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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야간 점등장식 낭비 아닌가
요즘은 어디를 가나 가로수나 가로등에 점등 장식을 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야경(夜景)을 위해 교량이나 건물에 화려한 조명 장식을 한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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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울퉁불퉁 일본문화] 3. 밤 문화의 '한국 유학생들'
▶ 일본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 건물 외벽에 유흥업소 간판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다. '미즈 쇼바이(水商賣.물장사)'로 대표되는 일본의 밤문화에 관심 가진 사람이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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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늦은 밤 배꼽시계가 울리면 바로 이곳!
결혼 5년차 주부인 김지영(33.서울 노원구 월계동.(左))씨는 요즘 주말의 밤이 즐겁다. 주2일 휴무제가 된 뒤로 토요일이면 남편이랑 심야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사우나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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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무서운 밤 外
임영태씨는 등단 이후 처음으로 단편소설집 『무서운 밤』(문이당)을, 이서인씨는 장편 소설 『특별한 선물』(화남)을 펴냈다. 임씨의 소설은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삼아 언제나 쓸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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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2박 3일 취재기
[중앙일보] 2000년 06월 17일 07面(10版) 김진국기자 6월 15일 오전 9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수대 의사당으로 가는 길. 김대중 대통령이 탄 벤츠가 지나가자 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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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종로통 무대 삼은 거리의 기타리스트 김학종
"기타 인생 43년이야 웃기지 말라 그래." 도심의 소란이 가로등 불빛 아래 잦아드는 저녁 호기롭게 외치며 인사동의 한 술집 문을 열어젖힌다. 검은색 기타 가방을 둘러멘 청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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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회 총체적으로 '왕따' 해결하라
왕따 동영상 파문과 관련한 학교의 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서 '왕따'사건이 발생했다는 자책감에 상당히 괴로워했다는 가족과 학교 관계자의 말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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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간판] 3. 세계적 도시들 이렇게 바꿨다
- 가지런히 크기·위치 규제…어기면 제재 ▶ 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일본 최고의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 일본의 유흥문화 1번지인 도쿄(東京)의 긴자(銀座)거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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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밤풍경 화려해졌네요" 지난달부터 대백프라자점 조명
"신천변이 환해졌네요. 보기 좋습니다." 대구 북구에서 신천동로로 퇴근하는 손영식(48.회사원.수성구 지산동)씨는 요즘 퇴근길이 즐겁다. 중구 대봉동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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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함락 100일] 서정민 중동전문기자 현지 르포 (1)
오는 18일이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정권이 붕괴된 지 1백일째가 된다. 새 정권은 아직 들어서지 않았고 미군은 저항세력의 총탄에 매일 희생되고 있다. 과연 전쟁은 끝난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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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셔터·스트로보 활용하면 밤거리 불빛 분위기 환상적
월드컵 기간 중 붉은 응원열기에 동참한 독자 여러분이 많으셨겠죠? 4강 진출이 확정된 날 서울 서울 신촌 밤거리에서 벌이진 붉은 악마 응원단의 축하 열기를 찍은 이 사진을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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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 축하행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0회 생일인 16일 북한 전역에서 대규모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평양체육관에선 金위원장의 회갑을 축하하는 집단체조 '선군의 기치 따라'공연이 열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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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배우 장동건 밤거리에서 만나다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일요일 밤 영화배우 장동건(30) 과 소설가 김영하(34) 가 광화문 앞에서 만났다. 짙게 깔린 어둠 너머로 야간 조명을 밝힌 광화문. 6년 전 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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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배우 장동건 광화문 밤거리에서 만나다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일요일 밤 영화배우 장동건(30)과 소설가 김영하(34)가 광화문 앞에서 만났다. 짙게 깔린 어둠 너머로 야간 조명을 밝힌 광화문. 6년 전 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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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선전으로 몰려가는 홍콩인들
'홍콩시 선전구'냐 '선전시 홍콩구'냐. 개방 20여년을 맞은 선전시가 홍콩마저 집어삼킬 기세다. 선전으로 집을 옮기거나 장을 보기 위해 선전행 기차를 타는 홍콩인의 모습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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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선전으로 몰려가는 홍콩인들
'홍콩시 선전구'냐 '선전시 홍콩구'냐. 개방 20여년을 맞은 선전시가 홍콩마저 집어삼킬 기세다. 선전으로 집을 옮기거나 장을 보기 위해 선전행 기차를 타는 홍콩인의 모습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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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젤 워싱턴의 〈트레이닝 데이〉 1위 개봉!
9월 11일의 테러 참사로 개봉이 2주간 연기되었던 댄젤 워싱턴 주연의 부패 경찰 이야기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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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앤 퓨리어스〉 깜짝 1위 개봉!
올 여름 미국흥행전쟁은 그 누구도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띄고 있다. 〈진주만〉이 예상밖의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고, 드림웍스의 〈슈렉〉이 애니메이션 왕국 디즈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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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 Buddy] 배우 이성재·감독 김상진
김상진(34) 감독과 배우 이성재(31) 가 얘기하는 것을 보면 만화영화 '톰과 제리' 가 연상된다.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다투는 것처럼 시종일관 아옹다옹한다. 다르다면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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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화 Buddy] 배우 이성재·감독 김상진
김상진(34)감독과 배우 이성재(31)가 대화하는 것을 보면 만화영화 '톰과 제리' 가 연상된다.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가 다투는 것처럼 시종일관 아옹다옹한다. 다르다면 최후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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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춘남녀의 사랑과 실연 그린 '수쥬'
동화의 환상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러브 스토리다. 그러나 영화의 배경은 아름답지 않다. 오히려 더럽기만 하다. 쓰러질 듯한 건물, 남루한 옷차림의 사람들, 밤거리의 싸구려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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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춘남녀의 사랑과 실연 그린 '수쥬'
동화의 환상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러브 스토리다. 그러나 영화의 배경은 아름답지 않다. 오히려 더럽기만 하다. 쓰러질 듯한 건물, 남루한 옷차림의 사람들, 밤거리의 싸구려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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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만나고 싶은 의사이야기
의약분업을 둘러싼 수많은 비난의 화살이 의사들에게 가 꽂혔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할 수 있는 그들의 냉혹함 때문이었을 겁니다. 물론 의사들 나름으로 억울하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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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기자 방북 2박3일]
평양이 변하고 있다. 6월 15일 오전 9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수대 의사당으로 가는 길. 김대중 대통령이 탄 벤츠가 지나가자 연도에서 박수가 터졌다. 여성.청년.노인과 학생,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