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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잠수함 안전수칙 위반해
[도쿄〓오대영 특파원] 미국 하와이 앞바다에서 10일 발생한 일본 고교 실습선과 미 핵잠수함의 충돌사고는 잠수함이 안전수칙을 위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정부는 즉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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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북·미] 주한미군 어떻게 되나
부시 미국 대통령은 취임 전 뉴욕타임스와 회견에서 "북한이 주변국들을 더이상 위협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해 보겠다" 며 이 문제에 관해 최초로 언급했다. 동북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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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책의 흐름] '미국 헤게모니' 언제까지…
21세기 벽두에 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다. 강한 미국을 천명한 부시 차기 대통령, 그가 보수파 관료들과 함께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강성 외교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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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책의 흐름] '미국 헤게모니' 언제까지…
21세기 벽두에 세계 유일의 강대국 미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착잡하다. 강한 미국을 천명한 부시 차기 대통령, 그가 보수파 관료들과 함께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강성 외교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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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개정협상] 전격합의 배경
한.미 양국이 28일 SOFA 개정에 전격 합의한 것은 21세기 우호적 한.미 관계를 고려한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배포한 '공동발표문' 에서도 양국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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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미시위 확산
인도네시아에서 반미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자카르타 주재 미국 대사관이 테러 위협을 이유로 1주일 이상 업무를 중단할 정도로 사태가 심상치 않다. 29일 자바섬 중부 대도시 솔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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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PLO 고위 안보회담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중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고위급 안보회담을 12일(현지시간) 열기로 하는 등 유혈충돌 종식을 위한 대화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코피 아난 총장의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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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투시경] 수난 당하는 '눈물의 예언'
구약성서 중의 예레미야서(書)는 흔히 '눈물의 예언자' 로 불리는 예레미야의 행적과 예언들을 모은 글이다. 거기에 따르면 예레미야는 유다왕국 말년 요시아 왕 때에 태어나 이미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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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강건너 불구경-북 미사일
또 하나의 제네바 회담을 노리나.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 개발 계획을 조건부로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장거리 미사일 발사하는 데 2억~3억달러 드니까 다른 나라가 매년 2~3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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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남북정국 끌려만 다닐수 없다"
"지금 남북문제 외엔 국가 전체가 뇌사상태에 빠져 있다. "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10일 오전 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이 만들어온 이런 내용의 논평을 읽어본 뒤 "됐구먼"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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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주도권 잡을 기회" 한나라 여유
"여당 내 권력누수의 상징적 사건이다. " 한나라당 이경재(李敬在)제3정조위원장은 민주당 세 의원의 출국을 3일 이렇게 해석했다. 다른 당직자는 "여당의원들이 청와대와 당 지도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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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반미는 결코 국익 도움 안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일 "반미(反美)는 국익에 결코 도움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노근리.매향리 사건과 한.미 SOFA 개정 문제와 묶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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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아시아 미군 위상이 흔들린다
오키나와(沖繩) 의 피라미드 클럽은 금요일 밤이면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 디스코 클럽은 미군 병사들 사이에 밤새도록 춤추고 간혹 싸움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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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한미군은 반 통일세력 아니다
최근 우리의 지면이나 방송에는 주한미군 문제들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크게 보도되고 있다. 전쟁 중 양민을 무참히 학살했으며 범죄집단이고 불평등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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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아시아 미군 위상이 흔들린다
오키나와(沖繩) 의 피라미드 클럽은 금요일 밤이면 열기로 달아오른다. 이 디스코 클럽은 미군 병사들 사이에 밤새도록 춤추고 간혹 싸움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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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군기지의 독극물 방류 의혹
주한미군이 인체에 치명적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일명 포르말린)를 한강에 무단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환경운동단체인 녹색연합은 미8군이 지난 2월 용산기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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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反美가 아니다
'반미(反美)편견' . 2주 전 미국 성조지(星條紙)에 실린 머릿기사다. 그 한 마디 말에는 한국에 대한 주한미군의 강한 불신이 배어 있다. 안보적 위기시에는 말끝마다 한.미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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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리 사격장 대책]
국방부가 주한미군과 협의 끝에 5일 발표한 매향리 사격장 종합대책의 핵심은 미 공군 기총사격 표적지 조정이다. 기총사격 표적지가 해상(海上)으로 이전되면 항공기 진입방향과 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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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2기 독자위원회 5월 회의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 우석대교수)가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번째 모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위원들은 5월 한달 동안의 본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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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미 분위기 확산을 경계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 급격히 확산.고조되고 있는 반미(反美) 분위기는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서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우려스런 수준까지 왔다. 한국전 당시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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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국인 사업환경 열악'-PERC
한국이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외국인이 사업하기 힘든 곳이란 평가를 받았다. 21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지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정치경제위기관리사'(PERC)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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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레바논 학생들 반미시위 확산
CNN의 친이스라엘 보도 경향에 대한 레바논 학생들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와 북부 지중해 연안의 트리폴리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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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번지는 反 MS 불길
세계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 가 중국에서 뭇매를 맞고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늑대가 온다면 양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 ''우리는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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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번지는 反 MS 불길
세계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에서 뭇매를 맞고있다. 중국 언론들은 최근 '늑대가 온다면 양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 '우리는 이대로 짓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