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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88. 여의도 입성
2000년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왼쪽부터 유재건씨, 필자, 박근혜씨, 한 사람 건너 한승수씨.나는 원래 정치와는 담을 쌓은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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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51. 동방불패
표 대결을 할 때마다 우군이었던 사마란치(맨 오른쪽). 왼쪽부터 필자, 사마란치의 부인, 필자의 아내.2000년쯤인가 “지금까지 표 대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하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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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2. 서울올림픽 유치(중)
서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정주영 회장(左)이 김택수 IOC 위원과 축배를 들고 있다. 1981년 5월 말쯤, 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이원홍 KBS 사장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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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1. 서울올림픽 유치(상)
올림픽 유치 움직임은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사라졌다가 5공 출범 직후 문교장관이었던 이규호 장관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1978년에 열린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88년 서울올림픽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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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8. 76년 겨울·여름 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양정모(中) 선수. 필자는 76년 인스브루크 겨울올림픽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 외교 현장에 뛰어들었다. 197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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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8. 세계사격대회 유치
박종규 사격연맹 회장은 세계사격대회 유치에 온 힘을 쏟았다. 1978년 열리는 제49회 세계사격대회 유치를 놓고 한국과 맞선 멕시코가 ‘1인당 하루 숙박비 10달러’라는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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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5. 세계사격대회 유치
베이징 올림픽 때 마리오 바스케스 라냐(右) 회장과 만났다. 1974년 2월, 나는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 겸 명예총무가 됐다. 이미 대한태권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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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1.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협회장이 된 직후 열린 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1971년 1월, 나는 대한태권도협회장 자리를 제의 받았다. 이종우(지도관), 임운규(청도관), 홍종수(무덕관) 관장 등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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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정주영 ‘불멸의 패기’
▶1981년 6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정주영 전경련 회장 등 재계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두 사람 뒤로 박태준 포스코 회장이 보인다. 한국 경제의 성장사는 기업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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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희사하라 ! ‘정신적 재산’이 불어난다
“기부(寄附)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아요. 정확히 희사(喜捨)입니다. 말 그대로 기쁘게 버리는 정신이지요.” 경주 최부자 가문의 장손 최염(75)씨는 부의 사회 환원을 이렇게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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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현대 유일한 자산운용사 자금유치에 큰 도움될 것”
현대가(家)가 자산운용시장에 다시 뛰어든다. 현대해상투자자문의 박종규(사진) 사장은 10일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자산운용사 인가를 받았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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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없는 게 많아서 잘나가는 이 회사
윤장희 KSS해운 사장KSS해운은 올해로 회사 설립 38년째(1969년 설립)를 맞지만 일반인들 사이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 화물이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나 화학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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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40. 김성곤 쌍용 회장
김성곤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골프를 즐겼다. 성격이 화통해서 그와 골프를 하려는 이들이 많았다. [중앙포토]고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자도 골프와는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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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이야기들]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5. 박정희 전 대통령(2)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1년 한국을 방문한 애그뉴(左) 미 부통령과 태릉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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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5. 박정희 전 대통령(2)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1년 한국을 방문한 애그뉴(左) 미 부통령과 태릉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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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 유치 '삼국지' 판가름 IOC위원은
D-100. 앞으로 100일 뒤인 7월 5일 오전 7시(한국시간).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4년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된다. 개최지는 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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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에서 전화로 박 대통령 '독도밀약' 재가 소식 고노에 알렸다"
▶전 서울특파원 시마모토 겐로(嶋元謙郞ㆍ80) ‘독도밀약’의 당사자 7명 중 일본 측의 유일한 생존자인 전 서울특파원 시마모토 겐로(嶋元謙郞ㆍ80)와는 지난해 11월22일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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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띠 명사들 "올해를 생애 최고의 해로 … "
역술상 600년 만에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인 2007년 정해(丁亥)년을 맞는 국민들의 포부가 여느 해보다 크다. 황금돼지가 많은 재물과 복을 가져다 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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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든 기업인이든 치열한 경쟁 거쳐야 진정한 강자돼요
정해년(丁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 경제가 넘어야 할 고개는 많다. 환율.유가의 움직임을 챙기면서 대통령 선거까지 치러야 한다. 한국 경제가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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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박정희 따라 하기, 뭐가 문제인가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이 전해준 이야기다. 1970년대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에 내려가는 것을 제일 싫어했다고 한다. 포항제철 건설현장을 둘러보는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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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HOT ISSUE] “좌파 성향 정부는 규제가 많다”
▶35년 서울 출생 서울고교·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60∼68년 대한해운공사 조선과장 70∼95년 한국케미칼해운(84년 KSS해운으로 바꿈) 대표이사 사장 95∼2003년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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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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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아시아' 주제로 디자인 작품 선보여 外
*** '아시아' 주제로 디자인 작품 선보여 경원대 산업디자인과 23명의 학생들이 15~24일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아시아(Asia)'를 주제로 전시를 한다. 학생들이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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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3. 문교부 장관 시절
1967년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시구를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박정희 대통령(右). 가운데가 대한체육회장이었던 필자다. 1967년 중앙일보가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