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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코로나 환자 100명···‘북로남불’ 비아냥 듣는 베이징
"베이징을 오간 사람, 격리해야 할까?" 14일 중국 베이징 펑타이의 신파디 시장 앞을 중국 공안이 막고 서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14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편집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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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복지' 54조인데 기본소득 경쟁…나라곳간은 이미 비상
기본소득제 도입 논의에 불이 붙었다. 발원지는 정치권이다. 여야 가릴 것 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먼저 띄우자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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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中투자 늘리는 美기업···트럼프가 방문한 곳도 배신?
이 기업에 직접 축하편지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리커창 중국 총리의 말이다. 제13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3차 전체회의 폐막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미국 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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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작은 '슈퍼전파자'···감염자 10%가 80%에 병 옮겼다
태국 방콕의 슈퍼마켓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라인을 표시해놓은 모습[AP=연합뉴스] 문제는 결국 ‘슈퍼 전파자’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원지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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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난산도 "초창기에 우한서 진실 감췄다"...희생자 추모도 막는 中정부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 정치협의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예년보다 두 달 늦었다. 이번 양회에서 비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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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의 포스트 코로나 패권 다툼, 한국은 준비돼 있나
코로나19 사태가 미·중 갈등의 격화로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책임론 공방에서 시작된 대립은 코로나 진정 국면과 함께 닥쳐올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의 재편에 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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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어 '햄버거 대란'오나 …미국·유럽, 육류공장발 2차 유행에 긴장
미국과 유럽에서 육류가공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발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육류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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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위험 병원체 다루는 곳" 미중 신냉전 부른 우한硏 정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신(新)냉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 있는 '우한 바이러스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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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발원설 美 주장에 발끈···"WHO 기원조사 협력할 것"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뉴스1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근거 없이 ‘바이러스 우한 연구소 발원설’을 주장하고 있다고 계속 비판하며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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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11 발언'에 불쾌감 드러낸 中 "美 진짜 적은 코로나"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환구망 캡처] 미국 정부가 연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을 제기하자 중국 정부가 “미국이 직면한 적은 중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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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美·中 신냉전 현실됐다…한국은 어디 줄서야 하나
미국과 중국, 신냉전(新冷戰) 시대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러시아 모스크바 상점 앞에 전시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입간판에 마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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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코로나 공방 와중에···"佛서 작년말 번졌다" 돌출 주장
우산을 든 미·중 정상. 지난달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닝보-저우산(寧波舟山) 항구를 찾아 물류를 점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은 지난달 28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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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0개국 코로나 백신 10조 모금, 中도 동참···美 쏙 빠졌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4일 개최된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한·중·일과 EU 등 세계 40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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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정보기관 “중국, 코로나 사람 간 전염 한달여 숨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링컨기념관에서 열린 폭스뉴스와의 타운홀 미팅에서 ‘아메리카 투게더: 일터로의 복귀’란 주제로 인터뷰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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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국 우한연구소서 코로나 시작, 거대한 증거 있다”
지난달 29일 코로나19 기자회견에 참석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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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美차이나타운, 국가처럼 될 것" 코로나가 바꿀 세계
벌써 4개월 넘게 지속하며 세계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만 310만명, 사망자 22만명에 달하는 파괴력으로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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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patient zero
진짜 영어 5/2 코로나19 때문에 익숙해진 단어들이 있다. 자가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동선 추적, 지역 감염 등이다. 전문용어에서 일상어로 바뀐 말들이다. 미국의 메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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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함, 이틀 연속 남중국해 항해…미중 갈등 고조
미국 해군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 배리. 사진 미국 해군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 가운데 미국 이지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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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믿었다 사망···트럼프발 가짜뉴스, 사람 잡았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베를린 장벽 기념 공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스크를 쓴 벽화가 등장했다. 과거 베를린 장벽 붕괴 당시 소련의레오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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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 꼼꼼 방역, 간호보조…코로나가 연 '생활로봇 시대'
지난 2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인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2대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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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민 타깃 가짜뉴스 퍼트렸다"···미·중 안보 갈등 번지나
중국이 미국 시민들을 타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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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정부 체면 살려준 국민의 저력
김동호 논설위원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세 가지 극적인 장면이 떠오른다. 첫째는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을 도와 마스크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장면이다. 그중 한 곳이 전남 장성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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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G7이 입은 손실만 4815조원···'코로나 분풀이' 中으로 향한다
때는 올해와 같은 경자년(庚子年)이다. 120년 전인 1900년 중국에선 열강의 중국 침탈에 항의하는 의화단(義和團) 운동이 일었다. 결과는 참패였다. 영국과 미국, 러시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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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우한 실험실 유출" 中 "트럼프, 산수 잘못 배웠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를 둘러싼 미·중 코로나 전쟁에 다시 불꽃이 튀고 있다. 미국은 신종 코로나가 “우한(武漢)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맹공을 퍼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