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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①] 막강한 경제·잠재력…그들만의 네트워크
‘바닷물 닿는 곳에 화교(華僑)가 있다’ ‘화상(華商)의 상권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화상은 유대인 못지 않은 상술과 기질을 가지고 있다’ 모두 화교의 숫자와 경제력, 그리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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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자녀 인격 키우는 ‘필수 영양제’
베이징 올림픽의 여파로 자녀를 제2의 박태환, 이용대, 이승엽으로 만들고 싶은 부모들이 수영장이나 스포츠센터, 동호회 등에 서성이고 있다. 상당수 부모들은 “마이클 펠프스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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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 직격인터뷰 김문수 지사의 경기도 사랑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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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년 호황 이끈 산업도시 둥관 … 그곳서 ‘도산 물결’ 시작된 까닭은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자동차로 1시간여 떨어진 둥관(東莞). ‘둥관~선전 고속도로가 막히면 세계 컴퓨터 생산의 70%가 차질을 빚는다’는 말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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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스포츠가 7대 강국 먼저 해내”
“국민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통령님이 선수촌을 두 번 방문해 주시고….”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에서 선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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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바람 올림픽 이어가려면
장하다, 우리 선수들. 24일 폐막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은 13개의 금메달을 따내 세계 7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이다. 내용도 최상이었다. 불모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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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비겁한 거리, 명품들의 행진
여름도 9회 말이다. 열대야도 가고 올림픽도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의 6개월도 지나갔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조국을 흥분시키고 세계를 들었다 놓았다. 그들은 정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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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검사' 남현희에 내린 한마디 처방에 '자신감 1위'
한국스포츠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애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0개-종합 10위'의 초과달성을 앞두고 있다. 중앙SUNDAY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선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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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이 당당한 그들, 스포츠 신인류가 반갑다
오늘로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다. 지난 2주간은 정말 신나는 날의 연속이었다. 한국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본 국민은 물론이지만 현장에서 뛰는 기자나 선수도 모두 신났다.첫날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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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 낸 아디다스는 ‘꽝’
올림픽은 이제 더 이상 체전(體典)만은 아니다. 상업화된 올림픽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여러 군데서 나오지만 기업으로서는 전 세계 인구가 집중하는 이 대회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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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試에 꿈을 저당 잡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민원 서류를 떼 주거나 면사무소에서 농지 관련 단순 업무를 보는 9급 공무원. 국민에게 이들은 소중한 ‘일꾼’이지만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어렵지 않게 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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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태환은 ‘동양인’ 한계를 박살냈고 미란은 ‘인간 몸’ 한계를 극복했다
10일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박태환. [베이징=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논어』를 펼치면 「팔일」편에 다음과 같은 공자의 말씀이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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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판타지의 재현 … 수집 취미 자극하는 ‘피겨’
건담 트로네 드라이 피겨피겨는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축소해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상품을 말한다. 주물로 형상을 떠서 그 위에 물감으로 색칠을 하던 것이 초기 형태다. 요즘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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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마린보이’ 만든 텃밭은 학교 체육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수영 자유형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장한 모습을 보며 온 국민은 환호했다. 1992년 8월 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지막 날 황영조 선수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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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베이징 올림픽 빛낸 '금빛 스타일'
고대부터 올림픽과 스타일은 불가분의 관계였다. 주로 알몸으로 벌였던 경기에 스타일이 끼어들 여지가 있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늘날 조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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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인생의 노 메달에도 관심을
딱 100년 전 열린 런던 올림픽 마지막 날, 이탈리아 마라토너 도란도 피에트리가 42.195㎞의 코스를 거의 완주하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섰다. 이제 400m 트랙 한 바퀴만 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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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국가브랜드 넘어 세계속으로”
조선 초기 15세기에 주조된 한글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 세조7년(1461년) ‘능엄경’을 한글로 옮긴 ‘능엄경언해’를 간행할 때 사용된 활자다. 실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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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백수는 나라의 잠재력 아닌가요?”
청년 실업 60만명 시대. 이 땅의 '이태백'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 명의 백수가 뭉쳤다. 인터넷 방송 '백수앤더시티'를 진행중인 20대 백수 김영준(27)·김정환(27)·김진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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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포 탈출하기 ‘째’인가 ‘번째’인가
“그의 첫 번째 매력은 잘생긴 외모다.” “우리 애가 이번 시험에서 꼴찌에서 다섯 번째 했어.”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하고 적는다. ‘첫째 매력’과 ‘꼴찌에서 다섯째’가 옳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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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백수는 나라의 잠재력 아닌가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 ‘백수앤더시티’ 녹음을 위해 모인 김정환·김진규·김영준씨(왼쪽부터). 이들 세 백수의 엉뚱하고 유쾌한 입담이 네티즌을 사로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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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여의도 선수들은 뭐하나
중국 베이징에 연일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무더위가 한반도를 삼킨 8월, 우리 젊은이들의 금빛 소식이 시원하다. 금빛 물살을 가르고, 금빛 과녁을 쏘는 그들의 가슴팍엔 태극기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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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오늘 진종오 '금'·박태환 '은' 추가
잘 싸웠다 '부상 투혼' 왕기춘…"이겨야 하니까 참고 했는데…" 중국 선수 손에도 '메이드 인 코리아' 삼익 활…선수 맞춤형 수제품 8월 12일 '6시 중앙뉴스'는 베이징에서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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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대 기업 직원의 평균 연령은 26세
국내 1천대 기업의 평균 매출은 1조3260억원, 순이익은 907억원으로 지난 5년간 매출은 43% 증가하고 순이익은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수는 평균14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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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도 가고 농구장도 가고 즐기면서 할 일 다 하는 부시
‘보고 싶은 경기는 다 보고, 만나야 할 인사는 다 만나다’. ‘놀면서 일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행보가 화제다. 부시 대통령은 11일 전용기 에어포스원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