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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2007 펀드시장 … 중국 열풍 타고 "펀드 하나 주세요"
지난해 재테크 화두가 부동산이었다면 올해는 단연 펀드였다. 연초부터 해외펀드 투자 붐이 일기 시작하더니, 국내 증시의 본격 상승세에 맞춰 2분기부터 국내펀드도 흥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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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업’ 특혜 뭘까 사업확장 아니면 부도?
군사정권 때 대통령들은 대우그룹을 편애(?)했다. 김우중 회장은 12·12 사태가 나자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 대통령에게 접근해 일찌감치 공을 들였다. 서빙고동 보안사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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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시장에 관한 3가지 오해와 진실
시장은 ‘대체로’ 똑똑하다. 시장은 자신을 거스르는 자에겐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는 철퇴로 응징한다. 그러나 시장도 ‘가끔’ 착각을 한다. 다음은 지금 시장이 오해하고 있는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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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vs 가치주 펀드, 운용본부장 인터뷰
성장주 KTB자산운용 한종석 주식운용본부장“가치주 재미 못 볼 것”“성장주의 고속 질주가 계속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성장에 초점을 맞춰 운용해야 한다.”KTB자산운용은 성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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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5일 열린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항소심 재판
이익치 전 회장(左), 정몽준 의원(右) [신동연 기자]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의 서울중앙지법 424호 법정. 현대중공업 지급보증 사건으로 기소된 이익치(63) 전 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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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조선 등 굴뚝주 상승 지속될 듯”
주가지수 2000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마음 한쪽에는 불안감이 남아있다. 최근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오른 데다 천단위로 지수가 바뀌는 상징성 때문에 매물이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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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정상회담 소식에 급반등…투신 '매수'
코스피시장이 급반등하고 있다. 미국 FOMC 회의가 나쁘지 않게 끝났고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으로 투신업계가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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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대석,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신동연 기자 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은 진공청소기다. 요즘 주식형 펀드 시장에 들어오는 돈의 절반이 미래에셋으로 간다. 미래에셋의 독주가 두드러진 상황에서 KTB자산운용의 ‘마켓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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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마감] 3총사 앞세워 한라산 '등정'
코스피시장이 사상처음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1950m)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3총사의 힘이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18포인트(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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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물 오른 물 사업
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물 투자가 블루오션 사업으로 떠올랐다. 제너럴 일렉트릭(GE) · 지멘스 등 다국적기업들이 서둘러 물 장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 정부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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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요 탄탄” vs “노인 도시 전락할 수도”
연합뉴스 “인구가 줄어들면 신도시는 슬럼화할 것이다. 서울을 떠나면 안 된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본의 신도시들을 예로 들며 인구 감소와 함께 신도시가 쇠퇴할 것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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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법정구속 때 자결까지 생각"
“그것만 알면 등신불(等身佛)처럼 죽을 수도 있습니다. 워크아웃 기간에 매각 처분한 동아그룹의 주요 자산을 그 사람들이 그때 팔아서 어떻게 했는지 그걸 알고 싶어요. 답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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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했지만 짭짤했다”
하이일드펀드는 이전에도 두 차례 시장에 선을 보였다. 첫 등장은 1999년 8월 대우그룹이 해체된 뒤 석 달이 지난 그해 11월이었다. 정부는 얼어붙은 채권시장을 녹이기 위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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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날개없는 추락…왜?
현대자동차(62,000원 1,100 -1.7%)에 대한 시선이 갈수록 차가워지고 있다. 하락장에서는 어김없이 떨어지고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고 있다. "이쯤 되면 오를 텐데…"라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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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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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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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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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는 '마이너스의 손?'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들 대부분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순매도한 종목들의 주가는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개인 순매수 상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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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인덱스펀드보다 짭짤 … 거래는 주식처럼 간단하네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21세기 최고의 금융 신상품-.' 상장지수펀드(ETF)다. 이름은 낯설지만 생각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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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꼬부랑말 금융상품 … 알파벳 속에 돈 있다
ELS는 뭐고 ELF는 뭐야? 금융상품의 구조가 날로 복잡해지면서 비슷비슷한 이름의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한 '왕초보'는 물론이고 제법 펀드 투자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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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살이' 1등 펀드
펀드도 유행을 탄다. 유행을 이끄는 것은 수익률이다. 수익률에 따라 돈 흐름이 바뀌는 것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수익률이 가장 좋은 펀드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삼성그룹적립식주식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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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마감 시황
지수가 이틀째 올라 1230선을 회복했다. 금리인상 우려감에도 불구,페덱스와 모건스탠리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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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비중 높은 펀드 1월달 고수익
지난달 하락장에서 비교적 높은 수익을 낸 주식형 펀드들은 삼성전자.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주로 편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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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푸른 경쟁력'… 매출·주가를 움직인다
환경 경영이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떠올랐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들은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자국에서 팔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속속 실행에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