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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환자에도 건강보험 적용…항암제 부작용 치료제 급여 확대
다음달부터 성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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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25년 만에 발암물질 누명 벗었다
커피가 25년 만에 ‘발암물질’의 오명을 벗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과학전문매체 라이브민트는 1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커피를 ‘인체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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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암 유발?' 전 세계 논문 45편 분석했더니…
위암·대장암·유방암·방광암이 우려되면 우유를 더 많이 마시라고 국내·외 역학(疫學) 전문가가 주장했다.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주제: 우유와 암)에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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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잘해서, 저 세상에 못 간다고 전해라~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최근 65세 이상 인구의 1.6%가 100세를 넘겨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됐다. 1000명당 16명은 백세 인생을 사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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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한 명 암 걸리는 시대, 암 정복이 미래 먹거리 될 것”
세베린 슈완 회장은 지난달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종양학 세미나’에서 면역항암제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 로슈]“20년 전엔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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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제로 본 일본 제약 업계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약값을 낮춰라
12주간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무려 5200만원에 달하는 암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암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신약이지만, 가격 또한 상식을 훌쩍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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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남성 비뇨기암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양승철 교수가 남성 비뇨기암 치료법을 설명하며 “50대 이상 남성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뇨기암은 누구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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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건강검진 챙겨주는 건강관리협회 아시나요?
30대 남성이 건강증진의원에서 종합건강관리를 받기 위해 채혈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생활습관병으로 불리는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이 급증한다. 과식·과음·흡연·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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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청바지, 방광암 유발 물질 검출
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베이직하우스 청바지(HNDP2121·5만9900원)에서 방광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아릴아민이 허용치의 약 3배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FITI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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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방광암 유발 우려"
청바지 발암물질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국내에서 판매되는 ‘베이직하우스’ 청바지에서 기준치의 3배나 초과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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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업체서 서비스 실시
탄산세탁을 하면 독성물질이 옷감에 남지 않는다. 영·유아 및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추천되는 이유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받아들면 매캐한 기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세탁소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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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한 환자에게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해에 부모님께 뜻 깊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건강검진을 예약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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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상의학 여기서 확인하세요"…방사선 피폭 관리부터 모바일X레이까지 다양
GE헬스케어가 미래 영상의학을 이끌 진단영상 기술을 공개했다.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장에서다. GE헬스케어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2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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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암 진단
한 남성이 차움 10대 암 검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위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 내원한 환자는 이동할 필요 없이 지정된 개인룸에서 모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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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붕어빵 ‘불량 반죽’ 공급업체…사카린 넣고 유통기한 멋대로 표기
호떡과 붕어빵 노점상에 불량 반죽을 공급한 원료제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시특별사법경찰과는 호떡과 붕어빵 원료제조업체 20곳을 단속해 이 중 5개 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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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단맛 왕’ 사카린, 40년 만에 해금
사카린이 해금(解禁)된다. 단맛을 내는 마법의 재료로 각광받다 유해 물질로 낙인 찍힌 지 40년 만이다. 기획재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기업의 원가 절감을 위해 이르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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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금연하고 5년 지나면 폐암 사망률 50%로 떨어져
18세 때부터 하루 한 갑 이상 흡연을 했던 이종만(51)씨. 2008년 처음 받은 건강검진 때 폐의 작은 주머니들(폐포)이 늘어나거나 터지는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 금연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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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걱정되면 물 많이 마시고 소변은 자주…
원로 배우 김인문씨가 최근 방광암으로 투병하다 무대 뒤로 사라졌다. 항상 우리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친근한 연기를 하시던 분이라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방광암은 방광 안 점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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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담배 … 여성을 노리고 있다
중2 때 담배를 배운 정소연(29·가명·서울 중랑구 상봉동)씨.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했지만 금연 결심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밥을 먹으러 가든 화장실에 가든 정씨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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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암’ 절반이 1년 내 발병 … 대부분 ‘1차 암’ 원인과 같아
2008년 2월 전립샘암 수술을 받았던 조용국(65·충북 음성군)씨가 지난달 말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다. 조씨는 “암환자는 일반인보다 다른 암에 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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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판매직 방광암 걸릴 위험 높아
판매 직원들은 다른 직장인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들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매시대학의 안드레아 만네트제 박사와 네일 피어스 박사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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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사소한 증세를 조심하자
우선 몇 가지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문둥병으로 불리는 한센병과 결핵 중 어느 쪽이 더 무서울까요. 겉보기엔 한센병이 훨씬 끔찍합니다. 피부 괴사가 일어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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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사소한 증세를 조심하자
우선 몇 가지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문둥병으로 불리는 한센병과 결핵 중 어느 쪽이 더 무서울까요. 겉보기엔 한센병이 훨씬 끔찍합니다. 피부 괴사가 일어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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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 3분의 1 예방가능
사람들이 흡연과 음주, 비만 등 암 발생의 주요 요인들을 피하면 매년 전세계에서 700만 명에 이르는 암 사망자의 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