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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서민 돈으로 공기업 부실 해소하나' 논란
서승환“LH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필요하면 주택기금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선도적으로 출자해야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관련한 서승환(사진) 국토교통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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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구렁서 흥청대는 공기업 손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14일 오전 7시30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 공공기관장 20명을 불러모았다. 부채가 많거나 과도한 복지·임금을 고수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질책하기 위해서다. 고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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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두 번째 서울시장 도전
1998년 3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고건 전 총리 이임식. 고 전 총리가 간부들의 송별에 답하고 있다. [중앙포토] 1997년 12월 22일 12명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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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81 몽고가 중국보다 더 큰손…의료관광 씀씀이 일본이 가장 짠순이
관광공사 집계 3509억 써…10명 중 9명 "한국 추천할 것"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관광객이 6개월간 3509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관광객의 절반은 우수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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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현빈, 포상휴가 쓰고도 비보다 훨씬…
군 복무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와 인기 여배우 김태희(33). 두 톱스타의 열애설이 돌연 군 복무의 형평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군 복무 중인 비가 어떻게 김태희와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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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수립 주도권, 정부서 국회로 넘어가”
이장규 교수정부의 경제정책은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 과천 경제부처 관료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졌다.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여의도 국회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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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금융인 모임 '소금회' 멤버 살펴보니
‘금융계의 칭기즈칸’으로 통했던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 [중앙포토]저축은행 업계의 신화가 한꺼번에 무너졌다. ‘칭기즈칸’ ‘마당발’ 임석(50) 회장이 이끌던 업계 1위 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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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절반이 사업소득세 한 푼도 안 낸다는데
“세수에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다. 최고구간 감세를 철회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증세로 가는 것은 너무 단기간에 급격한 변화다.”(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23일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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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여성 정치학박사 1호 이범준씨
이범준(사진)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후 12시5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78세. 여성 정치학 박사 1호, 부부 정치학 박사 1호로 널리 알려진 고인은 학계·정계·여성계에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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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자가 뽑은 베스트 장관, 진념
진념 전 부총리(左), 오명 전 부총리(右) 중앙일보가 ‘나는 장관이다’ 시리즈를 위해 장관론 연구자 등 행정학자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념·오명·윤증현·강봉균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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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경제부 外
◆지식경제부▶나노융합팀장 서기관 조정아▶외국인투자지원센터 서기관 이기형 ◆국토해양부▶장관비서관 송상근▶국토정보정책과장 주현종▶도시정책과장 유성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 총무과장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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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편집장 지낸 지니 박 올해 AAJA 특별상 수상
한국계 언론인으로 미국 대중잡지 피플(PEOPLE)의 편집장을 지낸 지니 박(한국명 박진이·47·사진)이 ‘아시아계 미국인 저널리스트협회(AAJA)’에서 주는 특별상의 다양성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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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올 상반기 바닥쳐 내년 하반기 본격 회복”
이번 경제위기의 충격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또 본격적인 회복은 언제 찾아오는 것일까.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들이 주축이 된 서강시장경제연구소 주최 대토론회에선 경기의 저점이 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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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20. 사랑하는 나의 가족
IOC 위원에 당선된 1986년, 아내와 함께 축배를 들었다.‘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역시 좋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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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장·차관 나랏돈으로 생색내기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우형식 1차관, 박종구 2차관, 일부 교과부 실·국·과장들이 모교를 방문해 국가 예산으로 각각 500만~2000만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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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조 필요한 '소설같은 비전'
비전 2030은 노무현 정부의 분배정책을 망라한 계획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먼 미래 세대의 일인 데다 재원 조달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장밋빛 선거공약과 다르지 않다. 부동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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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시대 친구·동지로 함께 헤쳐 갔죠"
"지금도 돌아가신 남편이 현관에 들어오시면서 '여보, 나 왔어-' 할 것만 같아요. 노래를 워낙 즐겨 부르던 그 사람이 떠올라 KBS '가요무대'는 아직도 혼자 볼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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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북 민간 직통전화 개통
분단 60년 만에 남북한을 잇는 민간 직통전화가 개통됐다. KT는 28일 북한 개성공업지구에 설치한 개성 지사와 남측 문산 지사를 300회선의 통신망으로 연결했다. 개성공업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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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정수 전 장관 추모비 제막
11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실내체육관 인근 공원에서 고 박정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추모비문을 쓴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이 비문 내용을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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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봉두완 원음방송 상임고문은 11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 앞산에서 고 박정수 전 외무장관의 추모비 제막식을 한다. ▶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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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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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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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타계한 박정수 前 의원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큰 일꾼을 잃었습니다." 24일 71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정수(朴定洙) 전 의원에 대해 강원용(姜元龍.86)목사는 이렇게 애도했다. 姜목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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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미관계 정통한 '국제 신사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큰 일꾼을 잃었습니다." 24일 71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정수(朴定洙) 전 의원에 대해 강원용(姜元龍.86)목사는 이렇게 애도했다. 姜목사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