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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국사편찬위원장 박영석 별세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중앙포토] “가문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인문학의 토대는 역사학이다. 역사정신을 계승해야 민족이 발전할 수 있다.” 박환(59) 수원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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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박환 ‘나혜석 학회’ 회장
박환(58·사진)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26일 열린 ‘나혜석 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박 신임 회장은 서강대에서 한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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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 수립’명시…‘새마을운동 개도국에 확대’포함
28일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에는 북한의 3대 세습 체제에 대한 비판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도발이 자세히 서술된다. 정부 주도 경제개발 과정의 성과도 비중 있게 다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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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강행시 불복종 운동 전개"…102개 대학 561명 교수 성명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국 대학 역사·역사교육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교수들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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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상설 “내 몸 불태워 강에 뿌려라”…넋이나마 조국땅 닿고 싶었나
지난 11일 우수리스크 수이푼 강변의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유허지 비석 앞에 황석영(왼쪽)·이문열 작가가 헌화하고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어둑한 전시장 안이 갑자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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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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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북,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된다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황석영씨(오른쪽)와 이문열씨는 ‘평화 오디세이 2016’ 여정 내내 형제처럼 손을 잡고 진보와 보수의 소모적 편 가르기가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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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무르강에서 평화의 합수를 보았다…연해주에서 남·북·중·러 ‘합수’ 물꼬 트자
실핏줄 같은 강물들이 모여 하나의 커다란 물줄기를 이룬다. 몽골어로 ‘평화’라는 뜻을 가진 아무르강이다. 중국의 흑룡강, 러시아의 우수리강 등이 합쳐져 아무르강을 이룬다. 평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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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흑백 사진에 담은 만주 한인의 삶
만주 지역 한인의삶과 기억의 공간박환 지음, 민속원640쪽, 6만5000원만주는 애틋하다. 우리 역사에서 만주는 환난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공간이었다. 처음 한인이 만주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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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작복작… 한옥 마당의 작은 음악회
서울 통의동 옛 골목에 자리잡은 출판사 ‘푸른역사’ 마당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책 만드는 이들이 사는 운치있는 한옥에서는 예전부터 아는 사람만 즐기는 음악회가 열렸는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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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국편위원장 5명 국정화 반대 … “현 검정체제도 개선을”
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 체제 개편 문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현직 국사편찬위원회(국편) 위원장 8명 중 5명이 국정(國定) 교과서 발행에 반대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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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조인성 응원위해 밥차까지…'으리으리 하네'
[사진=UAA 트위터] 배우 송혜교(32)가 조인성(31)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16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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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조인성 응원위해 밥차까지 동원" 둘이 무슨사이?
[사진=UAA 트위터] 배우 송혜교가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해 조인성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16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괜찮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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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조인성 응원하러 밥차까지…'수'와 '영'의 의리 과시
[사진=UAA 트위터] 배우 송혜교가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해 조인성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 16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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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원자재값 뛰고 범죄 늘고 … 온난화 숨은 재앙 막아라
인류의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폭염과 홍수, 혹한과 폭설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며 정부와 기업·개인들의 경제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그간 국제사회는 이상기후의 주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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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이창희 外
◆미래창조과학부[과장급]▶창조경제기획관실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이창희▶〃창조경제기반담당관 장보현▶〃 융합기획담당관 이석래▶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권현준▶〃 행정관리담당관 마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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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더, 클로즈업…CF 같은 화면의 비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주연인 송혜교가 립스틱을 칠하고 있는 장면. 드라마의 절반 이상이 배우 이마부터 턱까지만 보여주는 극한의 클로즈업 샷으로 구성됐다. [사진 SBS]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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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어디라도 가는 선문대 댄스동아리 ‘러스터’
선문대학교 댄스동아리 ‘러스터’회원들이 19일 연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은 다음달 중순 천안에서 열리는 흥타령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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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께 닥쳐올 ‘A 공포’… 김치 물가, 미리 잡는다
하늘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가뭄·폭염·폭우로 이어진 날씨 변덕이 물가 변동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미국 가뭄이 촉발한 국제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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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펀드 올 수익률 15.1%… 곡물값 강세 이어질 듯
농산물 펀드맑음곡물 가격은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농산물의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손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곡물 수확량이 급감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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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영’못하면 GDP 10% 날린다
국내 업계에 이상기온 비상이 걸렸다. 조선·철강업계는 점심시간 연장 등 기온별 근로지침 매뉴얼을 가동 했고, 의류업체는 아예 봄·가을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기업마다 날씨 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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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로또를 다시 사는가?
“로또 또 사요?” 수억 또는 수십억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로또 1등 당첨자들이 계속 로또복권을 구입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백만분의 1의 당첨확률을 뚫고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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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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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