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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접촉 들켜 죽을 고비 … 자나깨나 권총 지니고 살았다”
‘마약왕’ 조봉행의 검거작전을 이끌었던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일등공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협력자’ K씨를 꼽았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일에 뛰어들어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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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5) 스콧 파이트 미국 병원예술재단 이사장
스콧 파이트 미국 병원예술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은 “한국인은 한국의 산을 닮았다”고 말한다. 도봉산 천축사 앞에서 가족과 함께. 역동성과 포용력, 작지만 큰 나라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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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12) 표절의 대가
내 영화 인생에서 가장 쓰라린 패배를 맛본 사건이었다. 1971년 ‘연애교실’로 감독 데뷔한 나는 후속작을 찾고 있었다. 그 해 어느 날 TBC 방송국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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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리저널 센터의 4차 프로젝트 East River Waterfront Project
East River Waterfront Project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자녀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하는 한국 부모님들의 열망이 미국 영주권 취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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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든 주민을 위한 책 … 마을 현황이 한눈에 쏙
마을 전화번호부 제작을 처음 제안한 류제덕 이장은 “어르신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네 전화번호부 책자 한 권 만들었을 뿐인데 주민들이 이렇게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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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 장 파열 … 꽉 찬 중환자실, 중증외상센터 작게 지으면 소용 없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3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본지 9월 23일자 1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기적같이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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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등 종편’ jTBC…당신의 꿈·열정 맘껏 펼치세요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 jTBC가 개국합니다. 국내 최고의 민영방송이었던 TBC(동양방송)가 31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한국 최대 종합미디어그룹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새 가족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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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4) ‘미슐랭 별 셋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재래시장에서 우리 고유의 식재료를 살펴보는 ‘미슐랭 스리스타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 애견·식견 다 취급, 흥미로운 시장 한국에서 내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이 문을 연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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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500만원으로 연매출 30억 '대박' 20대
창업하기 전엔 말리기부터 한다. 돈 빌리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실패하면 재기할 수도 없다. 어려움이 겹겹이지만 희망은 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쏠쏠하게 자기만의 기업을 일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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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업 해보겠다고요? 아는 분야부터 하세요”
윤석금 회장은 1945년생. 한국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일즈맨으로 성공을 거두고 1980년 직원 7명으로 출판사를 설립했다. 책 방문판매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88년 웅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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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생부 “더 늦기 전에 … 아들이 불러 커피라도 했으면”
잔달리 스티브 잡스 “제 친어머니는 젊은 대학원생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는 양부모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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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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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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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국제결혼 사기' 물의
김씨가 미군에 근무한다며 피해 여성들에게 제시한 신분증은 모두 가짜였다. 최근까지 버지니아(요크타운)에 거주했던 한인 김 모씨(40대 후반 ~ 50대 초반 추정)가 한국의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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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주식’ 찾아가세요
경기도 군포에 사는 50대 조모씨는 얼마 전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주식을 찾아가라”는 안내문을 받았다. 1980년 회사를 그만둘 당시 받았지만 30여 년 동안 까맣게 잊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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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外
기업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1층에 공식 판매점 ‘카이로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롤렉스는 전국 총 10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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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2) 漢流 스타 황류솽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은 중국인들의 이국적인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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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流 스타 황류솽 모국 방문 소식에 온 중국이 들썩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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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流 스타 황류솽 모국 방문 소식에 온 중국이 들썩
황류솽(왼쪽 셋째)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조국을 방문했다. 1936년 겨울 난징(南京).[김명호 제공] 무성영화시대 할리우드의 제작자들은 중국인들의 이국적인 생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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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뉴욕·파리·밀라노 ‘길거리 패션’ 사진작가 … 남현범
남현범. 올해로 26세다.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줄곧 서울에서 자랐다. 세종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를 3학기까지 다니고 2006년 이후 휴학 중이다. 제대 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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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낮엔 카다피 경호원 … 밤엔 시민군 스파이였다”
‘이중간첩’ 벤 주마 마흐무드 벤 주마(54)는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개인 경호부대 상급장교로 20년이 넘도록 군에 몸담아 온 베테랑이었다. 그는 이번 사태 때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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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노마진 패키지 연속마감행렬 5기생 마감 임박!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 프로그램들과 관련하여 소비자들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무수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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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 저렴하면서 만족도 높은 199만원 스피킹 프로그램
최근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는 연수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영어회화 실력이 부족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한 어학연수를 찾고 있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는 타 영어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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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 청년의 기적
우리는 누군가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번쩍 하는 순간을 마주친다. 어떤 것은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고, 또 어떤 것은 새로운 것을 보게 만든다. 다른 이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