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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수출마저 흔들린다는데…] 하반기까진 호조…2005년이 문제
요즘 '수출이 주저앉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극심한 내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를 떠받쳐온 유일한 축인 수출마저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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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반덤핑 관세 부과 요건 완화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EU는 최근 EU집행위의 반덤핑 관세 부과안이 제출 한달 안에 회원국의 다수결에 따라 거부되지 않으면 자동 채택되도록 반덤핑 규정을 개정했다. 또 EU집행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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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EU - 팽창하는 유럽] 5. EU와 한국-전문가 좌담(끝)
▶ EU 확대 좌담회에 참석한 김세원 교수, 오행겸 대사, 김인식 본부장, 우경호 실장(왼쪽부터). [임현동 기자] *** 참석자 김세원(金世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인식(金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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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EU - 팽창하는 유럽] 2. 러시아 타격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右)과 로마노 프로디 EU집행위원장이 지난 22일 EU확대와 관련한 양측 의견을 조율했다. [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는 유럽연합(EU)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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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北·美 교역 가로막힌 진짜 이유
북한은 미국이 자국의 발전을 억누르고 있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리고 양국 간 무역관계는 고도의 정치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워싱턴은 제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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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北·美 교역 가로막힌 진짜 이유
북한은 미국이 자국의 발전을 억누르고 있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리고 양국 간 무역관계는 고도의 정치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워싱턴은 제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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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에 '규제 逆風'
▶ '국가별 수입규제 현황'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달 말 현재 한국에 대한 각국의 수입규제가 20개국 144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한국의 주력시장인 미국과 신흥시장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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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동유럽으로"…기업들 物流·생산시설 확충 서둘러
오는 5월 1일 유럽연합(EU)에 중.동유럽 국가 10개국이 새로 가입한다.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방대한 유럽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이에 제대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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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무역마찰에 애꿎은 한국 '불똥'
미국과 중국 사이에 무역 전쟁의 전운이 감돌면서 한국 기업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외국산 석유화학 제품에 대해 반(反)덤핑관세를 물리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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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뉴라운드 협상] 개도국 '농업관세' 점진적 인하 인정
뉴라운드인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은 우루과이라운드(UR)에 이어 농업과 공산품.임수산물, 무역 원활화 등에 대한 국제 무역질서를 새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출입 비중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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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 안팎으로 더 나빠져
불황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안팎의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산 제품이 외국의 수입장벽에 막혀 발목이 잡히고 있고, 기업들이 외국 업체에 내는 로열티 부담은 늘어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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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첨단품목 수입규제 강화
중국이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규제품목도 전통산업에서 IT 등 첨단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분석돼 국내 업계의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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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IT·자동차등 호조 對中수출 14% 늘어날듯
내년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은 정보기술(IT)·자동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2백35억달러·추정치)보다 14.9% 늘어난 2백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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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對美수출 큰 피해 없을 것"
한국 반도체업계가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에서도 상계관세로 제소당했다. 이는 2년간 계속되고 있는 반도체 불경기 속에서 세계 반도체 업체간의 처절한 생존경쟁의 몸부림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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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출범 GATT 95년 WTO로 제모습 갖춰
"세계 자원의 완전 이용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모든 무역장벽을 허물고 국제무역상 차별조치를 폐지한다. " 1947년 10월 30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을 주축으로 한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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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협상은 느긋 :"시장 더 열자" 우리가 공세적
공산품과 관련한 뉴라운드 회의는 다른 회의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참석자들의 목소리도 또 얼굴도 느긋하다. 시장개방 압력이 크지 않아서다. 그래서 그런지 공산품 시장개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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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産 단섬유에 日, 반덤핑 관세
[도쿄=남윤호 특파원] 일본 정부는 19일 한국업체들이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를 덤핑수출하고 있다고 보고 6.0~1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또 대만산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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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덤핑 규제 총괄 스광성 대외무역부장 방한
"반(反)덤핑 최종 판정을 내리기 전에 한국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습니다." 중국의 반 덤핑 규제를 총괄하는 스광성(石廣生)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 그는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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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어지는 美 보호무역 색채
부시 미 행정부의 산업 및 통상정책에 보호주의 색채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발동으로 주요국과 통상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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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철강장벽 한국産등에 32%관세 추진
중국이 다음달 18일부터 한국 등 5개국의 냉연강판에 최고 3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대만 언론들이 23일 중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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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제품 밀려올라' 유럽 이어 캐나다도 철강수입 규제검토
캐나다도 철강수입 규제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지난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 진출이 막힌 철강제품이 자국으로 몰려들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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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엎친데 EU·中 덮쳐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자국 철강시장 보호에 나서면서 한국의 철강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업계의 전체 철강 수출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5.1%(물량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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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무역전쟁 확산
지난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철강수입 규제조치(세이프가드)에 유럽연합(EU)이 맞대응키로 결정했다. 여기에다 중국이 한국·대만 등 5개국의 냉연강판 수출품에 대해 반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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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세안과 FTA 추진"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로선 1·2위 교역 상대인 미국·중국과의 통상관계가 중요하다. 투자협정 체결이 걸려 있는 미국에선 스크린쿼터제를 문제삼고 나섰다. 중국에선 값싼 농수산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