소련방문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박준규 국회의장,김덕주 대법원장,강영훈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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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디딤돌 마련이 성과”/방소 결산 수행기자 간담회 요지
◎냉전체제 해소… 「통일」의 길 쉽게 열릴것/북한과 관계 끊지 말고 개혁설득 당부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소련내 두 번째 방문지인 레닌그라드시의 영빈관에서 약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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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원에 소 대응력이 열쇠”
◎“한소 교역 90년대 중반 백억불” 미/양국 언론들 논평 소련 반관영 노보스티 통신은 노태우 대통령의 방소는 한소 양국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고 평가하고,양국은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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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자,「회견내용」 녹음/노대통령 소 나들이 표정
◎크렘린궁서 아쉬운 작별인사/학자·경제인에 한소 협력 역설 ○공동학술센터 제의 ▷연구소 방문◁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오전 소련 물리학의 산실인 요페물리기술연구소를 방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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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이익균형 시대맞았다”/한소 정상회담 의미와 전망 전문가대담
◎양국 악수는 대 북한 개방 간접 압력/30여건 합작사업 빛볼 터전 굳건히/서두르지 말고 미·일 입장도 고려해 대응을 □유장희부원장 안병준교수 ▲안병준교수=한소간의 냉전을 종식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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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남북통일 적극지원”/노고르바초프/단계적 통일방안에 공감
◎동북아 평화정착 노력 노대통령/방한시기 안미루겠다 고르비/노대통령 오늘 레닌그라드로 【모스크바=이규진 특파원】 노태우 대통령은 방소 사흘째인 15일 오후 모스크바방문을 마치고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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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얼음깼으니 봄 올 것”/노고르바초프 회견 일문일답
◎노대통령 공동선언은 양국 공영 시발/고르비 남북관계엔 신뢰구축 필수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4일 오후(현지시간) 모스크바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약 2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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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급속한 접근에 만족/노대통령 소 나들이 이모저모
◎확대회담서 경협 구체화작업/모스크바대 학생과 별도 대화 ○서명 뒤 샴페인 축하 ▷정상회담◁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크렘린궁 올드 레드룸에서 대좌한 노태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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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 고려인회 회장 미하일박 교수(인터뷰)
◎노대통령 방소로 한민족자긍심 새삼 일깨워/북한 고립시키지 말고 미 일과 수교 도와줘야 『노대통령의 이번 소련 방문은 재소한인들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한민족으로서 다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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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방소 남북통일에 기여” 소
◎미/놀라움 표시… 결과 나올때까지 논평 유보 ○각국 언론반응 【모스크바 타스=연합】 소련 타스통신은 13일 『2,3년전만해도 군사·이데올로기적 장벽의 반대편에 서있는 한국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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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방정책의 최대 결실”/한·소·일 기자가 본 노대통령 방소
중앙일보는 노태우 대통령의 역사적인 소련방문이 갖는 의의와 앞으로 새롭게 전개될 한소관계,나아가 이번 방문이 동북아시아 전체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노 대통령의 이번 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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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냉전종식 천명/노고르바초프 오늘 역사적 정상회담
◎「모스크바 선언」 함께 서명/남북한 대화 지지·경제협력 확대 【모스크바=이규진 특파원】 노태우 대통령은 방소 이틀째인 1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크렘린궁내 소연방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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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방소/3박4일/내일 한소 정상회담
◎한반도 냉전종식 논의/모스크바 공동선언 채택·경협 합의 노태우 대통령은 13일 오전 우리나라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3박4일간의 소련 공식방문을 위해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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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지식인이 보는 「대통령 방소」
◎“긴장완화 위한 정치협력 확대될 것” 【모스크바=연합】 소련 지식인들은 노태우 대통령의 이번 모스크바방문이 동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양국 협력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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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지도」 만든다/노대통령 소 첫나들이 의미와 전망
◎4강체제 재편… 외교전 거셀듯/「성급한 접근」 없게 득실 따져야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 공식방문은 우리나라 국가원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소련땅을 밟는다는 의미 외에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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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 합의/18,19일께… 노김 총재 통화
노태우 대통령과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13일 오전 전화접촉을 갖고 노 대통령의 방소 직후 영수회담을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 대통령은 방소 등정 직전인 이날 아침 김 총재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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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작은 거인」”… 경협기대/노대통령 맞는 모스크바 표정
◎소 언론 앞다퉈 한국특집/교민 150여명 공항 영접 준비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을 하루 앞둔 12일 모스크바시민들은 기대와 호의를 갖고 외빈을 맞는 분위기다. 길거리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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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삼기자,북측 강덕순씨와 재회(인터뷰)
◎“노대통령 방소와 남북대화는 무관”/남북 「서울공연」 통일분위기 조성에 도움 지난 8월 평양에 한달간 체류하면서 취재했던 이찬삼 중앙일보 시카고지사 편집국장이 12일 오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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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확대·자원개발 가속화(경협 손잡은 한소:상)
◎투자보장 뒷받침되면 「특수」 꿈꿀만/불안한 정치 걸림돌… 단계추진 필요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을 계기로 한소 경제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른바 소련특수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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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우선의 전방위 외교시대(사설)
◎노대통령의 방소가 갖는 현실적 의미 노태우 대통령이 13일 소련방문길에 오른다. 불과 반년 남짓 짧은 기간에 정상회담과 수교과정을 거쳐 외형면에서 화려한 면모를 보였던 한소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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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차 뚜렷… 「결실」엔 실패/남북 총리회담 무엇을 남겼나
◎북 노골적 비난·「기자 반칙」… 분위기 경색/미군 철수 겨냥… 내년 팀스피리트 트집 12,13일의 제3차 남북 고위급회담 전체회의는 1,2차 회담보다 양측의 노선차이를 훨씬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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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관계개선 후 불가침협의”/북 “불가침·화해 동시선언”
◎“무력 불사용 보장이 중요” 강총리/“미군 붙잡을 생각 버려야” 연총리 남북한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호텔신라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양측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3차 남북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