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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페인 美윌리엄스大총장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인문과학 분야에서 미국내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윌리엄스대의 해리 페인 총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소규모대학을 유지하며 인문과학 분야 특성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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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찻집 라오셔 茶館
베이징(北京)사람치고 노상에서 차를 팔아 떼돈 번 찻집(茶館)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엄청난 돈을 벌었으니 그 찻집에서 파는 차가 독특한 향이나 맛을 지닌 걸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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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싱가포르 방문 이모저모
…김영삼(金泳三)대통령 내외는 28일 낮 숙소인 샹그리라호텔에서 고촉통(吳作棟)싱가포르총리의 예방을 받고 환담. 호텔에 도착한 고촉통총리는『민선 한국대통령으로서는 처음인 金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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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東泳 고양시장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주민들이 벌이고 있는 자족시설 유치운동에 가능한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신동영(申東泳)고양시장은 국제외교단지.국제종합전시장등 일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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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예수탄생 2천년 기념 대축제
이스라엘의 관문인 텔아비브의 벤구리온공항은 요며칠 크게 붐볐다.바로 예수탄생 2천년 기념대축제(JC2000)가 7일부터 이스라엘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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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 잘 팔린다-건축비 인상에 자율화說까지 겹쳐
잠잠하던 아파트미분양시장이 올해 아파트표준건축비 인상이 발표된 22일을 전후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다음달부터 표준건축비가 평균 7.5% 올라 미분양아파트가 신규분양분보다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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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좌절.긴장 그리고 기대
김정일(金正日)은 왜 권력승계를 늦추고 있는가.식량은 버틸 만한가.북한체제는 과연 얼마나 존속될까.중앙일보 통일문제연구소는 김일성(金日成)사후 북한 내부사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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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직항로 내년 4월 개설
미국과 중국은 23일 사상 처음으로 양국간 직항로 개설 등을골자로 하는 항공협정에 서명했다고 페데리코 페냐미교통장관이 발표했다. 페냐장관은 양국간 베이징(北京) 협상결과 직항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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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버드의대 부속병원 上.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하면 단연 미국의 하버드대 의대다.이 하버드 의대 최초.최대의 부속병원으로 미국 프론티어 정신의 상징도시인 보스턴에 위치한 병원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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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몸젠박사에게 들어보는 한반도 통일론
중앙일보사는 민족문제와 나치즘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몸젠박사(보쿰대교수)의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데 이어 독일의 정치문화,독일통일이 한국통일에 주는 의미와 교훈을 주제로 몸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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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하 매설물 공사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신림본동 신관중학교앞 상수도 공사장. 상수도관 덧씌우기 공사를 하던 D건설소속 굴착기가 가정용 도시가스배관을 파손시켰다.30여분간 가스가 누출되면서 인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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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과 예절의 소통 세계화
지금은 늙고 병든 일개 시민으로 돌아간 프랑수아 미테랑 前프랑스대통령이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를 갑자기 방문한 것은 지난93년의 어느 늦은 가을날이었다. 76세의 노구(老軀)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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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伊 베로나 원형극장
부 이탈리아에 위치한 도시 베로나.「줄리엣의 고향」이기도 한인구 26만명의 작은 도시 베로나는 매년 여름이면 「세계 오페라의 수도」로 탈바꿈한다. 지난달 16일 섭씨 30도를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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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귀국하던날 이모저모
7박8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을 마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9일 오후6시50분 서울공항에 특별기편으로 도착해 귀국. 金대통령과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는 밝은 표정으로 특별기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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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시설보다 입양절차 간소화해야
내가 테레사 수녀를 처음 만난 것은 도시 빈민가나 인도의 산간벽지 마을이 아닌 워싱턴 시내 호텔의 화려한 연회장에서였다. 94년2월 한 조찬기도회에 테레사 수녀는 낙태반대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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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시간 많이 안드는 외국교통제도에 관심을
해외에 있다보면 서울을 방문하고 돌아온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겪은 교통난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것을 듣게된다. 필자는 이번에 고국에 돌아와 우리 교통망이 선진국 대도시와 다른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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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접촉 주도 가토 고이치 日자민당 政調회장
일본정계에서 차세대 리더로 꼽히고 있는 가토 고이치(加藤紘一.56)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을 도쿄(東京)나가타초(永田町)자민당본부에서 만났다.그는 쌀교섭등 최근 일련의 北-日 접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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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인프라를 보고-朴秀吉 국립오페라단단장.한양대교수
中央日報에서 주최한 문화예술분야 인프라 시찰단의 일원으로 런던.파리.밀라노.로마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시기적으로 오프시즌에 접어든 공연예술분야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기는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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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초 후보들 모르고 투표
이번 지방선거는 철저히 중앙선거였다. 여야 모두 말로는 지방선거를 치른다면서 지역등권론.세대교체론.내각제등을 두고 중앙당 차원의 공세로 일관했다.이통에 곤욕을치른게 작은 선거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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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古都 베로나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州에 위치한 베로나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 배경이 됐던 도시다. 아디제江을 끼고 있는 교통 요지 베로나는 오랜 역사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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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祝취재 日기자가 본 평양-너무 조용해 서울 소음 그리워
평양은 티끌하나 떨어져 있지않고 차소음도 들을수 없는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다. 너무 청결하고 조용해 지난해까지 거주한 혼돈과소음의 서울이 그리울 정도다. 기자는 평화를 위한 평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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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질 꼴찌 汚名벗자-烏山시민 自救운동 나섰다
[烏山=金泳燮기자]『삶의 질 꼴찌도시 오명을 벗자.』 中央日報가 올초 기획보도한 전국 도시 「삶의 질」평가에서 74개市 가운데 종합순위 꼴찌를 한 경기도 오산시 시민들이 자구(自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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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河北省에 충남 기업들위한 전용공단 설립 가시화
[大田=金賢泰기자]중국 허베이성(河北省)에 충남지역 기업들을위한 전용공단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지난11일 도를 방문한 허베이성 경제합작투자단과 현지에 충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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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녀 데이트풍속도-本紙 전국6大도시 여론조사
미혼의 20,30대들이 만나면 무엇을 할까.대부분이 카페.레스토랑.술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48.7%). 주변의 자연을 찾아 데이트를 한다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18.3%).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