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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裏面합의 위헌 소지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31일 양당간 대통령후보 단일화 협상을 공식 타결해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양당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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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로 간 이회창…김대중총재 본고장서 "3金 청산" 목청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총재는 30, 31일 이틀간 광주에서 DJP연합및 반 (反) DJP연대의 부도덕성과 폐단을 아울러 성토하며 3金청산의 목소리를 곧추세웠다. 李총재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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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 사람 나가라" 김태호 사무총장 발언에 민주계당료 반발
신한국당내의 갈등은 조직의 하부구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여의도 당사에선 민주계 당료 30여명이 김태호 (金泰鎬) 사무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모임이 있었다. 발단은 金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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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선거법 위반여부 검찰의 견해
DJP연합의 선거법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법해석을 내리게 될 검찰의 판단이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30일까지 "위법소지가 있어 법률 검토중" 이라고만 밝히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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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성 논란 증폭되는 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합의문…5후보 공방
대통령선거전에 새로운 쟁점이 등장했다. DJP (김대중.김종필연합) 합의문에 대한 헌정질서 문란 시비다. 앞으로 대선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끄는 최대 쟁점의 하나로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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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살긴 사는데" 갈길은 흩어져…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파장
'DJP연합' 이 나머지 정치세력들에 던져준 위기감은 상당하다. "뭉쳐야 산다" 는 생각들을 굳히게 했다. 그래서 반DJP연대가 곧 어떤 형태로든 나타나게 됐다. 신한국당과 국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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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의 난제들
DJP (김대중.김종필 연합) 는 결코 끝이 아니다. 오히려 시작이라해야 맞다. 양자의 합의문은 겉보기엔 그럴듯 하다. 그러나 실현은 쉽지 않다. 말이 쉽지 넘어야 될 산이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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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김대중총재와 김종필총재의 실험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총재간의 이른바 DJP연합이 타결됐다. 대선 승리와 정치적 신념의 실현이라는 두 정치인간의 이해가 합치돼 이뤄진 DJ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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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에 총리직 보장' 위법땐 합의문서 제외…김대중총재 대전방송 토론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는 29일 대전방송 주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선거법에 어긋난다면 다음달 3일 발표할 자민련과의 단일화 합의문에 '자민련에 총리직 보장해준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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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내분 새 국면…주류 일부 "김영삼대통령과 화해" 모색
신한국당내 민주계 중심의 비주류가 사실상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후보사퇴를 압박하는 반 (反) DJP연대 추진기구를 결성하고, 주류측 일부는 李총재에게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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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사회분야…여야,후보자격 공방
" 'DJP연합' 은 불법이다. " (金洪信) "정당 (正當) 행위에 해당하는 정당활동이다. " (趙誠俊) - . 'DJP연합' 이 29일 열린 국회본회의 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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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타는 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측 반응
야권 후보단일화는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민련 두 총재의 이해가 일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대중총재는 단일후보 '자격' 을 획득해 승기 (勝機) 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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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후보단일화 타결 청와대 반응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에게 'DJP단일화 타결' 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金대통령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만난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로부터 이에 관해 깊숙한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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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김종필총재 연합 관련 정계 반응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DJP연합이 최종 성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지자 정치권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양당을 제외한 나머지 3당은 일제히 '야합' '권력 나눠먹기' '3金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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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 후보 단일화 득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단일후보로 공동집권에 성공할 경우 양당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게 될까. 계속돼온 양측의 협상은 결국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한 줄다리기 기간이었다고 보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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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금융자율화' 목소리 어디갔나
지난 22일 은행연합회 14층 회의실. 정부가 혼미를 거듭해온 기아사태의 해법을 법정관리로 공식발표한 후 열린 채권은행장회의는 모처럼 밝은 분위기였다. 은행장들의 얼굴에는 큰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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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 수사유보' 법무장관-검찰총장 엇갈린 주장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 비자금사건의 수사유보 결정과정에 대한 김종구 (金鍾求) 법무부장관과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의 설명이 크게 엇갈려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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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총재,김영삼대통령 회담 성과 뭔가
조순 민주당총재는 25일 청와대 회담을 끝낸뒤 "김영삼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감 (感) 을 잡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趙총재는 지금까지 '건전세력연대' 의 기치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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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조순총재 청와대회담 분위 어땠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25일 조순 (趙淳) 민주당총재와 만나서도 전날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때처럼 상대방을 흡족하게 해주었다. 1시간37분간 회담뒤 趙총재는 "대단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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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내분 김영삼대통령 가세 난투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를 중심으로한 주류측은 비주류측의 李총재를 비방하는 폭로전에 정면 대응키로 하고 이번 주중 당기위를 소집, 폭로주동인물들에 대한 제명조치등 중징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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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모임 주류·비주류,'밥상머리' 치열한 설전
신한국당 주류.비주류는 요즘 얼굴도 마주치길 싫어한다. 그런 양측이 25일 점심에 함께 초대됐다. 이한동 (李漢東) 대표 초청이었다. 참석대상은 서울시 소속의원들이었고 장소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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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안보분야 '색깔론' 격돌
국회는 25일 본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장엽 (黃長燁) 리스트' 와 '오익제 (吳益濟) 월북사건' 을 둘러싸고 여야간 공방을 벌였다. 신한국당 의원들은 "황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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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정국…반격 나선 이회창
24일 영수회담 거부로 청와대와 일전 (一戰) 을 선포했던 이회창 (李會昌) 총재를 비롯한 신한국당 주류측은 25일 박범진 (朴範珍) 전총재비서실장의 폭로로 볼 때 사실상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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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비주류 勢 얼마나 될까
세 (勢) 대결 양상으로 진행되는 신한국당의 주류대 비주류간의 당내투쟁에서 주류의 세는 드러났다. 24일 열린 이회창총재 지지대회가 계기가 됐다. 소속의원 1백57명중 88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