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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54)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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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살자고 남 희생 강요 조직 발전 막는 이기주의
영화‘비계 덩어리’(2010)의 한 장면. 모파상 프랑스 자연주의 작가 기 드 (Guy de Maupassant, 1850~1893)이 1880년 펴낸 중편 소설 『비계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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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물·에탄올에 에센셜 오일 1~3% 타면 완성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을 손수 만들어 쓰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천연 재료라 안심할 수 있고 직접 만드는 보람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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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천연향초 만들어 모기 쫓고, 미생물 기른 액으로 설거지
천연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달콤 캔디’공방 조수민 대표(왼쪽)가 수강생들에게 수분 크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요즘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선 천연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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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향초 만들어 모기 쫓고 미생물 기른 액으로 설거지
천연재료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달콤 캔디’공방 조수민 대표(왼쪽)가 수강생들에게 수분 크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박건상요즘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에선 천연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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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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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주 “경영권 탈환 무한 주총” 신동빈 측 “경영 성과로 방어”
25일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주-신동빈’ 롯데그룹 형제간 충돌이 예상된다. 롯데홀딩스는 한·일 롯데의 지주사 격이다.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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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모기장으로의 회귀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올여름은 더울 것 같다. 평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예보도 있거니와 매일 밤 새로운 일거리가 생겼다. 딸아이 잠자리에 거대한 모기장을 치는 일이다.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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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남편이 ‘이쿠맨’이면 좋을텐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며칠만 세속 이슈의 흐름에서 이탈하면 이내 낯선 용어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신문을 모두 들춰볼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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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상시 청문회법 국회 통과”
중앙일보 상시 청문회 대통령 거부권은 곤란하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국회법 개정으로 20대 국회에선 상시 청문회가 가능해졌다. 청문회 대상을 각급 상임위의 ‘소관 현안’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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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가습기법·세월호법·누리과정법 우선추진"…거대야권 '입법주도권' 공세
거대 야권의 ‘입법 주도권’ 공세가 시작됐다. 123석의 원내1당인 되는 더불어민주당은 29일 20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할 법안을 발표했다. 제시한 법안만 44개다. 가습기 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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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할 수 없는 위험 잘 파악해야
1 1953년 5월 29일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힐러리 촬영. 5월 29일은 산악인에게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날이다. 네팔과 중국(티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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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거부권’ 고리로 구조조정·옥시청문회 공조
김종인(左), 박지원(右)27일 오전 7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상시 청문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에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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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학교·교회는 입소문 퍼지는 거점"···수도권선 국토위보다 교문위 선호
매니페스토본부, 총선 당선자 190명 희망 상임위 조사“의원총회에 결석하거나 당 활동에 불성실한 분들은 상임위원회 배치 때부터 불이익을 주겠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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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천연물질 베이킹소다도 오래 쓰면 아토피 일으키죠
천연 살균·탈취제 사용 때 주의할 점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계기로 생활 속 화학용품을 대체할 천연제품이 뜨고 있다. 특히 베이킹소다·구연산·과탄산소다는 ‘천연 3종 세트’로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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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파문 후속 보도를
5월 15일자 중앙SUNDAY의 옥시 가습기 살균제 비극을 다룬 1, 3면의 기사는 각각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정부 역할에 미묘하게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1면에서 소개한 미국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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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살균제’ 수사…롯데마트 관계자 첫 소환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한국법인 대표(왼쪽)와 임직원들은 20일 오후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00여 명을 만나 사과했다. 이날 행사는 3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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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 혐오의 대상
20대 여성이 생면부지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사건'에 대한 여론이 뜨겁습니다. 사건 장소인 10번 출구 일대는 추모 메시지로 뒤덮였고, 여성혐오에 대한 자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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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청문회법’ 2야 합의 땐 살균제·어버이연합 조사
정의화 국회의장이 19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찍고 있다. [뉴시스]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 국정 통제권한이 보다 실효적으로 행사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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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옥시의 ‘밀실 사과’부터 아웃시켜야
정진우사회부문 기자“옥시가 저에겐 문자를 안 보냈어요. 이제 어떻게 하죠?” 옥시 피해자 박창균(36)씨가 지난 17일 오후 다급한 목소리로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박씨는 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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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위자료 많아야 5000만원 예상…2억~3억까지 받는 명예훼손과 대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판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다소 유사한 사건에서의 위자료는 수천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악의적 제조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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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젠, EU는 0.1% 넘으면 출시 금지…한국은 용도 제한도 없어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계기로 유해화학제품을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총리실에 두기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나온 지 14년 만이다.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관리, 식품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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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한국은 전관들의 리퍼블릭인가
권석천논설위원 “사건이 시작되기 전부터 정운호 쪽 사람들이 서초동 골목을 몰려다녔다.”서울 서초동 법조타운 얘기다. 법조 비리 의혹의 주인공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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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허술한 관리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 키웠다
옥시 본사인 레킷벤키저의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들을 또 한 번 분노케 했다. 그는 6일 한국 항의방문단과의 면담에서 “한국을 방문해 사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