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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 부스럼」 방북설 회견 안 하겠다-총리실
박철언 정무장관의 평축 참관 부인 및 남북한 비밀 접촉 시인이라는 「악역」을 누가 맡아야할까를 놓고 고심해왔던 총리실측은 박찬종·이철 의원의 기자 회견 내용이 변죽만 울린 채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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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열지 않는사람들
최근 우리사회를 잇달아 강타하고 있는 밀입북·방북설·전교조문제등을 보면 우리 지도자들은 대체로 지나치게 입이 무겁고 속이깊은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사태를 명쾌하게 밝히고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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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뭘 하고 있나
최근 우리 현실은 어느 누구보다 정치인이 더 바쁘고 더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로 가득차 있는데도 어느 누구보다 정치인이 뒷전에 서서 방관만 하고 있다. 벌써 몇달째나 정치권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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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설」…의혹을 풀어주자
박찬종·이철(무소속) 의원이 터뜨린 박철언 정무장관의 평축기간 중 방북설이 일파만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 장관의 서툰 해명으로 일이 점점 커지더니 급기야 지난 수년간 있었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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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방북설」 공방 확산
확산일로에 있던 박철언 정무장관의 방북설이 마침내 정치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평민·민주·공화 등 야3당은 5일 일제히 대북 비밀접촉설을 문제삼았는데 평민당 측은 비밀교섭의 경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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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혼란의 빠른 종식을
최근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박철언 장관 방북설, 남북한 비밀접촉설 등을 보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설」인지 알 수도 없거니와 통일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놓고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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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당사국들도 비밀통로 있는 법"|박준규 대표
○…박철언 장관 방북설의 진원지로 여권이 거론되자 민정당 당직자들은 몹시 불만스런 표정으로 자신이 발설자로 지목될까 몸조심. 4일 오후 당 국책연구소에서 열린 『국책연구』 발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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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비밀접촉 어떻게 해왔나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역사의 뒷 얘기로 조금씩 밝혀져야 할 남북한 비밀외교·막후 접촉이 결실을 맺기 전에 진행과정에서 샅샅이 까발려지고 있다. 전쟁당사국이나 긴장상태에 있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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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흘렸나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박철언 정무1장관의 방북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마침내 노태우 대통령도 이러한 현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민정당도 부인에 나섰으나 야당 측이 비밀접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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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부터 남·북한 비밀 접촉
정부는 5공화국 시절부터 북한측과 비밀교섭을 해왔으며 특히 7·7선언 이후로는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을 창구로 북한측의 허담 조국평화통일위원장, 한시해 외교부부부장 등과 핫라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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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방북설」 파문 확산
정부의 잇단 부인에도 불구하고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의 방북설이 정치인과 언론에 의해 제기됨으로써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4일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이 대통령정책보좌관으로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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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박철언 방북설」
박철언 정무1장관의 북한 비밀방문과 평축 참관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를 두고 박 장관 측에선 사실을 부인하다못해 자신을 정치적으로 거세하려는 모략이라고까지 주장하고 나서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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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채널」은 이해
○…민주당은 박철언 정무장관의 방북설이 일파만파 번지고있는데 대해 정부 고위당국자가 국가차원에서 북한과 접촉하는 자체는 나무랄 수 없으나 불필요한 의혹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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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진짜 아니다〃
…지난6월 두 차례 방북설이 보도되자 당사자인 박철언 정무장관은 이재원 차관에게 즉시 전화를 걸어 『각 언론사에 사실무근임을 통보하라』고 지시. 이 차관은 『일국의 장관이 직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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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북 모른 안기부 추궁|"부장 특보가 친서설 흘려"|국회 국방위 질의
국회 국방위는 4일 안기부로부터 서경원 의원사건과 관련한 김대중 평민당 총재 구인 배경과 조사결과 및 북한의 대남 공작 실패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질의를 벌였다. 회의에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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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씨 방북설 관련 정부 내일 국회에 답신
정부는 박철언 정무장관의 평축 참관 및 방북사실을 묻는 박찬종·이철 의원의 대정부 질의서에 대한 답신을 4일 국회의장 앞으로 보내기로 했다. 이진 총리비서실장은 3일 『강영훈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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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안정국의 회오리속에 난데없이 튀어 나온 박찬종 의원과 박철언 정무 제1장관간의 「평축 참관설」공방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과 의문을 자아내게 하고있다. 대상이 일국의 장관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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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박철언씨 방북」일정 수정
박철언 정무 제1장관의 비밀 방북설을 둘러싼 공방이 박 장관과 박찬종·이철 의원간에 계속되고 있다. 박 장관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단 한번도 북한을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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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씨 방북 주장 1보 후퇴
○…박철언 정무장관의 7월초 방북설을 공식 제기해 파문을 불러일으킨 박찬종 의원(무소속)은 2일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발언의 강도를 약화시켜 눈길. 박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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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북설이 나오는가
박철언 정무장관의 7월초 방북설은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또 하나의 충격이 아닐 수 없고 빠른 시간 내 진위가 규명돼야 할 일이다. 사실이라면 정부와 당사자가 이렇게 된 이상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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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 노모 문안 간 게 와전"
○…민정당은 박철언 정무장관의 방북설에 대해 당시 청와대 정책보좌관이었다는 점 때문인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 박 장관 자신은 1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싱가포르 방문 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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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장관 평축 참가설|정국에 미묘한 파장
박철언정무장관이 청와대 정책보좌관으로 있던 지난 7월초 정부고위관리 2명과 평양을 방문하고 평축도 참관했다는 소문이 두 무소속 국회의원의 대정부서면 질의형식으로 공개되어 파문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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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입북 파문...정가 초비상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의 여파가 점차 정치권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당국은 평민당 평민연 회장인 문동환 의원의 출국을 정지한데 이어 평민연 소속 이길재 대외 협력 위원장을 연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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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의원 입북 더 이상 없다"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29일 평민당 의원의 추가 입북설에 대해 『우리 당이 자체로 조사해 보고 정부의 요로에 알아본 결과 우리 당에는 더 이상 추가로 입북한 의원이 없는 것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