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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인물도 정권말 '대못질'
고액권 도안 인물로 10만원권에는 백범 김구,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이 선정됐다고 한국은행이 5일 발표했다. 한은은 정부 승인-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화폐 뒷면의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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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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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 북 비밀접촉 통일부가 수차례 조사"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북한 측 실무자와 비밀리에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안희정씨에 대해 통일부가 경위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안 씨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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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방북단이 만난 김철준 김영남과 동일인물로 보인다"
일본 언론은 28일 김영남씨 모자 상봉을 매시간 긴급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 정부도 영상을 분석해 김씨가 2004년 11월 일본 대표단의 방북 때 메구미의 남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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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기자회견도 준비 "사전 각본 있을 가능성 커"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의 첫째 부인 메구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고 밝혔던 은경양(혜경)과 둘째 부인 박춘화씨(右), 그리고 아들 철봉군이 28일 이산가족상봉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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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 곤두선 DJ 측 "29일 방북 실무접촉서 계속 협의"
김대중(DJ) 전 대통령 측은 24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열차 시험 운행을 취소한다고 통보하자 그 배경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최경환 비서관은 "아직은 상황을 판단하기 힘들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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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 탓 하다 뒤늦게 머쓱
한 반미(反美)단체의 개성 방문 승인 문제를 놓고 정부와 유엔사령부(UNC) 사이에 한바탕 논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통일부와 국방부, 유엔사는 남북한 간 인원.장비의 군사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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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6자회담 미국 대표 북한 방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의 방북은 과연 성사될까. 20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그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힐 차관보의 방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경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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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보고서 언론 유출' 경위조사 착수
2급 비밀로 분류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일일정보' 문서가 한 주간지에 유출돼 청와대와 국정원 등이 13일 보안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일요신문에 'NSC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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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관계 악화일로
북.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유골 때문이다. 일본은 북한이 요코다 메구미의 것이라며 보낸 유골이 가짜라는 감정 결과를 북한에 전달했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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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김시래 기자, 기업 이면 파헤친 책 내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서울 계동 사옥에서 몸을 던진 것은 2003년 8월 5일이었다. 대북 비밀 송금에 대한 특검 재판과 현대 비자금에 대한 대검의 수사가 한창일 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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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의 송두율 피고인에 대한 판결문 요지]
1. 이 사건의 적용법률인 국가보안법의 규범성에 대해 북한이 우리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하는 적화통일노선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현상황에서,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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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상봉 지원요원 관리 엉망
통일부는 5일 '김정일 천민 출신'발언으로 9차 이산가족 상봉의 중단사태를 부른 소속 간부를 징계키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조건식 차관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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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상봉 지원요원 관리 엉망
통일부는 5일 '김정일 천민 출신'발언으로 9차 이산가족 상봉의 중단사태를 부른 소속 간부를 징계키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조건식 차관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부적절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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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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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재처리 플루토늄 보여줬다"
북한은 지난 8일 영변 핵시설을 방문한 미국의 민간대표단에게 플루토늄을 보여주었다고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이 12일 밝혔다. 플루토늄은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핵물질이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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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재처리 플루토늄 보여줬다"
북한은 지난 8일 영변 핵시설을 방문한 미국의 민간대표단에게 플루토늄을 보여주었다고 서울의 한 외교 소식통이 12일 밝혔다. 플루토늄은 핵무기 제조에 필수적인 핵물질이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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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씨, 최근까지 유학생 포섭"
송두율씨는 1973년 노동당 가입 후 최근까지 북한 지시를 받고 유학생 포섭과 주체사상 전파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검찰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 91년 5월 김일성을 면담한 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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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씨, 최근까지 유학생 포섭"
송두율씨는 1973년 노동당 가입 후 최근까지 북한 지시를 받고 유학생 포섭과 주체사상 전파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검찰이 최종 결론을 내렸다. 91년 5월 김일성을 면담한 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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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씨 입국 배경 철저 수사"
송광수(宋光洙)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 대해 "입국 경위와 배경에 대해 미리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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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씨 입국 배경 철저 수사"
▶ 송광수 검찰총장이 6일 대검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장문기 기자] 송광수(宋光洙)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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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검찰총장 "송두율 전면수사 할것"
▶ 송광수 검찰총장이 6일 대검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장문기 기자]송광수(宋光洙) 검찰총장은 6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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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송두율] 宋씨 회견 각계 반응
송두율씨의 기자회견을 접한 시민과 학계.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대다수가 "석연치 않은 대목이 많고 솔직해 보이지도 않았다"는 반응이었다.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의 조중근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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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김윤규씨 각서받고 방북 허용
대북 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송두환(宋斗煥) 특별검사팀은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회장과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10~13일 북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