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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건물서 나온 울지 않는 다섯살 꼬마, 세계를 울렸다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폭격 현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한 소년의 사진과 동영상이 전세계를 분노와 슬픔에 빠뜨렸다. BBC 등 외신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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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돌무더기 속에서 구출된 소년 “세계가 울었다“
[사진 유투브 `AMC` 캡쳐]5년 째 진행중인 시리아 내전의 참혹함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년의 사진이 전 세계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알레포의 공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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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시리아 병원, 정부군 폭격으로 13명 숨져
국제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북부의 한 병원이 정부군의 폭격으로 13명이 숨졌다. MSF는 지난 6일 시리아 반군에 장악된 북부 이들리브 지역의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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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테러대상에 국내 시설 지목…이슬람 무장단체 지지하는 외국인 국내에도
인도네시아인 A(33)가 지난 4월 북한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의 깃발을 들고 서 있다. [사진 A의 페이스북 캡처]국정원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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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9)
? 정조 즉위 무렵 조정은 노론 일색이었다. 노론 일당독재 체제를 다당제로 변화시키는 것은 조선이 더 나은 미래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치개혁이었다. 소론은 정조가 즉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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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석유권력 교체…'왕실 유가' 시대 개막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권력이 교체됐다. 왕실의 입김이 국제유가에 직접적으로 미칠 전망이다. 사우디 왕실은 7일(현지시간) 포고령을 통해 “알리 알나이미(81)가 물러나고 칼리드 알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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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아버지는 암살, 납치된 아들은 5년만에 풀려나
8일 5년만에 구조된 샤바즈 타세르 [트위터 캡쳐]파키스탄의 종교적 자유를 상징하는 타세르가문의 샤바즈 타세르가 무장단체에 납치된 지 5년만에 풀려났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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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반대하면 죽음?…의문사한 정적들
2006년 영국에서 발생한 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 독살사건의 배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크렘린궁을 비판했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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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미국 대선 공화당 주자들의 외교 정책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들은 이번 주 TV토론에서 주로 외교 정책을 다뤘다. 현재 미국인들의 마음 상태를 대변하는 흥미로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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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자폭 테러 하겠다” 인도네시아인 3명 추방
인도네시아인 A(33)가 지난 4월 북한산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의 깃발을 들고 서 있다. [사진 A의 페이스북 캡처]지난달 중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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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생산지로 떠오른 레바논
[뉴스위크]근엄한 생활을 요구하는 자국에선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부유한 아랍인은 레바논을 유흥지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처럼 세속적인 레바논도 지난 10월 26일 깜짝 놀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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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놀다 미사일 피격 … 여섯 살 샤키 마지막 소원 “나를 땅에 묻지 마세요”
예멘 내전 중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숨진 파리드 샤키(6)의 생전 모습. [유튜브 캡처] 샤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주말 숨을 거뒀다. [유튜브 캡처]“나를 땅에 묻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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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를 땅에 묻지 말아주세요" 죽은 6세 아이의 절규…계속되는 예멘 내전
“나를 땅에 묻지 말아주세요.”내전에 시달리는 예멘에서 반군이 쏜 미사일에 숨진 6세 남자 아이 파리드 샤키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에 전세계가 울고 있다. 중상을 입고 사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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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늘상 해오던 정찰 임무였다. 갑자기 일이 복잡해졌다. 분리주의 반군 4명이 탄 지프차가 도로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서자 그들은 숲 속에 바짝 엎드렸다. 길은 두 가지였다. 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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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울린 한 장의 사진…곤히 자는 아기인 줄 알았는데
한 장의 사진이 세계를 슬픔에 빠뜨렸다. 전쟁과 굶주림을 피해 그리스로 가려던 시리아의 3살짜리 아기가 2일(현지시간) 터키 남서부의 해양 휴양지 보드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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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쓸려온 세 살배기 주검, 유럽 울렸다
터키 경찰이 2일 터키의 해양 휴양지 보드룸 인근에서 시리아에서 그리스로 향하다 배가 뒤집어져 사망한 3살짜리 아기 아일란 쿠르디의 시신을 살피고 있다. [보르둠 AP=뉴시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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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워싱턴 포스트…예멘 후티 반군은 누구?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워싱턴포스트 지가 예멘 후티 반군이 최소한 4명의 미국인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 지는 지난달 29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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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포스트…"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보도, 어쩌다가?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워싱턴포스트 지가 예멘 후티 반군이 최소한 4명의 미국인들을 억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 지는 지난달 29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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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으로 가는 길, 그 두 번째
[뉴스위크] 힐러리 클린턴은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경험 등 많은 이점 가졌지만 신선한 얼굴이 아니라는 약점도 있어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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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한국대사관 왕건함 피신 … 첫 '함상 공관'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왕건함. 하푼 대함미사일등으로 무장하고 수퍼링스 헬기를 탑재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공습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주예멘대사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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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 … 최소 137명 사망
20일 예멘의 모스크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희생자들의 시신이 담요에 덮여 있다. [AP=뉴시스]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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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최악 테러 … 예배 보던 예멘인 500명 사상
20일 오후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예멘 수도 사나의 모스크에 희생자들이 담요로 덮여 있다. 이날 테러로 142명이 사망하고 34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다.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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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판 세월호 … 여객선 뒤집혀 최소 100명 사망
미얀마 서부해역에서 여객선이 전복돼 100명 가량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4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이날 침몰한 여객선에는 300명 이상이 타고 있었으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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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투기 오폭으로 접경지대 중국인 4명 사망
미얀마 북부의 중국 접경지대에서 미얀마 공군의 오폭으로 중국인 4명이 숨졌다. 중국 관영 CCTV 등은 14일 “반군과 교전 중인 미얀마 정부군이 북부 코캉 지역을 폭격하는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