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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간부, 주사파 출신 SK상무 따지자 "그냥 안둬"
자생적 주사파 리더에서 자본주의 첨병으로. 구해우(47·사진) 미래전략원구원 이사장의 변신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는 ‘강철서신’의 김영환(49)만큼 유명하진 않으나,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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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3. '386·주사파'서 '젊은 피·최측근'으로
주사파(친북 주체사상파)에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까지-.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두 단어로 정리된다. 당시의 운동권 3세대들은 이후 다양하게 퍼져나갔다.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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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학생운동] 안희정 87년 반미청년회 조직부장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도 나는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이제 와서 "무책임한 사상이 아니었느냐"고 되묻는다면 곤란하다. 돌아보면 그렇지만, 당시엔 그럴 수밖에 없었다. 학생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