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강냉이 「이모작 연구」서둘러|승리자동차공장 확장…차생산 10배증대|500년이상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북한은 최근 「이모작농법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같은 이모작농법은 지역적으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황해남도지방에서 벼·옥수수·콩·수수·고구
-
평안남도
평안남도는 79년 남포시가 분리되어 나가고 현재 2개시(평성·순천)와 17개군(온천·증산·대동·평원·숙천·문덕·안주·개천·덕천·영원·대흥·맹산·신양·양덕·회창·성천·북창)으로 구성
-
주민들 상대로 구전문학 자료수집운동 전개|방몽길 김일성 통과지마다 중공관리들 환영
○…북한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전문학자료 수집운동」을 각지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지난86년3월부터 시작된 이 구전문학자료 수집대상은 전래의 속담 및 수수께끼, 그리고 전
-
만만치 않은 얼굴·관록 "한판 승부" 서초-갑
서울 서초갑 ▲이종률(민정)▲김형래(민주)▲장현(평민)▲이하우(공화)▲박찬종(무) 인물만을 놓고 보면 다 뽑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이종률 (민정) 이하우 (공화) 박찬종(무
-
21개동 분할·중학학군 조정
서울시의 분구는 택지개발·신시가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했거나 변두리의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7년 전부터 그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그러나 국회의원선거와 내년부터 실시될 구지방
-
원전 11·12호기 꼭 건설해야 하나|국제입찰 발표 후 논란 분분
○…원전11, 12호기 건설을 놓고 말들이 많다. 전력이 엄청나게 남아도는 판에 무려 2조4천억 원이나 드는 원전을 건설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또 이 발전소 건설이 모두 미국
-
"관악은 지금 조용한가"|영욕속에 40돌 맞는 서울대
『한국의 장래를 묻거든 관악을 보게하라.』15일로 개교 40주년을 맞는 국립서울대. 명문의 드높은 긍지는 그러나 정치·사회의 혼란과 격동때마다『관악은 조용한가』라는 물음과 짝해 왔
-
7월시행 계기로 본 공업발전법-획기적인 기술향상자금 지원
공업발전법의 기본골격은▲기업에 대한 정부간섭의 원칙적 배제▲합리화엄종에 대한 한시적 개입▲산업기술향상을 위한 지원과▲이를 뒷받침하기 의한 공업발전기금의조성▲국내외정보의 풀가동을위한
-
(7)-산업사회 변화 따른 「경제민주헌법」
7월1일부터 공업발전법이 시행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자율적인 활동범위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사실 자유주의 경제체제를 갖추고 있는 나라 중에 우리나라처럼 기업에 대한 법률적 규제
-
강 건너 불인가
사람이 애써 개발한 기술문명은 도리어 종속과 위험을 강요하고 있다는 얘기는 문명 비판가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바로 이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소련에서 발생한 원자력 발전소 참사
-
"일 관료의 뿌리는 백제인"
일본의 저명한 역사소설가 「시바·료오따로」(사마료태낭·62)씨가 지난달 28일 동국대일본학연구소초청으로 내한했다. 일본국민들 사이에가장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일본국민문학의 최고봉으
-
2000년대를 대비한다지만…과학기술법 너무 많다|중복·졸속으로 종합조정 필요
2000년대 과학기술 입국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과학기술과 관련된 각종 법안이 성안됐거나 한창 제정 중에 있으나 상호 중복된 부분이 많고 졸속으로 흐르는 감이 있어 정부차원의 종합
-
2000년대를 대비한다지만…과학기술법 너무 많다|중복·졸속으로 종합조정 필요
2000년대 과학기술 입국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과학기술과 관련된 각종 법안이 성안됐거나 한창 제정 중에 있으나 상호 중복된 부분이 많고 졸속으로 흐르는 감이 있어 정부차원의 종합
-
외채 "경제발전기여" "시한폭탄"맞서|우리경제무엇이문제인가…여야의원 지상대화
최근 수출부진·불황등 경제여건의 악화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때부터 쟁점이 돼온 부실기업·외채·농정등 경제전반에 관해 여야경제통들의 지상대화를 들어본다. ◇참석자 ▲문희
-
(17) 대표적 외국적기업 서독지멘스
몸속 어디가 아파 병원에 가면 으례 X선 사진을 찍는다. 바로 이런 방사선 의료기기 세계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가 서독의 지멘스다. 1천여종의 크고 작은 의료기기를 만드
-
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서청원의원 (민한) =11대들어 학원문제·노동법·언기법개정등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장관들은 18%가『거부』, 53%는『검토·협의하겠다』, 29%는『나중에 자세히 보고하겠다』는
-
상호보완적 경제협력 가능성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북한의 수재물자가 휴전선을 넘었다. 물자가 건네진 형식은 적십자사간의 재해구호물자 수수였고 물량도 양측의 전체 생산량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다. 그러나 이번 일
-
어느 사가 재심 연기 요청 반대했나|내년에 반덤핑 협약 가입을 검토
이원범 의원(민한) =미국의 덤핑관세율 부과는 수출을 자제하지 않으면 재미없다는 신호인데 정부는 덤핑관세를 결정 후 과연 어떤 대책을 세웠는가. 국제산업 스파이로 인해 이미 가전3
-
성장항로 이상없다|내년의 국내경제
꾸준히 늘어나는 국내 수요와 신제품 개발등으로 자동차업계는 내년에도 금년보다는 못하지만 호황을 기대하고있다. 회사마다 수출전략 차종을 본격적으로 개발, 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자
-
정치-경제 타산초월한 버마인 자존심 놀라와
-김영희논설위원=버마정부가 이번에 취한 외교적조치는 솔직이 우리의 당초 예상보다도 강도가 휠씬 높은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버마라는 나라를 너무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과연 버마정부
-
『조약돌』…이채로운 연상으로 비유 활용 돋보여
사람들은 말하고, 듣고, 글쓰고, 읽곤한다. 이모두가다 언어의 일들이다. 이런 일들은 하나같이 어휘의 연결이라 할수있고,그러한 어휘의수와 뜻은 어쩔 수 없는 한계가있다고 하겠으나에
-
요지단체 총연합회주최 국내외 요학기술자 회의
재미과학자 1백17명을 포참해 2천6백여명의 과학자들이 참여, 한여름의 열기를 더 했던 「82국내의한국과학기술자 학술회의」가 20일 막을 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의 (회장 민
-
신발명 에너지 민원 백74건이나 몰려|기업체 승진, 연공서열과 학력을 중시|충주 비료공장 폐쇄 계획|종업원들 각계에 반대진정
★…동자부는 지난해에만 모두 1백74건의 신발명에너지(?)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느라 골치. 방방곡곡의 숨은 발명가들이고안, 그 활용을 강청해 오는 이들 새로운 대체에너지들은 이름도
-
81년 100개 신개발 상품 미국이 91개 차지
미국의 기술잡지 인더스트리얼 리서치(IR) 지는 매년 세계시장에 나온 상품 중 1백 개를 선정, 그 해의 우수기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IR지가 82년(81년도 제품)에 뽑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