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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한·미 정상회담과 남북 문제
19세기 말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우리 민족의 시련은 세계사의 큰 흐름과 격랑 속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비싼 대가였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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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프로젝트 … 푸틴 '성공한 야망' vs 차베스 '무너진 야욕'
러시아 범여권, 총선서 80% 득표 내각제 개헌 가능 … 부정선거 논란 2일 치러진 러시아 총선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대통령이 지원하는 '통합 러시아당(UR)'이 6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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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내공으론 더 고수들 많겠지만 …
‘공부를 신나게’를 기치로 내걸고 공신 닷컴을 개설한 강사진. 김용균·김종훈·백동엽·김상윤·신재승·육지후·유상근·강성태·강성영씨(왼쪽부터).중앙 m&b 제공 얼마 전 우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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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우회 루트' 속속 등장
전 세계 마약 밀매가 새로운 '우회 루트'를 타고 번창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각국이 벌이는 '마약과의 전쟁'을 피해 전통적인 마약 밀매 루트 대신 새 루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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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공동사설
다음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에 게재한 공동사설 전문이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조국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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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 전 유엔 총장, 반기문 총장에게 조언
"반기문(사진 (右)) 새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을 잘 아는 사무총장이니 북핵문제 해결에 적임이다. 그러나 객관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左) 전 유엔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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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 세계 좌파 '반미 전선'확산
한때 반목하는 관계였던 전 세계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좌파세력이 미국의 패권주의에 저항하는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9일 진단했다. 레바논의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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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냐 '우'냐 … 2일 멕시코 대선
"오브라도르,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중심가인 조칼로 광장은 노란색 옷을 입은 10만 인파로 물결쳤다. 중도 좌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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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이냐 '아랍만' 이냐
이란을 방문 중인 카타르의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국왕은 3일 얼굴을 붉혀야만 했다. 이날 환송식에서 칼리파 국왕은 "아랍 페르시아만 지역의 영광과 화합을 위해 월드컵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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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 외교안보 라인 쇄신해야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관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밀문서를 여당의원에게 유출한 사람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소속 이모 행정관으로 밝혀졌다. 예상대로 청와대 내부 소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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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로 부유한 사회주의를" 남미 '반미 벨트' 맹주 꿈꿔
'반미(反美) 전도사' 우고 차베스(52)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정권 출범 7주년을 미국 대사관 소속 무관의 추방 선언으로 장식했다. '존 코레아'라는 이름의 미국 무관이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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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계화 운동가들, 베네수엘라로
제6차 세계사회포럼(WSF)이 24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반세계화 운동가 등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WSF는 다보스포럼에 맞서 반세계화를 기치로 내건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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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유교원조합 출범에 기대를 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맞서는 '자유교원조합'이 어제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추진위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헌법적 가치에 충실한 교육,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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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전쟁 막 올랐다
▶ 국제방송 뉴스의 상징적 역할을 해 온 미국의 CNN 방송. 최근 미 국내에선 폭스 뉴스에, 해외에선 BBC월드에 밀려 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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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통일방안변화사]
북한의 통일방안은 「남조선혁명」이라는 그들의 대남전략을 기조로 하여 시대적 적응성과 환경적 전략성을 가지고 변화를 거듭해 왔다. 북한의 통일방안의 변천과정을 일별해 보면 북한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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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열린 민족공조'로 가자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민족공조를 강조해 왔다. 올해의 출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우리 민족 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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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열린 민족공조'로 가자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민족공조를 강조해 왔다. 올해의 출발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우리 민족 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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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이라크 추가 파병
우리 국군이 이라크에 추가로 파병된다. 아직 국회 동의절차도 남아 있고, 반대 여론도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파병은 기정사실이 됐다.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국익에 가장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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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겨진 8·15 … 보수-진보, 勢대결 대규모 집회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휴일 도심 교통체증이 극심했으나 다행히 양 진영 간 충돌은 없었다. ▶[동영상]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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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진보-보수 동시집회…도심 교통체증
광복절인 15일 보수.진보진영의 기념행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동시에 열렸다. 다행히 양진영간의 충돌은 없었으나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도심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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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김용갑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경남 밀양시·창녕군 김용갑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6. 30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안녕하십니까? 김용갑 의원님. 저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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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사설 (2003. 1. 1)
주체92(2003) 년을 맞으며 1일 , , 공동사설 가 발표되였다. 공동사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전진하여 온 영광스러운 승리의 년대기들을 자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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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6개월
"광기는, 그것이 비록 절망에서 비롯됐다는 핑계가 있다 하더라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장 마리 콜롱바니 르몽드 사장, 미 테러참사에 대해 먼훗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