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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제정, 이제 혁신을 혁신하라
염한웅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대한민국 과학기술 육성의 시작을 과학기술처 설립(1967년) 시점으로 본다면 벌써 반세기 전의 일이다. 그런데 국가 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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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어벤져스, 메르켈은 있고 트럼프·아베는 없는 것
[윤석만의 인간혁명]코로나 리더십과 과학 과학계의 ‘어벤져스’가 모인 1927년 솔베이 회의. 참석자 29명 중 17명이 노벨상을 탔다.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 막스 플랑크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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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다르다’ 노벨 물리학상 앤더슨 별세
필립 앤더슨 20세기 후반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명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필립 앤더슨(사진)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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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으면 다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필립 앤더슨 별세
20세기 후반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명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필립 앤더슨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 보도했다.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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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안도열 석좌교수, 새로운 청색광 구리-할로겐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
서울시립대학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안도열 석좌교수 ((주) 페타룩스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높은 효율의 청색광 발광 요드화 구리 화합물 반도체를 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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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양희준 교수 연구팀, 2차원 소재‧소자 양자역학적 상호작용 규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에너지과학과 양희준 교수 연구팀이 2차원 적층 소재에 존재하는 슈타르크 효과(Stark effect)를 활용하여 양자역학적 밴드갭 제어 및 초절전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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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정시모집 5.05대1로 마감…전년 4.83 대비 상승
서울시립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5.05대1로 마감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마감된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32명 모집에 3,695명이 지원해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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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0학년도 물리천문학과 정시 모집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수업 모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가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유망학과로 주목 받고 있다. 세종대 우주과학 분야는 2019 중앙일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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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가르치고 더 코칭…대학 ‘실험실서 시장으로’ 나가라
━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산학협력 앞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산학협력의 전도사’로 불린다. 인터뷰 내내 대학 개혁의 방향을 산학협력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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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신소재공학부 정해인 학생, 반도체 분야 SCI 학술지 논문 게재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신소재공학부 4학년 정해인 학생이 SCI 학술지 ‘Materials Letters’에 논문 「Electrical properties of MoSe2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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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아폴로 11호 50주년 교훈-미국, 나치 전력 따지지 않고 과학기술자 우대했더니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미국 유인우주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의 배경에는 미국과 소련의 과학기술 확보 열망과 필사적인 과학기술자 유치 경쟁이 자리 잡고 있다. 흔히 미국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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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DGIST 총장 “과오 인정하고 내실 기해 한국의 칼텍 만들 것”
“지난 과오는 인정하고 넘어갔어야 했다. 지난해와 올해 감사만 총 6번을 받았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뒷걸음질만 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그러나 잠재력이 큰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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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서울대 텐-텐 프로젝트…10개 분야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
━ 오세정 서울대 총장 국회에서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니까 서울대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는 ‘한국의 대표 대학이니 도와줘야지’ 이런 인식이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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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라온 중이온 가속기’ 현장 설치 본격 시동
총 1조 4875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단군 이래 최대의 기초과학 프로젝트로 불리는 중이온 가속기 설치가 본격화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이 건설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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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논문 속 '기묘한 물질' 현실로···반도체 혁신 기대
2016년 10월 4일(현지시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그 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세 명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사울리스(84) 미국 워싱턴대 교수, 던컨 홀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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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은 정책 아닌 정치구호…독일처럼 급격한 축소 없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앙일보와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문 차관은 세간의 비판에 대해 거침없이 반박했다. [김경록 기자] “KAIST 총장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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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탈원전은 불필요한 오해 불러일으킨 정치적 구호였다"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 [인터뷰]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KAIST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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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페이스북·보쉬가 고객…기술 앞세운 ‘초격차’ 벤처들
━ 박사 창업 벤처 ‘히든 챔피언’이 되다 압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박사들이 창업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여느 벤처의 3배가 넘었다. 이를 통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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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사는 나중에 따도 된다”…학생들 취업 러브콜 받고 현장으로
과학원(KAIS) 초창기 교수진의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라면 나는 ‘헌신’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선진국에서 얻은 귀한 일자리를 마다하고 귀국해 조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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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강기동 박사가 74년 세운 ‘한국반도체’…글로벌 삼성 밀알 되다
1980년대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의 전기가 된 ‘시분할 전전자교환기(TDX)’ 개발 과정에서 고민했던 과제 중 하나가 핵심 부품인 반도체였다. ‘전자산업의 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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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제자 5명이 노벨상, 하버드대 전설 브룩스 교수 만나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이 1966년 이름을 바꾼 하버드 케네디 스쿨. 세계적 수준의 공고 정책 대학원이다. 정근모 박사는 MIT 교수로 핵융합을 연구하면서 이 대학원의 과학기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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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재탄생...원자 재배열 기술로 그래핀도 다시 태어난다
물질의 기본 단위가 원자라면, 제조 산업의 기본 단위는 ‘소재’다. 다양한 물질의 특성을 살려 응용하는 신소재 개발에 과학계ㆍ산업계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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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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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프숍] 3~9번 샤프트 길이 같은 아이언 … 진화일까 해프닝일까
싱글 랭스 아이언 괴짜 취급을 받던 ‘필드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도 7위로 치솟았다. 디섐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