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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도착
【로스앤젤레스=이영섭특파원】권정달민정당사무총장은 4일간의 멕시코방문을 마치고 미국무성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기위해 28일상오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권총장은 이날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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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무감각증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류가인상의 영향을 거의 모두 흡수하고 일단 재조정된 물가체계급 혐성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공정거래법시행이후 단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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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철저히 받고오라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방문한 남덕우국무층리는 중소기업인의 해외연수에 대해 『최근 일부 대학생들처럼 해외연수간다면서 하와이같은데서 우물우물하다가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강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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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새협력시대 열리고 있다"
『여러분 안녕하셨읍니까. 저와 집사람은 한국에 오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여러 한국의 친구분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처드·워커」신임 주한미국대사는 비행기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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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긍적으론 "모든 국민"에 기회-대폭자유화 될 해외여행 내용을 알아본다
사실상 해외여행의 전면자유화를 뜻하는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당초의 단계적자유학 스케줄을 적어도 2∼3년은 앞당긴 혁신적 조치로 평가된다. ▲부부동시 여행제한 철폐=만50세 이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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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한글서법」만든 서예계 원로|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
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는 우리 고유의 한글을 전획필법으로 전개시켜 독특한「한글서법」을 창출해낸 우리 서예계의 원로다. 무리가 없는 자획과 구성, 단아하면서도 문기가 넘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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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각문회의사무총장 이범석씨|민족단일성 회복돼야한다
대통령의 「평화통일의무」수행에 고문역을 할 평화통일 정책자문회의 제1차전체회의가 5일 개회된다. 『평통자문회의는 평화통일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못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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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조위원장 「바웬사」 일본서 회견
『나는 파업이라는 것은 노동운동에서 반드시 손에 넣어야할 무기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용은 가능한한 피하는것이 좋다고 본다. 무기를 갖되 싸울 필요가 있을때만 써야한다. 방일중인 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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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당요직 인사에 얽힌 뒷얘기들|자·타천많아 산고도 컸다
어느때 어느 조직에서나 마찬가지로 「떡」을 갈라붙이는 민정당의 요직개편에는 진통이 따랐다. 고위당직자들은 그 진통을 『큰 애를 낳기위한 산고』, 또는 『여진의 폭을 줄이기위한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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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곳곳에 한국 고전불교 유적
한국과 중국 불교의 대가인 일본동경대학 「가마다·시게오」 박사가 최근 「일·중 우호 중국연구사방중단」의 일원으로 중공을 방문, 중공 내 사찰 유적지를 두루 답사하고 돌아왔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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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아꾸따가와」·「나오끼」문학상|「오쓰지」·「나까무라」씨 수상
제84회「아꾸따가와」(개천) 상과「나오끼」(직목)상 수상작품이 19일 결정했다. 「아꾸따가와」상에는「오쓰지·가쓰히고」(43·미우긍언) 씨의 『아버지 사라지다』(문학계 12월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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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한여름의 서릿발…만여명 직장 떠나-공직자 숙정
올해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물러나고 혹은 밀려났다 그리고 밀물처럼 곧 그 자리는 메워졌다. 이른바 「사상」최대 규모의 숙정이 단행됐고 그로 인한 승진바람 또한 대단했다. 태양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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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뿌리" 연구 지시
전두환 대통령은 18일 한국 정신문화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가 없으면 외래사조에 쉽게 동화된다』면서 민족문화의 뿌리에 대한 연구를 특히 강조. 전대통령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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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적지
요즘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일본의 과수권위자는 흥미있는 얘기를 전해주고 있다. 한국은 포도·복숭아·사과의 적지라는 것이다. 우선 기후여건에서 여름철의 일교차가 심해 과수에는 제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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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도전 본사창간15주년기념특별기획 국내외석학 100인의「그룹인터뷰」(4)
한반도의 정세를 가늠하는데는 주변정세 못지 않게 북괴의 내부사정이 중요하다. 다소 미묘하긴 하지만 아무튼 북괴의 한「파트롱」격인 중공의 지도자들은 근래에 약속이나 한 듯이 북한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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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평양방문
미국의 진보적인 하원의원 「스티븐·솔라즈」가 7월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를 이어 이번에는 바로 두달전까지 차관보급의 국무성대변인으로 있던 「톰·레스턴」이 불쑥 북한을 방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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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해탄 사이의 대화
「세네갈」의 시인대통령「상고르」는 아픔과 분노를 누르며 비통하게 부르짖었다.『우리의 희망을 빼앗고 우리목숨을 앗아간 그 하얀 손, 우리 모두를 짓밟고 우리를 노예로 만든 그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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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통령, 솔라즈 의원 접견 "정치 발전 질서 있게 추진 중"
최규하 대통령은 14일 상오 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소속「스티븐·솔라즈」의원과「랠프·클리프」미「조지타운」대 전략 및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의 방문을 받고 최근의 한미관계,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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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에서 계속
앞서 살핀바와 같은 사정만으로 허구의 것임이 명백하거니와 원판결이 적법하게 거시하고 있는 증거들에 의하여 더 나아가 이점을 밝혀 보기로 한다. 피고인 김재규는 1976년 12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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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아프간」 침공 두둔으로 궁지에 몰린 불공산당|마르셰 당수, 모스크바선언이 발단
최근 「프랑스」인들은 「모스크바」에서 「마르셰」 공산당수가 출연한 TV중계를 보다가 대경실색했다. 지난 12일 사절단을 이끌고 「모스크바」를 방문한 「마르셰」 당수는 느닷없이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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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장 대리에 명예 법박
○…자유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민관식 국회의장 직무대리는 18일 상오 대만의 국립정치대학에서 구양조 총장으로부터 명예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예문아입법원장·유계홍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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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씨 미각계방문
「워싱턴」을 방문중인 신민당의 이기택 부총재와 조중연 의원은 10, 11일 이틀간 국무성의 「설리번」 부차관보 등 미국관리와 학자,의회 관계자들을 방문하고 최근의 한국사태와 양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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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원의 「제7대륙」…"여기는 소련기지"
경비도 없는 눈 속의 집 7채 지난해 12윌16일 아침 남극 「킹·조지」도 앞바다. 남위 62도12분·서경 58도54분-. 소련의「벨링즈하우젠」기지. 「칠레」의 남단 「푼타아레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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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세계 공산주의 운동 | 영 공산권문제 전문가 「어번」 박사에게 듣는다 | 장두성 런던특파원
장두성=70년대를 통해 세계 공산주의 운동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는 크게 분열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소련 공산혁명의 정통성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중공의 독자노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