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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프라이드 김선우와 후쿠도메 …‘준비’가 운명 갈랐다
지난주 두산 김선우(31)가 두 달여 만에 국내 무대 첫 승을 올리는 경기를 봤다. 3연패를 당한 뒤 처음 맛보는 승리인지라 김선우의 얼굴엔 미소가 흘렀다. 하지만 그를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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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프라이드 ③ 배영수가 명심해야 할 것
최근 광주구장에서 KIA 서재응을 만났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웃는 얼굴에 씩씩한 말투, 자신 있는 표정…. 별명이 왜 ‘나이스 가이’인지 만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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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기회의 땅 … 박찬호, 18일 1년 만에 선발 등판
LA 다저스 박찬호(35·사진)가 1년 만에 메이저리그 선발 기회를 잡았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박찬호가 18일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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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프라이드 ① 다저스타디움에서
야구 칼럼 ‘베이스볼 프라이드’가 이번주부터 연재됩니다. 기존 정영재 축구팀장의 축구 칼럼 ‘웰컴투풋볼’과 함께 화요일마다 격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석희 전문기자 등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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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아쉽지만 … 걱정 마세요”
박찬호(35)가 마이너리그 유니폼을 입고 2008년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투수 11명과 야수 14명으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 25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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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blog] 손혁·한희원 아기는 야구 한다?
야구선수 손혁(사진右)과 골프선수 한희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야구를 할까요, 골프를 할까요. 지난 5월 태어난 첫 아들 대일군은 이제 6개월이 됐습니다. 그런데 대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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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재응 ‘KIA 탄다’
박찬호(사진 左)와 서재응(右), 한국을 대표하던 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거취가 엇갈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전을 마친 박찬호는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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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 ‘나잇살’ 확 뺐다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 세계를 호령하던 야구 스타들도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다. 프로야구 선수의 종합대회 출전이 가능해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1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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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LA의 박찬호, 다시 출발선에서
관련기사 돈 제쳐두고 LA로 간 박찬호 박찬호가 LA다저스로 간다. 메이저리거의 삶을 시작한 곳이다. 거기서 최고가 됐고, 더 큰 꿈을 찾아 떠났다. 그러나 이제 박찬호는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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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제쳐두고 LA로 간 박찬호
관련기사 [INSIDE] LA의 박찬호, 다시 출발선에서 수구초심이라 했다. 다저스는 지난 1994년 박찬호를 메이저리거로 데뷔시킨 팀. 단순히 좋은 추억만으로 결정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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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잃어버린 10마일, 얻어낸 성숙
지난해 겨울 로스앤젤레스. 박찬호는 에이전트 제프 보리스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을 한 뒤 가진 자리다. 인터뷰 말미에 “언젠가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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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게임을, 일을, 삶을 즐긴다는 것
때가 되면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골퍼 박세리가 그랬고 야구선수 박찬호가 그랬습니다. 이제 막 끝난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던 선수들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바로 '즐긴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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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귀국 박찬호 “올림픽 예선 뛰고파” 外
◆귀국 박찬호 “올림픽 예선 뛰고파”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마친 박찬호(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일 가족과 함께 귀국했다. 박찬호는 “대표팀에 뽑히면 언제든 함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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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난쟁이들의 귀향
'사다리가 있어야 지붕 위에도 올라가고 그래야 바다도 볼 수 있을텐데….' 처마 밑의 일곱 난쟁이들은 높은 집만 바라보며 한숨만 짓습니다. 9월도 중순이 지났건만 코리안 마이너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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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박찬호, 나는 희망을 노래하련다
관련기사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마이너리그서 시즌 마친 박찬호 그를 향해 사람들은 “끝났다” “이제 돌아오라”고 한다. 그러나 박찬호는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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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마이너리그서 시즌 마친 박찬호
비가 오고 있었다. 그 비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었다. 운동장에 모인 관중은 갈팡질팡했다. 경기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서였다. 중계방송이 예정된 아나운서도 그랬다. 좀처럼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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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악의 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2007년은 우울했다. 시즌을 겨울로 시작해 겨울로 끝낸 느낌이다. 팬들은 기쁜 소식을 듣지 못했다. 올해 풀타임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는 김병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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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이야기하련다
비가 오고 있었다. 그 비는 경기를 지연시키고 있었다. 운동장에 모인 관중은 갈팡질팡했다. 경기가 언제 시작될지 몰라서였다. 중계방송이 예정된 아나운서도 그랬다. 좀처럼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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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0승 투수' 한국서 문전박대 ?
메이저리그 20승 투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문전박대를?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호세 리마(35.사진)의 국내 대리인이 e-메일로 리마의 영입 제의를 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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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7가] '인형 놀이감' 된 김병현의 미래
김병현이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로 갔다가 다시 플로리다로 돌아간 것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양 구단이 마치 그를 탁구공 인양 주고받은 것에 대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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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박성국, KPGA선수권 2R 단독선두 外
박성국, KPGA선수권 2R 단독선두 박성국(19)이 22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 골프장(파72.6440m)에서 열린 제50회 KPGA선수권 2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로 단독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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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박찬호에게 응원을
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중계가 국내 TV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1999년 전후다.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공을 뿌려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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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위창수, PGA 윈덤챔피언십 1R 26위 外
위창수, PGA 윈덤챔피언십 1R 26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PGA투어 윈덤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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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애리조나 이적 2경기만에 ‘방출 위기’
충격이다. 애리조나에 두 번째로 둥지를 튼 김병현(28)이 단 2경기를 뛰고 방출 위기에 놓였다. 애리조나 지역지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이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