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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제2의 북핵위기를 경계한다
북한의 핵 문제로 다시 한번 커다란 홍역을 치르지 않을까 우려된다. 대 (對) 북한 지원에 대해 가뜩이나 부정적이던 미국 의회가 북한의 핵시설 건설 의혹과 인공위성 발사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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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릴 자신있다”김대통령 특별회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나는 우리 경제를 살릴 자신이 있다" 고 확신하고 "국제경기가 조금만 좋아지면 한국은 (경제적으로) 비약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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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세계경제위기 공조…클린턴·오부치 정상회담
[도쿄 = 오영환 특파원]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22일 뉴욕에서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러시아 경제위기로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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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수령의 고부가가치산업
"유엔 사무총장이 뭬라 하던?" "인접국에 사전 통보없이 로켓 추진체를 발사한 것은 유감이라고 합데다. " "우리는 대기권 밖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는데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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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우리는 뭘 하고 있나
북한이 인공위성인지 뭔지를 발사한지 불과 보름 남짓 지났건만 우리 사회는 급속도로 그 일을 잊어버리는 것 같다. 미국.일본에서는 청문회가 열리고, 총리.장관.의회의 발언이 연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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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광명성'이 가야 할 길
광명성 (光明星) 이란 밝은 빛을 비추는 별이란 뜻이다. 북한의 김일성 (金日成) 주석이 아들 김정일 (金正日) 총비서에게 붙여준 별호다. 94년께부터 '광명성총국' 이란 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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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북한 미사일 일본해에 떨어졌다?
'북한 중거리미사일 발사 소동' 이 벌어진 지난달 31일 주한미군 방송인 AFKN을 타고 전해진 CNN 보도는 '북한 미사일이 일본해를 넘어갔다' 는 것이었다. 분명히 동해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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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걱정되는 '비 로켓화 선언'
요즘 북한 위성발사 정국을 바라보는 과학계 인사들의 마음이 편치 못하다. 한 고위직급의 과학자는 92년 '한반도 비핵화 선언' 이 불현듯 떠오른다고 말했다. 북한의 위성발사가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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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한 인공위성'진위발표 이래저래 고민
지난달 31일 북한이 쏘아 올린 물체가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는 최첨단 정보망을 갖춘 미국의 최종 판정에 기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미국은 북한이 위성이라며 미국의 미사일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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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북한식 强盛大國
기원전 800년께 그리스는 폴리스라고 불리는 도시국가시대를 맞았다. 1백50개에 달했던 이들 폴리스 중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양웅 (兩雄) 으로서 패권경쟁을 벌였다. 상공업이 발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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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공위성 '광명성 1호' 명명
북한이 인공위성에 붙인 이름은 '광명성 1호' .발사 1주일만에 노동신문 보도를 통해 위성체의 명칭을 공개했다. 광명성 (光明星) 은 김정일 (金正日) 의 아호 (雅號)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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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주권회복' 공론화 … 국민회의,당정회의 제기
북한 '인공위성 미스터리' 의 진짜 의미는 북한이 미사일 강국으로 등장한데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적 대응카드는 취약하다. 정부는 '사거리 1백80㎞이하 미사일만 보유한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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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북한 정상화를 위한 길
북한은 헌법을 개정해 국가주석직을 폐지함으로써 김정일 (金正日) 이 주석 자리에 오르리라는 일반의 예측을 뒤집었다. 그동안의 예측에는 어차피 김정일이 실질적으로 북한의 최고 실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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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고위급회담 타결 의미]
북.미 고위급회담이 사실상 타결됨으로써 94년 제네바 핵동결협정 체결 이후 최근 고조되던 쌍방간 갈등관계가 일단 봉합, 다시 대화분위기로 회귀할 수 있게 됐다. 회담기간 중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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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프 나이박사 '북한 인공위성'관련 인터뷰
북한이 발사한 '그 무엇' 을 놓고 전세계가 수수께끼 풀기에 매달려 있다. 조지프 나이 박사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95년 발표된 '나이 보고서' 로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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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취임]미국 반응
북한 김정일 (金正日) 노동당 총비서가 주석이 아닌 국방위원장에 취임하는 것으로 권력승계를 마무리한 데 대해 관련 국가들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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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정일의 새체제
김일성 (金日成) 주석 사망 이후 5일 처음으로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려 체제정비를 완료했다. 김정일 (金正日) 노동당 총비서가 국가주석직을 승계하리라던 예상과 달리 헌법을 개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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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북한 '인공위성'을 보는 시각
지난달 31일 북한이 대포동1호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도됐다. 세계가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4일 후 북한은 "인공지구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고 주장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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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DJ 訪日의 실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한달 앞두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여러 명목으로 도쿄 (東京) 나들이를 하며 일본 당국과 실무 협의를 하거나 각계에 걸쳐 탐색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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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한 미사일,우리 대응책 뭔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실험으로 미국과 일본이 들끓고 있다. 미국 상원은 대북 (對北)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정부는 경수로 분담 결의안 서명을 유보한데 이어 대북 식량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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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북한의 미사일 도박
지난달 31일 북한의 대포동1호 미사일 시험발사로 동북아시아에 미사일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이번 발사에서 북한이 노린 것은 오는 9일 김정일 (金正日) 의 주석 취임에 때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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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차미사일'태평양 초긴장-긴박한 미·일 움직임
북한과 일본 열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 일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5일이나 건국기념일인 9일께 두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을 할 것이란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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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기술 수준은…]
[워싱턴.도쿄.파리 = 김수길.오영환.배명복 특파원]북한 미사일 발사는 당장 일본의 군사적 방위망 구축을 자극한 것을 비롯, 미국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대한 경계심을 부추겼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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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북한의 새로운 전략전 도전
북한이 대포동1호 미사일을 발사한지 불과 24시간이 경과한 이후 한국과 미국은 이를 '중대한 안보 위협' 으로 평가함과 동시에 미.북 핵합의 준수, 햇볕정책 불변, 경수로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