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 준공…국내 만성 공급 부족 풀릴 듯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왼쪽)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12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 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동국제강이 12일 충남 당진 후판
-
[경술국치 100년 지상 좌담회] 한·일 원로 6명 다시 100년을 논하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경제·문화계를 대표하는 6명의 지상 좌담회는 크게 7개 주제로 구분된다. 한·일의 고대 교류사, 과거 100년 평가와 향후 100년 발전 방안, 항구적 우호
-
박태준 명예회장 고려대서 명예박사
고려대 이기수 총장이 21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오른쪽)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21일 고려대
-
먼저 하드웨어 만들고, 다음에 장인 구했다
포항 선수들이 7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를 2-1로 누르고 우승한 뒤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들어올리
-
막장서 곡괭이 든 축구선수 보고 “운동장에 있을 사람들이…”
1987년 프랑스 솔락사팀과 포항제철팀 간 친선 축구경기에 앞서 시축하고 있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중앙포토] 박태준 회장은 축구에 관한 한 언제나 선구자였다.국내 최초의
-
[사설] 최시중 위원장이 던진 ‘글로벌 미디어’ 희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철을 산업의 ‘쌀’로 믿었다. 박 전 대통령이 박태준 회장에게 “임자, 철은 산업의 쌀이야.
-
[사설] 최시중 위원장이 던진 ‘글로벌 미디어’ 희망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철을 산업의 ‘쌀’로 믿었다. 박 전 대통령이 박태준 회장에게 “임자, 철은 산업의 쌀이야. 쌀이 있어야 밥을 지어먹지 않겠나? 자네가
-
“1990년 이어령 문화부 장관 덕에 『아리랑』 집필 위한 중국 취재 가능”
1990년 봄, 작가 조정래(사진)씨는 무력감에 빠졌다.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단행본 출간을 마치고 또 다른 대하소설인 『아리랑』 집필을 위한 취재차 중국에 가려 했으나 당국이
-
새마을박람회 무대에 ‘박정희 오페라’
구미오페라단이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19∼23일)를 기념해 18∼19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새마을과 눈물 많은 초인(超人)’을 공연한다. 2002년
-
[민들레] 29년간 아껴준 옛 사장 뜻 이어 장학기금 출연 대물림한 기업인
“총각이었던 저를 직원으로 뽑아 주고 아버지처럼 29년간 지도해 준 사장님의 뜻을 따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게 인간적 도리이겠지요.” 경북 포항의 한 기업인이 자신이 몸담았던 회
-
제2의 기적을 향해, 영일만 돛을 올리다
내 노래 ‘영일만 친구’가 발표된 지 올해로 꼭 30년이다. 1970년대 젊은이들의 울분과 열정을 영일만의 푸른 파도와 아침 바다를 빌어 노래한 지 벌써 30년이 됐다. 내가 이
-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누구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인맥이다. 부산 출신인 천 회장은 이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다. 재학 당시 농촌 봉사활동 동아리 ‘한농회’ 회
-
“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거대한 인생'을 잘 농축하고 있는 것이 그가 남긴 편지들이다. 정조 서찰 299통이 무더기로 발견된 뒤 최고 권력자들의 서신 정치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중앙
-
[6시 중앙뉴스] '친필 서신'으로 본 박정희…다양한 방식으로 서찰 활용
3월 1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조선 정조의 비밀서찰 299편을 집중해부한 기사가 나간 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번주는 후속편으로
-
“서민 아파트 한번 더 점검해야 월동 염려가 없을 듯합니다”
포철(현 포스코) 성공 신화의 버팀목이 됐던 빛바랜 종이 한 장이 남아 있다. 여기엔 이런 구절이 있다. “㉮포항종합제철이 기계 제작 및 공급업자를 수의(隨意)대로 선정 가능하도
-
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재계 서열 6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현재 포스코에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워게임이 뜨겁다.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
-
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이구택 회장의 사퇴설이 절정에 올랐던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 이 회장이 직접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
이구택 포스코 회장 내일 자진사퇴한다
포스코 이구택(63·사진左) 회장이 15일 이사회에서 임기 1년2개월을 남겨놓고 스스로 물러난다. 이 회장의 후임에는 정준양(61·右) 포스코건설 사장이 유력한 가운데 윤석만(6
-
위대한 기업가는 늘 현장을 지켰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2009 스포츠 뉴 리더 ① 최순호 강원 FC 감독
최순호(47·강원 FC) 감독의 인기는 역시 장난이 아니었다. 5일 강원 FC 선수단 사무실이 있는 춘천 시내의 한 닭갈비집에 들어가자 종업원들이 “우리 감독님 오셨다”며 일제히
-
'철의 사나이' 세계의 신화 되다
한국 최고의 기업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도, 세계은행도 한국에서 제철소는 가당치 않다고 했다. 이런 인식 속에 설립된 포스코가 40년 만에 세계 2위의 철강기업이 됐다.
-
3D업종서 탄생한 최고 하이테크 기술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대운하보다 서울~평양~유럽 고속열차를”
최근에 출간된 『여러분 참 답답하시죠?』(사회평론, 2008)를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 독자에게 상처에 앉은 고름 딱지를 떼는 듯한 고통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책의 저자는 일
-
“사교육 폐지에 정권 명운 걸어야”
11년 전 책을 통해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를 제시해 반향을 일으켰던 미쓰이물산 모모세 다다시 고문. 그는 지금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