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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심 오해 살 행정 자제를"
중앙선관위는 21일 선심성 논란을 빚을 수 있는 행정이나 예산의 조기집행 등을 자제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선관위는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정부 각 부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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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원칙 있어야"-오자와 日자유당수 방한회견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58)일본 자유당 당수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칙없는 대북협상에는 반대한다" 고 밝혔다. 박태준(朴泰俊)총리의 초청으로 방한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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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권·기업 ‘정보팀’의 세계
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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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대통령의 애매한 줄타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총선시민연대에 지지를 보내면서 자민련의 반발을 무마해야 하는 어려움 사이에서, 그리고 정치안정을 추구하는 신당 총재의 입장과 공정한 선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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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공동정부 유지 불가능"
자민련의 김현욱 사무총장은 25일 "청와대 김성재(金聖在)정책기획수석과 민주당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이 6개월 전부터 총선연대와 상당한 커넥션을 갖고 '명단발표' 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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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파문] JP "공동정권 누구 덕인데"
25일 오전 자민련 마포당사 엘리베이터 안. 출근하던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시선이 벽에 붙어 있는 '오늘의 명구(名句)' 에 멈췄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따위의 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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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입장 난처…"당적 잊고 총리수행" 일단 중립
자민련 김현욱 사무총장의 발언이 전해진 25일 오후 박태준(TJ)총리는 입을 다물었다. 자민련과 민주당의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한 뒤 이미 무거워진 입이다. TJ는 심정적으론 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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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기자회견문 전문 -3
2) 공천반대 기준의 적용 공천반대자로 판단되는 이들에 대해서는 직책의 고하, 여야의 차이 등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선정하였습니다. - 선정 결과 여야간 공천반대 대상의 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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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각 새얼굴 프로필]
◆ 재경부 장관에 이헌재 금융감독 위원장 79년 재무부 금융심의관을 마지막으로 관직을 떠난 후 21년만에 금의환향했다.재계와 정치권을 넘나든 20여년 야인생활 동안 남다른 유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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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개각 새 얼굴 프로필]
◆ 재경부 장관에 이헌재 금융감독 위원장 79년 재무부 금융심의관을 마지막으로 관직을 떠난 후 21년만에 금의환향했다.재계와 정치권을 넘나든 20여년 야인생활 동안 남다른 유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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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현장] 대구·경북
대구.경북(TK)지역에는 한나라당 바람이 얼마만큼 부느냐에 따라 판세가 결정난다. 15대 때만 해도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과 자민련.무소속으로 3등분됐다. 신한국당은 대구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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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보도 제재' 백지화
여야는 불공정한 선거보도를 했다고 판단되는 언론인에 대해 1년간 취재.보도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15일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했다. 국민회의.자민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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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보도제재' 백지화
여야는 불공정한 선거보도를 했다고 판단되는 언론인에 대해 1년간 취재.보도활동을 못하도록 묶어두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15일 사실상 백지화하기로 했다. 국민회의.자민련.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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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김용환의원 바쁜 행보…허화평씨 수차례 만나
자민련 김용환 의원이 최근 대표적 5공 인사인 허화평 전 의원과 수차례 만나는 등 행동반경을 넓혀가고 있어 관심. 그는 4일 "2~3차례 許전의원과 만난 적은 있으나 5공 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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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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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TK민심읽기] 기성 정치인 신통찮고 새 인물은 마땅찮고…
새 천년의 초입에 치러질 16대 총선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구도의 재연이 예상되는 내년 총선에서 정치권 안팎의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대구·경북(TK)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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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의원 '새정치세력 규합' 파장] '巨與신당'구상에 난기류
합당문제를 둘러싸고 공동정권 수뇌부에 난기류가 형성돼 있는 가운데 자민련 김용환(金龍煥.얼굴)의원이 신당 창당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고 나섰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입장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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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해임안.세풍 등 싸고 정국 대립 격화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9일 기자회견에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국민회의 탈당과 재신임 국민투표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권은 이례적으로 청와대가 직접 "李총재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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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총리 지킬 사명 우리에게 있다' 外
▷ "누가 아무리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총리 이상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겠나. 그 분을 지켜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 - 자민련 박태준 총재, 의원총회에서 김종필 총리의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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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떠나는 김용환…친정 굳히는 박태준]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TJ) 총재가 친정체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당 안팎에 배어 있는 '김용환 (金龍煥) 분위기' 를 씻어내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명예총재인 김종필 (金鍾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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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정치와 법의 빅딜 있을 수 없다" 外
▷ "내각제 약속을 파기해 대통령이 된 사람이 내각제 약속 유보를 빌미로 정치를 재개하겠다는 게 오늘날 우리 정치의 아이러니다. " -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 YS가 DJP내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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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 청산저지로 들끓는 부산…초긴장 여야
삼성차 청산저지를 위해 7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범시민 궐기대회' 가 정치권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한나라당은 사태가 악화될 경우 자신들에게도 이롭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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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수뇌부 출마 영욕史]
정치권 수뇌부의 재.보궐선거 출마는 당락에 따라 정치적 입지를 엇갈리게 하는 변수로 손꼽혀왔다. 대표적 사례가 97년 7월의 포항북구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 총재였던 이기택 (李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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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마음은 내년 총선으로]
◇ 국민회의 - 단체장초청 '與心심기' 분주 국민회의는 총선에 대비,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연대의식을 심어주면서 새 인물 영입 등을 통해 지구당 조직을 정비하는 데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