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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에 대한 일부 언론 비난, 인종차별적 시각”
톰 플레이트 교수(왼쪽)와 반기문 총장.“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일부 서방 언론의 비난은 인종차별적 시각에서 나왔다고 본다.” 미국 저널리스트 톰 플레이트(69) 로욜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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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태국판 4대 강 공사의 성공 조건
김홍구부산외국어대 교수·태국어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컨소시엄이 총 12조원 규모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10개 전 분야의 최종예비후보로 선정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우선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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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치적 야심 없어… 반대파와 화해하고 싶다”
“내 집, 내 침대에 누워봤으면 소원이 없겠다.”7년째 망명 중인 탁신 친나왓(63·사진) 전 태국 총리의 하소연이다. 그는 잉락 친나왓 현 총리의 친오빠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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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불경죄’ 국제문제화
푸미폰 국왕태국 왕실에 대한 불경죄(不敬罪) 문제가 국제화되고 있다.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 등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지난 8 일 태국계 미국인 남성 조 고든(55)에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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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오빠 탁신 사면 추진
잉락(左), 탁신(右)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여동생 잉락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탁신의 사면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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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인 정치인 시대
양선희온라인 편집국장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는 시쳇말은 빈말이 아닌 듯하다. 첨예한 권력 투쟁이 벌어지는 요즘 정치세계에서도 미인(美人)에겐 관대하고, 대중은 넋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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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여동생 잉락 태국 첫 여성 총리 등극
잉락 친나왓(44·사진)이 5일 의회에서 태국 사상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그는 이날 오후 국왕의 재가를 받은 뒤 총리 업무를 시작했다. 새 내각은 다음 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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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거울에 비친 태국 정치
정용환홍콩특파원 태국 총선이 치러지기 하루 전, 장대비가 내렸던 지난 2일 밤 일이다. 택시로 20분이면 도착할 거리에 숙소가 있었다. 승차거부를 당하다 간신히 잡아탔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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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터넷 안 되는데 공짜 태블릿 …‘탁신표’ 포퓰리즘
정용환특파원 지난 1일 오후 태국 수도 방콕 중심가의 화랑폼역 대합실. 북동부 우돈타니 출신인 정비공 스윗 바니자카(39)는 고향으로 가는 열차표를 쥐고 있었다. “꼭 투표할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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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선거 결과 수용”
친탁신당인 푸어타이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대승을 거둔 3일 총선 이후 태국 정국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푸어타이당의 총리 후보인 잉락 친나왓은 4일 오후 찻타이파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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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극빈층에 돈 펑펑 … ‘오뚝이’ 탁신
태국 총선 다음 날인 4일(현지시간) 방콕 시내에서 한 시민이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의 승리를 게재한 신문을 읽고 있다. 표지를 장식한 잉락 친나왓은 탁신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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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거 결과 존중” 우회 압박 … 반탁신 군부 쿠데타 가능성 작아
두바이에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3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열린 회의 도중 태국 총선 결과를 전해 듣고 웃고 있다. [두바이 AP=연합뉴스] 3일 오후 태국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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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데렐라’ 탁신여동생 총리 눈앞
태국에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을 이끌고 있는 잉락 친나왓(44·사진)이다. 다음달 3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푸어타이당은 집권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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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 정신으로 도요타 제쳤다”
이교형 KH모터스 대표가 캄보디아 코콩의 자동차 조립공장 ‘캄코모터’에서 완성차를 살펴보고 있다. [박찬호 기자] 캄보디아는 1인당 국민소득 640달러의 가난한 나라다. 차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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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 사람] 탁신, 태국 현대사의 빛이자 그림자인 남자
탁신- 아시아에서의 정치 비즈니스 파숙 퐁파이칫 크리스 베이커 지음 정호재 옮김, 동아시아 524쪽, 1만8000원 태국, 1980년대 이후 경제성장에 성공했지만 우리에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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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불탄 쇼핑몰 복구 한창 … 방콕 도심엔 관광객 북적
#1. 12일 오후 5시30분 태국 방콕 중심가의 룸피니 공원. 5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세력(UDD·일명 레드셔츠)과 진압 군경의 충돌로 시위대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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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고령에 후계 구도 취약, 유혈사태 중재역할 포기
푸미폰 국왕이 대관식 64주년 기념일인 5일 왕궁에서 각계 인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관련기사 선대 국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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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대, 해산 통첩 거부 … 도심 곳곳서 게릴라전
태국 반정부 시위대(UDD·일명 레드 셔츠)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카티야 사와스디폴 전 특전사령관이 피격 닷새 만인 17일 숨졌다. 이날 카티야 전 특전사령관이 입원한 방콕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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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위대가 점거한 거리 ‘실탄 발사 구역’ 지정
16일 방콕의 쇼핑 중심가 라차프라송 거리는 격렬한 전투가 휩쓸고 간 격전지를 방불케 했다. 전날 시위대가 군경의 접근을 막기 위해 폐타이어에 불을 붙이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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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태 ‘시가전’ 양상 … 5명 사망
태국 군인들이 14일 방콕 도심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체포하고 있다. 이날 군은 물대포와 최루탄·고무탄 등을 쏘며 반정부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시도했다. [방콕 AP=연합뉴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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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위사태 수습 국면
3월 중순부터 한 달 반 이상 이어지고 있는 태국 시위 사태가 중대한 수습 국면을 맞았다. 11월 14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자는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의 협상안을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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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태국의 오늘을 읽는 5개의 키워드
태국을 일컬어 ‘미소의 나라’라고 부르는 건 들어보셨을 겁니다. 낯선 이방인에게도 웃는 얼굴로 인사를 건네는 그네들의 친절이야말로 태국을 관광 대국으로 만든 요인이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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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셔츠 색깔에 담긴 태국 정치 기상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친(親)탁신의 ‘붉은(레드) 셔츠’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태국 정국은 다시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반(反)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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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노컬러’가 일어섰다
18일 태국 방콕의 승리기념탑에서 ‘노컬러’ 시위대가 태국 국기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사진을 들고 ‘평화와 질서 회복’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방콕 AP=연합뉴스]‘레드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