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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고이즈미 승리 뒤엔 중국이 …
일본의 9.11 총선은 개혁에 대한 찬반 투표였던 것처럼 묘사됐다. 그러나 실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 대한 신임 투표였다. 고이즈미가 일본 국민의 마음을 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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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 또 테러] 주민들 "여긴 지옥" 절규
1일 인도네시아 발리 짐바란 해변 인근 식당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순간을 차례로 찍은 모습(상단 왼쪽에서 시계 방향).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던중 폭발로 섬광이 번쩍이는 순간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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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합의까지 100일 외교] 막후에선 이런 일 있었다
지난달 19일 4차 6자회담 2단계 회담에서 참가국이 공동성명에 합의함으로써 북핵 문제 해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여기에는 한.미 정상 간 신뢰, 남북 최고위급 간 의사 소통을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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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청계천 복원으로 삶의 질 높아질 것"
"한국과 그리스는 닮은 점이 매우 많습니다. 국민성도 비슷하고 문화유산이 많다는 것도 공통점이죠. 앞으로 양국 간에 더욱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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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올해도 야스쿠니 참배 시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올해 안에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고이즈미 총리는 27일 도쿄에서 영국 신문 더 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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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공직자 청렴성 비판 더 후련하게 못하나
요즘 신문에 공직자들의 도덕성이나 청렴성에 대한 기사가 심심치 않게 실린다. 최근에도 총리의 주말농장 부동산투기 의혹이 있었고 대법원장 후보의 수십억대 사건수임에 대한 전관예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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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1. 학연 최고 마당발 6인에게 들어보니
1. 양영태 61세.치과의사.전체 1위 서울대 등 다닌 대학만 4곳 "워낙 발이 넓어 '선거대책본부장 시키면 100점'이라는 말을 듣지요." 3453명(같은 세대에서는 19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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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합의 이후] 해외 전문가가 본 '북핵 타결'
세계 각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6자회담 타결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발을 뗐다"고 긍정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수많은 난제가 도사리고 있으며, 진짜 협상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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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방송기자 토론회] "안 된다고 하는 것도 대안"
한나라당 박근혜(사진) 대표가 15일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예민한 질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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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결산] 분위기는 화해, 레퍼토리는 옛 노래
▶ 남한 쌀 배급받는 북한 주민정부는 북한에 대한 쌀 지원이 10만t씩 완료될 때마다 우리 측 인원이 북한 지역에서 분배 현장을 확인한다는 남북 간 합의에 따라 14일 개성과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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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일본 국내외 반응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11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 대해 일본 내외에선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엇갈렸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고이즈미가 개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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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찢긴 미국] 겉으론 "지원 약속" 속으론 "자업자득"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엄청난 타격을 받은 미국에 세계 각국이 앞다퉈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4일 현재 지원 의사를 밝힌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60개국이다. 유엔은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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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대책] '투기와의 전쟁'서 일단 기선제압
▶ 국세청 단속반원들이 3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돌며 투기 단속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부동산 투기는 이제 끝났습니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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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탁신 총리 연일 튀는 행보로 구설
탁신 시나왓(56) 태국 총리가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식 밖의 장난기를 연출했다. 기자들의 질문이 마음에 들면 'O' 표시가 있는 놀이기구를 들어보인 뒤 친절하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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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63% "총리 신사참배 안 하길 잘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은 데 대해 유권자 중 63%가 '잘했다'고 반응했다. 아사히 신문이 전국 유권자 995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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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회 日 전문가 반응
일본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6자회담 휴회는 예상했던 일이라면서 공동문건 합의 여부가 최종적으로는 북한 최고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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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교육 혁명' 전국으로 퍼질까
설동근(57) 부산교육감이 2일 대통령 자문기구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으로 내정됨에 따라 '부산발 공교육 혁명'이 전국에 확산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혁신위원장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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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야스쿠니 신앙'을 버려라
8월이 되면 한.일 관계에서 연례행사로 불거지는 것이 야스쿠니(靖國)신사 문제다. 올해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15일을 골라 참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외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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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민간 핵기술 교류 합의 미국서 논란 가열
"인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핵확산 금지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다." 미국과 인도의 민간부문 핵기술 교류 합의를 둘러싸고 미국 내 논란이 증폭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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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생수'를 건드려?
생수 에비앙과 다농 요구르트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식품업체 다농의 인수에 나선 펩시가 자국 식품산업을 보호하려는 프랑스 정치인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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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왜 지금 올렸나
▶ 중국건설은행의 장쑤성 하이안 지점에서 한 직원이 돈 세는 기계를 이용해 위안화를 세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을 발표하기 4일 전의 모습이다. [하이안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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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수퍼파워 자격증 받은 인도
인구 10억4000만 명, 국토 한반도의 15배, 국내총생산 5150억 달러, 연간 경제성장률 8% 이상의 핵보유국. 인도는 분명히 수퍼파워의 조건을 갖춘 아시아의 대국이다.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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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NPT(핵확산금지조약)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국 정부가 18일(현지시간) 조약 비가입국이면서 핵무기 보유국인 인도에 대해 민간 핵기술 제재조치를 철회키로 함에 따라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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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EU 25개국 IT장관 회의'에 참가해 'IT 839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지난해 정통부가 내걸었던 이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