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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대법관 후보 30~40명 과거 판결 분석
퇴임하는 대법관들 퇴임하는 대법관들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마친 뒤 이용훈 대법원장과 함께 식장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식 대법관, 이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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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지담 대법관 퇴임사
*** 다음은 유지담 대법관의 퇴임사 전문이다 저는 35년 동안의 법관생활을 마치고 이제 정든 법원을 떠납니다. 사건기록에 파묻혀 6년 동안 동고동락했던 동료 대법관님들과 후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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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비서실장 교체 35세 이봉재 부장 발탁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정몽구 회장의 비서실장인 김승련(49) 전무를 현대.기아차 구매총괄 부본부장으로 발령했다. 김 부본부장은 15년간 비서실에서 정몽구 회장을 보좌했다. 현대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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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도청 배후 밝힐 증거 잡았나
김대중(DJ) 정부 시절 불법 도청을 주도한 국정원 고위 간부들에 대해 검찰의 사법처리가 본격화됐다. 6일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이 김은성 전 국정원 국내담당 차장을 전격 체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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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2. 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학연자본(연결된 엘리트 동문 숫자)은 얼마나 될까. 노 대통령이 졸업한 부산상고는 쟁쟁한 인문계 고교를 제치고 1950년대 이전 출생한 엘리트 배출 숫자 면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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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세대공감…' 노현정 아나운서, 정말 차가울까
▶ ‘정말 안 웃느냐’는 질문에 노현정 아나운서는 금세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아래 사진은 KBS ‘세대공감…’를 진행하는 모습. 안성식 기자 이 처자, 혹시나 만나서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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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15. 강경노조에 기 못 펴는 '금융 경쟁력'
"사업 자체보다 노조와의 갈등을 푸는 게 사측의 가장 어려운 문제일 줄은 미처 몰랐다. 회사의 부실자산을 털어내고 새 상품을 개발해 경쟁사와 싸우기도 바쁜데, 노조를 달래느라 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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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공관장 10명 인사
외교통상부는 1일 주 칠레 대사에 기현서 KOTRA 구주지역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재외 공관장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KOTRA 인사가 재외 공관장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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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감자꽃을 피워요] 下. 감자에 승부수 던진 북한
▶ 월드비전 대표단과 북한 인사들이 지난 6월 평양 농업과학원 온실에서 수확한 씨감자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왼쪽부터 이용범 서울시립대 교수,강신호 농업과학원 농업생물학연구소장,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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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반 '청와대 사람들'은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2년 반 '청와대 사람들'의 이야기도 다양한 앙금을 남겼다. 근무 강도가 높은 청와대에서 비서관급으로 들어와 임기 반환점까지 완주한 건 4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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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후보 지명] 11명 중 7명 정부 요직에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변호사들이 잇따라 요직에 중용되고 있다. 18일 대법원장에 이용훈 변호사가 지명되면서 노 대통령의 탄핵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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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후보 지명] 대법관 인사에 '진보 바람' 불까
차기 대법원장에 지명된 이용훈(63)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에 대해 판사들과 변호사들은 대체로 '무난한 인사'라는 견해다. 그러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지명자가 대통령 탄핵 변호인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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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 김병준씨 유력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에 김병준 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18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25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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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와대 에선 … 대통령 '밤의 구상' 참모들 "어지럽다"
청와대가 연일 소란스럽다. 대형 이슈를 양산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역이다. 김만수 대변인은 요즘 하루 평균 150통의 문의 전화를 받는다. "힘이 든다"고 했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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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2. 경제주역의 이동
작아진 정부, 힘 세진 기업 ▶ 정부는 여러 제철소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포항으로 정했다. 사진은 포철 공장이 들어서기 전 경북 영일군 대농면 동촌동 일대.▶ 70년 4월1일 김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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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계급파괴 인사'
공무원 사회에 계급파괴 인사가 정부 수립 후 처음 실시됐다. 국정홍보처는 2일 기존 '3국 13과' 체제에서 과를 모두 없애고 팀제를 도입, '3단 1관 15개팀'으로 조직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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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1. 박정희 개발독재
▶ 여공·공고생을 사랑한 박정희 1976년 부산 기계공고를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이 실습생을 격려하고 있다. 왼쪽은 김정렴 비서실장, 오른쪽은 오원철 경제2수석이다. 박 대통령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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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연정 구상 공론화 나서나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구상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당내 전략통 중 한 명인 민병두 전자정당위원장이 가장 먼저 총대를 멨다. 민 위원장은 7일 당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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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챙기기 인사' 논란] 낙선자들 살려주고 '비전문 장관' 발탁
6.28 개각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낙선자 챙기기 인사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영남 편중 시비. 다른 하나는 내각의 비전문가 기용 논란이다. ◆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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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천정배, 환경장관 이재용씨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새 법무부 장관에 열린우리당의 천정배(51.사진(左)) 의원, 환경부 장관에 이재용(51.사진(右)) 전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장을 임명했다고 김완기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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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씨 서강대 총장됐다
서강대가 1960년 학교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제계 출신의 일반인을 총장으로 선출했다. 가톨릭 예수회가 설립한 서강대의 총장은 지난 45년 동안 신부들이 줄곧 맡아왔다.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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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혁 위해 유임이냐 … 쇄신 위해 교체냐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의 교체 여부를 놓고 청와대가 고민에 빠져 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윤 장관이 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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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 위주서 벗어나 프로젝트 사업 구상 중"
홍기화(사진) KOTRA 사장이 '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KOTRA 사상 첫 내부 승진으로 지난 4월 취임한 그는 최근 입사 10년 미만의 사원 3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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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남북 장관급 회담] 양측 수석대표는
21일 열리는 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수석대표를 맡게 된 남측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북측의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는 여러 면에서 대비된다. 정부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국가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