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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에게라도 더 모국방문 권하겠다"
【동경=김경철특파원】지난구정성묘단으로 모국을 갔다온 재일조총련산하 전·현직간부들이 13일상오10시부터 주일한국공보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국방문에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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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제2의 고향
정일권 국회의장은 10일 「테시에-뒤-크로」 주한 「프랑스」 대사와 「르네스레」「프랑스」 문교성 총장학관의 예방을 받고 「프랑스」 방문 소감을 피력. 정 의장이 『며칠전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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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에서 출발, 정당과 인연 안 맺고 총리까지
정당과 인연을 가져본 적이 없고 국회의원도 지낸적 없이 사무관부터 시작해 재상까지 오른 우리나라 최초의 관료출신 총리다. 45년 해방초 서울대사범대영문학교수를 1년 가량 지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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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정신 맑으나 말할 땐 곤란 느껴
「포드」대통령 부처는 2일 중공당 주석 모택동과 급작스런 회담을 갖기 전 부수상 이선념의 안내로 5백50년전 명조 때 왕들이 풍년제를 지내기 위해 지은 북경 교외의 천단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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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노력에 감명 받아
박정희 대통령과 근혜 양을 만나고 돌아간 미국의 로즈·데카 여사와 베티·데이비스 여사는 21일 감사편지와 자신들 소감을 실은 인디펜던스·프레스·텔리그램 지를 박 대통령에게 보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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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방문 영화를 관람
여당 단독으로 운영하는 국회에서 유정회 소속 의원들은 22일 아침 9시부터 「혈육의 정」이란 영화를 관람. 백두진 회장과 이영근 총무 등 간부들까지 조총련계의 모국 성묘단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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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함께 향산 숲 속 3km산책
「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북경 방문 3일째를 맞은 21일 상오 부인 「낸시」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중공 외상 교관화의 안내로 북경 서쪽의 향산에 올라 북경 평원에 펼쳐진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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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오력 집념13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올해 「시즌」에서 「다이헤이요」(태평양) 소속 한국인 백인천(33)이 3할1푼9리의 타율로 타격1위를 차지한 것은 갖은 수모와 역경을 오로지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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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교포 TV 출연방해
추석성모를 위해 조국을 방문했던 조총련계 교포들이 일본 NET방송의 요청으로 출연하려 하자 조총련은 교포들의 방한을 저지하던 이상으로 혹심한 방해공작을 폈음이 2일 밝혀졌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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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에 안긴 「30년」…설렌 첫 밤
『고국땅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군요. 흥분과 설레임으로 하룻밤을 꼬박 밝혔습니다.』 15일 하오 해방30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 서울 세종 「호텔」에서 모국의 첫 밤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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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악단 내한…오늘밤 공연
「그룹·사운드」「벤처스」악단 일행 6명이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로 9일과 10일 두 차례의 공연을 갖기 위해 8일 하오 7시30분 KAL편으로 도착, 세종「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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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땅굴은 군사목적 확실"|평양방문했던 두일의원 현장보고 소감밝혀
지난 7월 하순 사흘동안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으로부터『수리관개용으로 땅굴을 판 적은 있다』는 말을 듣고 왔던 일본자민당소속 참의원「후꾸이·이사무」(복정용) 의원과 「고호리·유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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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북경에도 갈 것"
23일 총재취임 1주년을 맞은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지난 동남아순방의 결과보고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중공과의 관계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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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와서 보니 실감난다"
「조지프·아다보」 의원을 단장으로한 미 하원 세출 위원 일행 7명은 20일 상오 국회로 정일권 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진만 부의장, 김용태 공화당 총무, 이영근 유정회 총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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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점검…김 총재의 순방 외교
『월남 공산화 이후의 변화하는 「아시아」 제국을 직접 돌아보겠다』고 지난 4일 하오 출국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 일본의 「미끼」(삼목) 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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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최대 불교종단 「마라와타」 「크리티」 종정
전 국민의 70%가 불교신자인 불교국 「스리랑카」의 최대 불교종단 「마라와타」종의 「위말라·크리티」종정이 한국불교 조계종 총무원 초청으로 내한, l주일동안 한국불교계를 돌아보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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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격전지 보고싶다
6·25당시 한국전에 참전했다 「한국 재방문」계획에 따라 15일 내한한 미국·벨기에 참전용사들은 내한 2일째인 16일 서울관광을 하면서 마치 고향을 다시 찾은 감회에 젖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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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그 땅이라고 믿어지지 않는군요"
『젊은 시절,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쟁의 터전에 다시 되돌아 와보니 감회가 깊군요. 지금은 이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었다고 믿어지지 않는군요』―. 6·25 한국동란당시 유엔참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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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주년 맞은 김총리
3일로 취임4돌을 맞은 김종필총리는『4년간의 소감을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지만 참으로 다사다난한 기간이었다』고 회고. 김총리는 모처럼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며 야당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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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사절은 양보다 질을
서독방문을 마치고 18일 하오 동경에 도착한 정일권 국회의장은 숙소인 「힐튼·호텔」에서 마침 방일 중이던 이철승 부의장으로부터 임시국회소집경위를 보고 받고 『적절한 소집』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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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이후
『현행 헌법을 부정하는 사태를 당분간은 주시하겠으나 끝내 자숙하지 않고 지나친 탈선행위를 할 때에는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발동,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거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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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 굳힌 정담
하룻동안 머무르다 떠난 「포드」미대통령과 「키신저」국무장관. 이들은 22일 저녁 「리셉션」과 만찬회 석상에서 여야 정치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반갑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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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땅 밟은 첫 미대통령|환영식 때 황태자와 악수 않고 지나 당황한 천황, 영어로"대통령각하"
일본도착이후 신변안전을 위해 계속 「격리환영」만을 받아온 「포드」대통령은 19일 상오 궁성으로 일본천황을 예방하고 나오던 길에 갑자기 궁성 앞에 운집한 2천여명의 환영인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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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 권한 강력
【뉴요크 22일 합동】「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의 부인「이멜다」여사는 22일 이곳에서 공개된「뉴요크·타임스」지와의「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이 중공을 방문한 동안 중공당 수석 모택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