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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연설로 도배된 中인터넷…"10년간 못 깨달았나" 비판도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 업무보고(연설)에 대한 중국인의 반응이 엇갈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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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대만 국방차관, 중국 스파이 혐의로 수사 중
중국은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무력 점령을 위해 대만 상륙에 대비한 해병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 중국 신화망 캡처 대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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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삐라는 ‘leaflet’…광고전단은 ‘handbill’
━ 콩글리시 인문학 6·25 때 뿌려진 삐라. “지금 항복해라 그러면 살려준다” (Surrender now and we won‘t hurt you). 이런 식의 삐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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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휴거’ PD가 말하는 신천지 "극단에 빠지는 심리는···"
1992년 10월 28일 예수가 공중에 재림해 ‘믿는 자’만 천국으로 들어 올려진다던 이른바 ‘휴거’ 소동을 다룬 KBS 다큐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 시리즈 6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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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위성이 포착한 홍콩 접경지 "축구장에 中군용차 빼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정보기관이 중국 정부가 홍콩 국경에 군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알렸다. 모든 사람이 진정하고 안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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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시위대 뒤섞여 난투극···'아수라장'된 홍콩국제공항
반정부 시위자들로 메워진 홍콩 국제공항에서 13일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한 관광객이 공항 직원에게 여행용 가방을 부탁하며 도움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홍콩국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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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내란음모, 계엄법 위반' 심재철 의원, 39년만에 재심서 무죄
내란음모와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자유한국당 심재철(61) 의원이 39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김소영 부장판사)는 내란음모, 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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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보다 더 무시무시한 민심
이철호논설위원 민주화 운동의 끈질긴 생명력은 민심에서 나왔다. 운동권은 기발한 정치적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1981년 봄, 대학마다 반정부 시위를 막느라 경찰이 쫙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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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뒤돌아보니 그때 내 청춘 어쩌면 꿈이었나 …
청춘의 키워드가 콩닥콩닥(그/그녀를 보면 가슴이…)과 알쏭달쏭(그/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해…)인 것은 30년 전의 청춘도 마찬가지였구나. ‘별빛 속으로’는 이를 새삼 깨우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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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파워' 20년 필리핀 마닐라 르포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청년들이 25일 저녁 마닐라의 한 성당 밖에서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 손에는 '구속자를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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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고위인사 부부동반 모임은 이대 사회학과 '동창회'
요즘 여권 고위인사들의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가 이야깃거리다.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대 사회학과 출신 아내를 둔 실력자들이 적잖기 때문이다. 우선 이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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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의 공개적 표출 첫 사례 '부미방 사건'
1982년 오늘(3월18일) 오후2시. 부산시 대청동2가 미국문화원에 20대 남녀 대학생 1명이 1층 출입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층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던 대학생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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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범죄자 아닌 협상 상대 체제 보장땐 核 포기할 것"
"북한은 현재 변화 중이며 그들을 범죄자가 아닌 협상의 상대로 대해야 한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3월 5일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대화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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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우린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
"북한은 현재 변화 중이며 그들을 범죄자가 아닌 협상의 상대로 대해야 한다. "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3월 5일자)에 실린 인터뷰에서 대화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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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소수의견 많이 내 "소신" "독선적" 엇갈려
79년 영등포지원장 시절 이회창은 매달 '재판연구발표회'를 열었다. 후배 법관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였다. 발표가 끝나면 이회창이 직접 질문을 해 참석자들은 준비에 잔뜩 신경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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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남자중학교 사라진다
전북 전주시에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남자중학교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002년부터 신흥중 ·완산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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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81~85] 핫뉴스- 부산 美문화원 방화
[1982년 3월 18일 부산]이날 오후2시 부산시 대청동2가 미국문화원에 20대 남녀 대학생 1명이 1층 출입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층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던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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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죽이기 보복정치 중지하라' 삼성차관련 부산집회
부산역에서 열린 김대중 (金大中) 정권 규탄대회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정권규탄 군중집회여서인지 날씨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장 곳곳에 김대중 정권을 규탄하고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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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밝힌 한총련 利敵.暴力 실태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외세를 등에 업은 반통일세력을 타도하고북.남의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등이 민족적 통일전선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단 자본가.보수정당인이나 반동적 통치기관에 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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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에 사상교육 대학생 12명 적발-북한原典 1對1학습
고교생을 상대로 북한 金日成의 주체사상을 학습시켜 우루과이라운드(UR)반대집회.범민족대회등 반정부집회에 참가시킨 주사파조직이 또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8일 서울시내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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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정국 초비상 반정시위 열흘째
【방콕=연합】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정부의 비위를 거스른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유력한 3대 시사주간지에 대해 폐간조치를 내림에 따라 언론과 인권운동가들로부터 유례없는 강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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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노동운동권 우려되는 左傾化-북한주장 추종
최근 검.경의 韓總聯 주요간부들에 대한 수사와 함께 이적.용공성을 띤 재야.노동계에 대한 수사착수를 계기로 좌경.용공세력에 대한 우려와 심각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그동안 주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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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민설득 어떻게 하나…”/휴일 덮친 쌀비상…농민·부처움직임
◎농민대표단 반대서명 명부 갖고 제네바로/PC통신엔 “방성대곡” 온갖 비난 쏟아져 ○…그동안 「개방불가피」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황인성 국무총리는 일요일과 6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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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묻힌 「정치테러」/진상 시원하게 밝혀진 사건 거의 없어
◎YS 「초산피습」 흐지부지/DJ 「동경납치」 배후불명/정국 중대고비때 반정부인사들 걸핏하면 수난 정보사의 민간인테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현실정치에서 테러가 어떤 역할을 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