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 “중앙청 게양대는 남기죠” YS “씰~데없는 소리 마십쇼” (92) 유료 전용
김영삼(YS) 대통령이 취임하고 약 2년. 나는 집권 민주자유당의 대표최고위원 자리에 있었다. 나는 YS를 대통령으로서 깍듯이 예우했다. 정권 창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집권당
-
6·25 또 왜곡하는 中…"중공 지하조직이 美 핵공격 막았다"
중국 선양에 조성된 항미원조 열사능원 열사기념관에 전시된 6·25 전쟁 당시 세균전을 다룬 전시물. 신경진 기자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왜곡하는
-
[세컷칼럼] 4·10 총선 이후가 더 걱정이다
4·10 총선을 앞둔 정치판이 상식을 뒤엎는 꼼수와 탐욕으로 뒤죽박죽 난장판이 돼가고 있다. 무엇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이 되살아난 게 치명적이다. 오염된 토양에서
-
시진핑 20기 중앙기율위 3차 전체회의 연설 [Xi’s Words & Speech]
지난달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 공산당 제2
-
[선데이 칼럼] 4·10 총선 이후가 더 걱정이다
이정민 칼럼니스트 4·10 총선을 앞둔 정치판이 상식을 뒤엎는 꼼수와 탐욕으로 뒤죽박죽 난장판이 돼가고 있다. 무엇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위성정당이 되살아난 게 치명적이다.
-
YS 엉덩방아에 JP 빵 터졌다…그 사진에 숨은 ‘정치의 기술’ (88) 유료 전용
막스 베버는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정치란 해야 할 일을 어김없이 해내고, 해서는 안 될 일은 단념하는 기술이란 뜻이다. 따지고 보면 역사란 해서 안 될 일을 함으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대북 접촉 외면하다 북·미 직거래에 또 당할라
━ 북한 문제를 우리가 주도하려면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 1월 14일 미국 대통령 선거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 직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현
-
[시론] 이산가족 한조차 외면한 북한의 ‘통일 부정’
기덕영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황해도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북남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동질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이며 전쟁 중에 있
-
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기자들의 30분 ‘투자 밀담’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2024년 투자,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몸 풀고 준비 운동했
-
중국 갔는데 누군가 "차 마시자"…이제부터는 공포입니다
한 중국 시민이 지난 2016년 전국민 국가안보 교육의 날 제정을 맞아 불운한 여성이 외국인의 유혹에 넘어가 스파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위험한 사랑’ 만화 게시판 앞을 지
-
[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우아한 부패
민감중국어 중국에서 반(反)부패 칼바람이 거세다. 새해 들어 4명의 중관(中管) 간부가 낙마했다. 지난해는 87명이 사라졌다. 중앙조직부가 일상생활과 인사를 관리하는 고위 관리
-
이재명 "尹, 2년간 정적 죽이기 올인…총선 승리로 위기 극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
중국이 자부하는 시진핑 지지도 90% 중 28.5%는 ‘거품’ [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신경진 베이징 총국장 “세계 최대 홍보 컨설팅 회사인 에델만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인민의 정부 신뢰도는 91%로 10년 연속해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학 역시 여러
-
“날 건드리면 내 시체 볼 것” JP, 나폴레옹 최후 떠올렸다 (82) 유료 전용
지금은 없어진 보안사 서빙고 분실은 간첩 혐의자를 조사하는 곳이었다. 대통령이 지시한 특명사항을 수사하기도 했는데 공식 이름은 국군보안사 대공처수사단이었다. 1980년
-
홍색영화에 울고, 모범생은 공청단 가입… 교육현장 스며든 시진핑 사상
중국 교실에서 수업 중인 학생들. 게티이미지뱅크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의 권위는 흔히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에 비견된다. 하지만 외부의 중국 전문가 상당수는 혁
-
2000km 달려와 영하 20도 차박…트럼프 맹신한 '성난 사람들' [美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가다]
연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생업도 제쳐놓은 채 트럼프의 모든 일정에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트럼프의 '정치 사생팬'이다. 미국에서 트럼피(Trump
-
여성 vs 프레카리아트…더 '성난 사람들'이 美대선 승패 가른다 [바이든·트럼프 뇌지도]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
-
중국과 경제협력, 미국과 안보협력…라이칭더 ‘두 토끼 잡기’
━ 총통 선거 이후의 대만 행보 대만 총통선거가 라이칭더(賴淸德) 민진당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민진당이 차이잉원의 8년 집권에 이어 정권연장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
-
[로컬 프리즘] 이승만,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사진
김방현 내셔널부장 세계 역사에서 건국 대통령치고 이승만 만큼 폄하된 인물도 드물다. 이 전 대통령은 기념관도 없고, 동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1달러 지
-
중국이 라이칭더 태클 걸면, K반도체는 뒤에서 웃는다? [2024 반도체 투자 전망 ①] 유료 전용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AP=연합뉴스 ■ 머니랩 「 내수 규모가 작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
[채병건의 시선] 가짜뉴스에 취약한 나라
채병건 Chief 에디터 가짜뉴스에서 더욱 면밀하게 주시할 건 해외발 뉴스다. 온라인 공간에는 국경이 없으니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뉴스에 발끈해 한국인들끼리 싸우는 사태가 벌어
-
"대만 선거 결과는 中 실패…라이칭더·트럼프는 中 최악 조합"
13일 라이칭더(왼쪽) 대만 총통 당선인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외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PA 2024년 대만 유권자의 선택은 미국을 중시하는 집
-
“신당 만들어도 결국 양당제” 바른정당 실패, 김세연의 결심 유료 전용
‘여의도’ 정치에 데었나요. 불출마 선언 이후 행보는 일종의 현실 회피는 아니었습니까. 지난 4일 만난 김세연(51) 전 의원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는 뭐라고 답했을까.
-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 출간
서경대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최근 저서 ‘새로운 중국교육사’를 펴냈다. 신정에서 출판된 이 책은 중국교육 발전의 역사를 중국역사의 연대기에 따라 고찰한 책이다. 사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