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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가능성 현대가 먼저 타진"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는 14일 대북 송금 경위가 현대그룹의 대북 7대사업 독점권 확보와 관련한 '권리금'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대북 송금은 민간기업의 상거래 대금이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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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가능성 현대가 먼저 타진"
임동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는 14일 대북 송금 경위가 현대그룹의 대북 7대사업 독점권 확보와 관련한 '권리금' 성격이라고 해명했다. 대북 송금은 민간기업의 상거래 대금이지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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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파문]日, 경수로 지원 일시 중단 검토
북한 핵 문제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행보가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측과 이 문제를 협의한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서울을 거쳐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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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의 政爭
대통령선거를 두달 남짓 앞두고 각 진영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추악하고 저질적인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으로 하여금 정치에 넌더리를 치게 만들고 있다. 각종의 유언비어를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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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대화' 끝낼 때다
재작년 남북 정상회담 무렵 4억달러가 비밀리에 북한에 제공됐다는 주장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의 돈을 대출받은 당시의 현대상선 사장이 "그 돈은 정부가 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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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납북조사단 28일 訪北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피랍 일본인에 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오는 28일 외무성·내각 관방 관료 10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평양에 파견키로 했다. 경찰은 북한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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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교협상때 관련자 처벌 요구"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둘러싼 일본 내 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납치된 후 사망한 8명 가운데 일부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고 정부가 국교정상화 교섭을 위해 이를 축소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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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선언을 넘어서
개성있는 헤어스타일에 파격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는 그들 두 사람이 갑자기 만난다고 할 때 뭔가 큰일을 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총리와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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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0월답방 위해 韓대표 방북추진" 정형근 '도라산 프로젝트' 주장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은 30일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려는 '신(新)북풍(北風)' 전략을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보위 회의장에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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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訪北 그 이후
박근혜 의원의 방북은 의문투성이다. 결정적 의문은 정부 도움 없이 가능한가다. 상식적으론 불가능하다. 시기도 묘하다. 왜 하필이면 지금이냐다. 선거가 코앞인데 말이다. 그러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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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씨, 역술인 권유로 보물사업 개입
이형택씨 개입 사실이 드러난 진도 보물 발굴 사업에 한 역술인이 새로이 등장해 사건을 이채롭게 만들고 있다. 자칭 '천기도선사(天氣道禪士)'라는 金모(59.서울 동작구 사당동)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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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외통위 국정감사] "방북 승인 DJ지시 사실인가"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임동원(林東源)전 장관의 해임안 가결의 계기가 된 8.15 통일대축전 방북단의 돌출행위와 방북 승인경위를 놓고 여야의원들간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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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감시작…언론사 세무조사 등 여야 공방 치열할 듯
국회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지방자치단체 등 4백2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소야대(與小野大)상황에서 치르는 첫 국감이란 점에서 어느 때보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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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교신 문건으로 정부 정책판단은 문제
8.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와 관련한 남북간 협의의 일정 부분이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의 팩스를 이용해 이뤄진 것에 대한 의혹의 핵심은 두가지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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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평양축전] 강정구교수등 7명 영장
'8.15 평양 민족통일 대축전' 방북단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23일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김규철씨를 비롯한 범민련 간부 6명과 동국대 강정구(姜禎求)교수 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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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통일부 장관 "방북 요건 강화"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은 22일 8.15 평양축전 민간 방북단의 돌출 행동과 관련, "이번 일을 계기로 방북 허가에 필요한 승인요건을 강화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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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南南갈등 정부 책임이다
이른바 통일운동권의 방북단 파문은 급기야 남남 갈등을 한껏 고조시키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그제 그들이 귀환한 김포공항에서 빚어진 운동권과 보수단체들간의 위험스러운 대립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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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통일 "국민에 심려끼쳐 죄송"
임동원 통일부장관은 22일 민주당 당무회의에 출석해 8·15방북단 일부의 돌출행동에 대해 “행사 진행과정에서 몇가지 물의가 생겨 유감”이라며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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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교수 등 방북단 16명 연행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측 대표단이 21일 귀환함에 따라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이들 중 16명을 김포공항에서 연행, 방북 행적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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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햇볕 불신 심화 우려
평양축전에 참석했던 남측 대표단이 21일 귀환하자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당사자들을 철저히 조사해 조치하라" 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나라당은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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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 20여명 공항서 연행키로
정부는 20일 임동원(林東源)통일부 장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서 잇따라 발생한 파문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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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평양축전 파행 정부 책임
평양 '민족대통일축전' 에 참가한 남쪽 대표단의 일탈행위에 대한 책임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에서 열린 이 축전 개.폐회식에 참석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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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일파 발언은 돌출 행동"
민주당은 17일 당4역.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안동선 최고위원 발언파문에 대해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며 진화에 나섰다. 안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국정보고대회에서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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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잘못된 방북 잘못된 참관
평양의 8.15 남북 공동행사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의 일부가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에서의 행사에 일절 참석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어긴 사태는 전적으로 정부의 무정견한 정책이 빚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