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읽기]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와 한·미 관계
[일러스트=강일구]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정치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11월 4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은 하원뿐만 아니라
-
부처님 앞에 북한 문제 있다면 어떻게 풀어낼까
판문점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엇갈린 시선을 던지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남북한의 군인들. [중앙포토] 오늘날 외교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나 시리아 같은 곳에서
-
부처님 앞에 북한 문제 있다면 어떻게 풀어낼까
판문점에서 무표정한 모습으로 엇갈린 시선을 던지며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남북한의 군인들. [중앙포토] 오늘날 외교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이라크나 시리아 같은 곳에
-
[빠른 삶 느린 생각] 민주·자본주의 ‘불안한 결합’이 세계 무질서의 한 원인
일러스트 강일구 하버드대 정치학대학원 마이클 이그나티예프 교수의 ‘신세계 무질서’라는 글이 근착의 미국 서평지에 실려 있다. 이 글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장 충돌 사태
-
JTBC 의 훈남 4인방, 한국·한국인을 말하다
11개 나라의 젊은 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토론을 벌이는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첫 방송이 있는 7월 7일
-
[현장 속으로] 사람 감정보다 다채로운 이모티콘
자녀의 고민이 뭔지 알고 싶으세요? 스마트폰 속 이모티콘을 살짝 엿보면 답이 있습니다. 나보다 내 감정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수는 어느새
-
세르비아인 크림반도 잠입 … 유럽 민족분쟁 불씨 되나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 지지 시위에 참가한 시위대를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과
-
대전교도소 수감 된 해적 5명 이야기 들어보니…
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 [사진제공=JTBC]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선원들을 감금ㆍ폭행했던 해적 중 5명이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생포
-
대전교도소 수감 된 해적 5명 이야기 들어보니…
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 [사진제공=JTBC]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선원들을 감금ㆍ폭행했던 해적 중 5명이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생포
-
중국 정치모델 논쟁 홍콩의 '마지막 총독' 크리스 패튼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던 1997년 당시 ‘마지막 홍콩 총독’을 지냈던 크리스 패튼(69) 옥스퍼드대 총장. 아시아적 가치의 특수성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
돈 빠지니 힘도 빠진 '세계 경찰' 미국
“아살라무 알라이쿰(‘여러분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뜻의 이슬람 인사).” 2009년 6월 4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이렇게 인사했을 때 전 세계
-
[이슈추적] 외국인 유학생 9만 명 … 무너지는 코리안 드림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유학 오는 외국 학생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2005년 2만2526명이던 외국인 유학생은 2년 뒤인 2007년 곱절인 5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은 10만
-
금갈 듯 파란 하늘 신내린 듯 휘도는 집시 모든 게 뜨거운 곳
미하스의 좁은 골목길. 흰 집으로만 지어진 마을에서 흰색 이상의 많은 색들을 만난다. 창문 열고 맞은편에 사는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모습이 정겹다. 스페인에서도 가장 풍요
-
"남북 문제, 정치·외교로는 못 풀어…민간 트랙이 효과적"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이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통일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GPF재단]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졸업생(1995년)의 이력은 빛을
-
무슬림 모독 영화에 폭발한 중동의 反서방 시위… 현지 전문가 긴급 진단
14분짜리 영화 홍보 동영상이 이슬람권과 서방을 동시에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분노한 무슬림은 미국·영국·독일 등 서방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로켓 공격까지 감행했다.
-
가장 악랄한 이슬람 모욕 도발 일삼는 서방 반성해야
영화 ‘무슬림의 무지’ 홍보 동영상을 보는 순간 잠을 잘 수 없었다. 70 평생 살아오면서 가장 화가 나는 순간이었다. 예전에도 (살만 루슈디)의 악마의 시가 있었고 덴마크 신문
-
6000년 흘러온‘세계화’… 한·미 FTA는 작은 지류
“세계화는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그 흐름의 작은 지류다. 몇몇 개인이 영웅인척 퍼포먼스를 벌여도 그 흐름을 바꿀 순 없다.” 나얀 찬다(Na
-
[j Story] ‘생명의 기적’ 전시회 참여한 세계적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
[사진=박종근 기자]“인생은 짧다. 당신에게 영감과 흥미를 주는 것을 찍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62)는 인터뷰 내내 몇 번이고 말했다. 분쟁지역을 비롯해 세
-
댈러스 흑인들 '반한 감정' 왜?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흑인들이 한인 박모씨가 운영하는 주유소 앞에서 피켓을 들고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불매운동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리고 있다. [파이널콜 블로그
-
미 해병대 탈레반 시신에 집단 방뇨?…오줌 누는 유튜브 영상 충격
지난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미 해병대로 보이는 병사 4명이 탈레반 대원으로 보이는 3명의 시신에 오줌을 누고 있는 장면이다.[로이터=뉴시스] 아프가니스탄에
-
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
문맹률 아랍권 최저 … 트리폴리병원 여의사가 30%
지금 리비아는 들떠 있다. 시민들은 무장 봉기 승리의 기쁨에 휩싸여 있다. 31일 시작된 ‘이드 알피트르’(금식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축하하는 사흘간의 이슬람 명절)가 겹쳐 온통 축
-
[분수대] 광기
1961년 12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실무 총책임자였던 아돌프 아이히만(1906~62)에 대한 전범 재판이 열렸다. 그는 아르헨
-
‘무바라크의 남자’ 탄타위, 전권 장악해 일단 유리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사임한 11일 밤 카이로 중심부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혁명의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 [카이로=로이터 뉴시스] 관련기사 “무바라크 축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