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 태세

박 대통령의 8·15 통일구상

박 대통령은 8·15경축사를 통해, 북괴가 만일 전쟁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겠다고 선언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증한다면 『남·북한에 가로놓였던 인위적 장벽을 단계적으로 제거해 나갈

반공·보안법 개정 고려

공화당은 박대통령이 제안한 긴장완화의 선행조건을 북괴가 이행한다면 반공법·국가보안법 등 대공방호법령 개정을 고려할 용의를 밝혔다. 김창근대변인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만약 북괴

소-중공의 대사교환

소련과 중공은 곧 대사를 교환하고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리라고 한다. 「모스크바」로부터의 보도는 중공이 소련서 임명한 「블라디미르·스테파코프」를 주북평대사로 받아들이는데 대해 「아그레

큰 오산

북괴는 무엇인가 큰 오산을 하고 있다. 무장공비를 국립묘지에 출몰시킨 것부터 그렇다. 국립묘지에는 현재 4만8천4백25위의 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이 중에는 무명용사 5천6백98위

경기일원에 비상망 확대

국립묘지 현충문을 폭파기도한 무장공비를 쫓고있는 군·경·향토예비군의 합동수색대는 22일밤 무장공비들이 도주한 관악산을 철통같이 에워싸고 이 잡듯 수색전을 벌였다. 합동수색대는 23

반공·친공 데모대 얽혀 법석

【카셀(서독)21일로이터동화】동서독 정상회담이 열리는 카셀 시 표정은 다음과 같았다. 20일 밤 브란트 수상이 헬리콥터 편으로 도착하자 수백 명의 시민들은 그가 회담장인 쉴로스·호

안면도 간첩단

3년전「프랑스」각지에서 가짜 우표가 수없이 발견되어 우정당국자들의 골치를 썩힌 적이 있다. 그후 이것이 북괴의 장난이며 대한적화 선전을 위한 문서들을 보내는데 사용했던 것임이 판명

북괴의 소위「70년대 결정적 시기」론

북괴가 소위 통일의「결정적 시기」로 예정하고 있는 7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지 3개월이 지났다. 지난 3개월 동안에 북괴는 중공과 재 수교하여 우호 친선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공산권

전면전화위협속의 인지반도|「캄보디아」우경정권의 앞날

【뉴요크21일UPI동양】「캄보디아」반공정부의 출현은 월남정부에 기쁨을, 그리고 미국정부에 불안을 안겨줄 것이다. 동남아에서 군사태세들 감축하려는「닉슨」대통령의 정책은 전「인도차이나

파출소 중심의 치안 운영|장동직 시경국장 신임 담

『종래의 경찰서 단위의 경찰 행정체제를 파출소 중심으로 운영, 소 지역 단위의 치안 확보에 완벽을 기해 보겠읍니다.』 25대 서울 시경국장으로 취임한 장동식씨 (49)의 첫마디는

안보 「세미나」

박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제시한 70년대 국제정세를 중심으로 한 안보전망을 구체적으로 정책면에 반영하라는 지시에 따라, 지난 l6일부터 21일까지 각계인사를 초청하여 「세미나」

(2)국가안보|비미국화와 소·중공 동향 주시

저간에 활발했던 안보논의에서 70년대의 우리의 안보문제가 절박한 국가과제로 부각된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극동 및 아시아 정세의 심상치 않은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바로

70년대 한국의 안보|주변정세와 그 전망-좌담회

60년대를 뒤로 물려고 70년대의 문턱에선 지금 한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생활과 국가존립에 직결되는 가장 절박한 현실문제로 나타난 듯하다. 북괴는 70년대를 이른바 그들의 남한무력

KAL기 납북 사건에 대한 관계 장관들의 보고를 들은 13일의 공화당 의원 총회에서 의원들은 모두 정부측 책임을 따졌다. 이병희 의원은 『전 교통부장관 K씨는 장관 자리에서 물러난

세계반공련「세미나」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언제나 내세우고있는 소위 「인민전쟁」은 무엇인가. 그들의 말대로「인민전쟁」은「인민」의 의사이며, 언제나 승리하는 것인가, 이「인민전쟁」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가. 세

첫 등청의 아침|새 구상을 들어 본다

『최단시일 안에 현황을 파악해서 내달 초쯤 업무에 대한 소견을 밝히겠습니다』- 제5대 중앙정보부장을 맡은 김계원장군은 취임 첫날인데도 무척 침착한 표정이었다. 앞으로의 정보부 운영

퇴임의 변

63년 민정이양 직전 김재춘씨의 후임으로 제4대 중앙정보부장으로 임명되었다가 21일 6년3개월만에 그 자리를 물러난 김형욱씨는 『재임기간중 국민 여러분이 반공태세확립을위해 적극적인

김형욱씨 특별보좌관안보담당 이후락씨 공관장에 내정

정부는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을 대통령안보담당지별보좌관으로, 이후락청와대비서실장은 해외공관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은 21일 6년3개월간 재임했던 중앙정보부장직을

안보위해 강한 영도력 심요|전략바꿔 소수다발로

문-한국의 개헌, 특히 학생동향에 대한 북괴측의 반응은? 답-(1)한국에서 개헌논의가 목격화하고 학생「데모」가 일어나자 북괴는 그들의 전「매스컴」을 통하여 매일같이 학생「데모」를

해상경비의 강화

18일 전남완도남방해상에서 북괴무장간첩선에 의해 경찰경비정이 격침당하고, 어로중이던 민간인의 인명까지 피해를 본 긴급사태가 일어났다. 대간첩대책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희생자는 두 경

단상의 개헌공방

▲조한백 의원(신민)질문=ⓛ헌법전문은「3·1」「4·19」「5·16」정신의 계승을 규정했는데 공화당 정부와 박정희 대통령은 이 어느 것과도 거리가 먼 3선 개헌을 강행하려 하는가.

반장을 배로 증원

【마산】 마산시는 최근 시내 30개 동의 반장 수를 종전의 9백8명에서 1친8백60명으로 늘려 3선 개헌을 위한 조직 강화라는 야당의 비난을 사고있다. 마산시는 반공태세 강화책 이

한노인의 방첩정신

26일 치안국은 북괴간첩선을 타고 지난 6일 경남지역남해안에 상륙하여 서울까지 침투, 공작중이던 북괴무장간첩 소조조장 김창원을 12일에, 오형식을 14일에 각각검거했음을 발표했다.

6·26 열아홉돌

25일은 6·25동란 19돌. 이날 상오8시30분 박정희대통령과 천충식국방장관을 비롯한 삼부요인과 각군 고위장성들은 국립묘지를 참배, 붉은 무리의 침략앞에 조국을 지키다 숨진 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