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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없으면 불안증…남편들은 왜 소년으로 변하는 걸까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59) 얼마 전에 방송대 출석 수업이 대구에서 있었다. 멀리서 온 한 동료와 숙박을 함께하며 즐겁게 지냈다. 수십 년을 벼르고 별러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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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쌀을 합시다] 밥심으로 일군 한민족 역사 … 쌀은 희망 입니다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한자 쌀 미(米)를 ‘八’ ‘十’ ‘八’로 파자했다. 쌀을 생산하려면 농부가 여든 여덟 번 수고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겼다. 쌀 농사를 위해 열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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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밥힘’으로 산다고요?
엄마는 전화할 때마다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느냐?”고 묻는다. 요즘 밥 못 먹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바쁘다 보면 제때 끼니를 챙겨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밥은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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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석가모니의 한 그릇 … 간편한 건강식 ‘보울푸드’
━ 푸드 트렌드 다양한 채소와 곡물이 토핑으로 함께 올라간 포케보울은 하와이 서퍼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간편하면서도 열량과 영양이 풍부해 도심 속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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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처럼…간편한 건강식 ‘보울푸드’ 인기
하와이 서퍼들이 즐겨 먹는 포케보울은 간편하면서도 열량과 영양이 풍부해 도심 속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알로하포케] 더 간편하게, 더 건강하게.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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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무드에 묻힌 경고…한국 경제, 내년 더 위험하다
━ 한국 경제의 살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지났다. 정권 인수 기간 없이 바로 국정에 임한 현 정부는 촛불의 뒷바람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갈등과 충돌을 내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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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순방 일정 소화하는 문 대통령의 비결은?
올해 첫 해외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에 올라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 [뉴스1] 5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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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창에 반한 백 선생 … “남아서 살아볼까 잠시 고민”
━ 인터뷰 │ 평창 올림픽 금 ‘스노보드 황제’ 숀 화이트 숀 화이트. 평창=장진영 기자 “올림픽 후에도 (평창에) 남아서 살면 어떨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친절하고 쾌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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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위해 쌀 공수, 배탈에 날아간 첫 메달···첫 동계올림픽 이야기
무엇이든 처음은 애틋하다. 그 처음이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이라면 더더욱.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로 처음 동계올림픽에 나섰던 옛 선수들을 수소문해봤다. 평창의 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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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명이 하루 30t … 한식 중에서는 잡채·잔치국수·김밥 인기
━ 용평 선수촌식당 지난 8일 오후 2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용평실내빙상경기장) 내부는 대규모 연회장을 연상케 했다. 용평돔은 평창선수촌 식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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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복불복? '극과 극' 평창 올림픽 급식 비교
'한국인은 밥심으로 일한다'는 말이 있듯 근무 환경에 있어 한 끼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그래서일까.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관련 종사자들이 먹는 급식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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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_평창] 무대 밖 전문가들이 지키는 ‘평창 안전’
14일 오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은승표 박사를 비롯한 국내 의사들이 평창올림픽 기간 중 설상 종목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 응급진료를 위해 연습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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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식감은 부드럽게, 영양소는 원래 그대로
바로통곡물 시리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요즘은 까칠한 통곡물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곡물은 식용이 불가능한 왕겨를 제외하고 외피·배유·배아 세 가지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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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식감은 부드럽게, 영양소는 원래 그대로
바로통곡물 시리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요즘은 까칠한 통곡물이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곡물은 식용이 불가능한 왕겨를 제외하고 외피·배유·배아 세 가지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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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수제 핫도그, 인삼쌀맥주로 부활한 '우리 쌀'… 젊은 입맛까지 사로잡았네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쌀이 쌀핫도그·쌀맥주·쌀빵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디저트로 부활하고 있다. 쌀과 다양한 식품이 만나 쌀의 새로운 맛과 기능이 부각되면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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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민가방에 전기밥솥·전기주전자·휴대용 정수기 꼭 챙겨가죠
━ 여행자의 취향 │ 여행전문가 이화득 이화득 지리교사·여행작가, 그리고 자동차여행 전문가. 이화득(61)씨를 설명하는 세 가지 정체성이다. 예닐곱 살 때부터 누나 사회과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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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30년 경력 자동차 여행 전문가가 이민가방 챙겨 떠나는 이유는
지리교사, 여행작가 그리고 자동차 여행 전문가. 이화득(61)씨를 설명하는 세 가지 정체성이다. 예닐곱 살 때부터 누나 사회과부도를 탐독하던 이씨는 1985년 지리교사가 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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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자기정치 아냐... 여당인 척 하는게 아니라 초심 잃지 않아야"
14일 오전 제주시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갑자기 여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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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불10뜸 맛있게 지어 먹은 밥심, 고기·빵으론 어림없죠
━ 조성욱 밥 소믈리에의 밥을 위한 변명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인 조성욱(43·왼쪽)씨는 ‘밥 소믈리에’다. 조씨는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최근에 도정한 쌀을 선택하고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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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제가 몇 년 전까지 10년 동안 저녁을 안 먹었어요”
[사진 오현경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이 몸매 유지 비결로 ‘저녁 굶기’ 방법을 썼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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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은 병 없는 태평시절 최고의 보약
━ 新동의보감 사람마다 비수강약(肥瘦强弱)이 다르다. 약초나 음식은 살진 사람 또는 마른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 따로 있다. 이를 가리지 않고 일률적으로 섭취하도록 종용하는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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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헛힘 공방’ 하지 마세요
해외 유명 클럽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축구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축구 리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해외 축구 경기 결과도 K리그 경기 결과 못지않게 발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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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체중·BMI 연연하지 말고 기초대사량 늘려라
남성이든 여성이든 30대 이후로는 이른바 '나잇살'이 찌기 시작한다. '예전과 달리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이 찐다'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볼록해진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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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4) 푸짐한 영양돌솥밥 '밥심'을 느끼다, 녹원가
푸짐한 경상도식 한정식 ‘영양돌솥밥’‘푸른 정원’이란 뜻을 가진 ‘녹원’과 한자 ‘집 가(家)’를 합쳐 '녹원가'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의 대표메뉴는 ‘영양돌솥밥’이다. 인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