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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흥청 무드" 사그라든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유통 및 관련업계의 총력상전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의 영업실적 저조와 사회적인 과소비 억제분위기 등에 밀러 호텔에서 열리는 기업들의 자축파티 등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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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표」내년에 발행
체육복표가 내년 4월부터 발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기금조성의 확대를 위해 90년 4월부터 94년까지 5년 동안 모두 2억 5천 6백만 장의 체육복표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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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조달·전산처리 부문 "고심"
「잠자는 사자」중국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1회 아시안게임 (90년9월22일∼10월6일) 을 앞두고 북경은 모습을 바꿔가고 있는 것이다. 북경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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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등 소비자단체|국민보건의 "파수꾼"
소비자보호의 첫째가는 것은 역시 안전문제다. 미국·일본·대만등의 소비자단체및 관련기관에서도 이에대한 「감시의 눈」을 늦추지 않고있다. 각국 소비자관련단체들은 수입과일에 대한 유해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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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이클 내년 봄 출범준비 서두르자 공단서 난색
내년 봄 출범예정인 프로사이클 출범 준비작업이 난항이다. 프로사이클경기 연맹은 당초 5월말까지 프로신인 공개모집등 1단계 준비작업을 끝마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한두달 늦춰지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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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 방 소 취소압력"설 즉각 부인
★…경제기획원이 12일 과천종합청사에서 가진 『경제사회균형발전확대회의』는 회의참석자가 90여명으로 초대형급에다 대통령이 경제관계로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기는 6공화국에서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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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악재 겹쳐 투매 확산|냉각증시…연일곤두박질
○…증시가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 1천포인트를 돌파하며 천정부지로 치솟던 증시주가는 지난6일부터 폭락하기 시작, 2일에는 9백40선이 무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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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만점" 사이클 5번째로 프로화
스릴과 서스펜스의 묘미를 즐기는 프로사이클 (경륜)이 마침내 국내에서도 막을 올린다. 프로화작업을 추진해온 한국사이클위원회는 지난해 말 체육부로부터 재단법인설립허가를 받아낸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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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이클 내년에 생긴다|「차권」판매 등 일본 경륜식 도입
「프로사이클」이 내년5월 출범한다. 그 동안 국내 사이클의 프로화 작업을 추진해 온 한국사이클위원회(위원장· 민경중 대한사이클연맹회장)는 지난 7일 체육부로부터 재단법인설립허가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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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계도 "히로히토 몸살"
【동경=최철주 특파원】20여년 이래의 대 호황을 맞았던 일본경제가 「히로히토」 일황의 와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유통· 관광·호텔업계는 일본인들의 자숙분위기로 큰 타격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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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어두운 이미지 벗는다
경마장이 전산화를 통해 완전공개되면서 「복마전」의 어두운 이미지를 떨쳐내고 있다. 브로커들에 의한 승부조작·약물중독등으로 얼룩졌던 지난날의 경마장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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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입춘추위로 전국에 영하한파. 그래봤자 천리는 새움을 마련 중. 평민당, 재야인사 대거 영입. 넙치와 붕어의 동거가 관심거리. 내년부터 문예복권 발매. 모든 세금을 복권 화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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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뜨거운 열기"
경마가 나날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하루 마권 판매액이 21억원을 돌파하는가 하면 장외 마권판매소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4월 하루 마권 판매액이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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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타워
○…92년·바르셀로나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표단 16명이 28일하오 내한했다. 「J·M·아바드」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이들 일행은 9일간 머무르면서 SLOOC의 올림픽준비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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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천황 즉위 60주 금화 제작 끝나자 국제금값 시들|
심한 기복을 보인 지난해의 국제 금 시세는 완전히 「히로히토 금 값」이었다는 평.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이 「히로히토」천황 즉위60주년을 맞아 기념주화제작을 위해 연간 세계 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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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표 21일부터 예매
21일부터 귀성열차와 고속버스·시외버스 승차권이 예매된다. 승차권 예매는 12월31일과 내년 1월1분만 판다. ◇철도=무궁화호·통일호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서부역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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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곡 음반 출반 붐
가곡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가곡을 담은 음반 (콤팩트디스크 포함)이나 카세트 테이프들의 제작경쟁이 근래 들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가곡의 콤팩트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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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립픽 기념주화 내년 1월하순 판매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SLOOC)는 당초 11월중에 국내외에 판매키로 했던 88서울올림픽 기념주화를 내년 1월하순부터 판매키로 했다. 조직위는 기념주화의 해외위탁판매사인 홍콩의 모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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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화재 곳곳에 불똥
독립기념관화재사고는 엉뚱한 곳에까지 불똥을 튀겼다. 8월15일 개관에 맞춰 사전에 준비했던 기념우표와 담배및 방송국의 행사계획이 모두 취소됐다. ○…전매청은 기념담배 1천만갑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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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 예술포스터 상품화권자「로이드신」화랑 신길균씨
신길균씨(45·로이드신화랑대표)가 2일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로부터. 88서울올림픽대회 공식 예술포스터 상품화권자 라이선스를 받았다. 아트 포스터는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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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외국자본 러시
외국자본이 국내주식시장에 몰려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의 국내주식시장에의 직접투자는 허용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CB(전환사채)발행 등을 통한 제한적 개방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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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좌초…주류업계 판도 바뀐다
○…백화양조와 (주)베리나인이 두산그룹계열의 두산농산으로 넘어감에 따라 주류업계의 판도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됐다. 특히 백화가 거의 독점점적 위치를 쌓아온 청주와, OB·진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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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도 「토끼시리즈」(가칭)창설
탁구도 농구대잔치나 대통령배 배구대회처럼 겨울철 장기 시리즈대회를 개최한다. 탁구협회는 MBC- TV와 공동으로 내년1윌중순부터 4월까지 상금을 내걸고 남녀단식 챔피언을 가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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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쌀로 만든 소주 나온다.|4천5배개억 교복시장 놓고 각축 치열
보리소주에 이어 내년에는 쌀 소주가 등장한다. 농수산부는 정부미방출부진으로 쌀 재고가 1천만섬을 넘게 뵘에 따라 오래된 묵은 쌀을 소주주정으로 돌리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