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풀리는 박정상… 후지쓰배 우승 이후 세번 연속 반집 패
2주 전 후지쓰배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박정상 9단이 반집패만 연달아 세 번 당하며 우승 턱을 단단히 내고 있다. 박정상이 후지쯔배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허양(周鶴洋) 9단
-
잘 풀리는 진시영… 신예 최강전 6연승 '리틀 이창호'등장
17세 신예 진시영 2단이 오스람 코리아배 신예 연승최강전에서 파죽의 6연승을 거뒀다. 진시영은 김기용 3단, 김효곤 4단, 백홍석 4단, 염정훈 5단을 꺾은 뒤 18일 바둑TV
-
이영구 5단 '황산벌 결투'서 눈물
도전자 이영구 5단(右)이 고향인 논산으로 이창호 9단을 불러들여 필사의 반격을 노렸으나 이창호의 노련한 운영에 말려들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다. 도전자 이영구 5
-
대표 선발전 랭킹 1 ~ 7위 모두 생존
3회전까지 진행된 8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조한승, 박정상,조훈현 9단 등 랭킹1~7위까지의 기사 7명이 모두 생존했다. 또 원성진
-
이창호의 시대는 계속된다
이창호 9단이 요새는 신예들에게도 잘 진다. 턱없는 실수도 한다. 그러나 우승컵이 걸린 결승전이 되면 이창호는 달라진다. 이창호 9단이 26, 27일 이틀간 바둑TV에서 벌어진 3
-
박정상 6단, 전자랜드배 도전장
184승 118패. 이창호 9단이 스승 조훈현 9단과의 대결에서 거둔 성적이다. 이창호 9단은 2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3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준결승에서 302번째 사
-
[바둑소식] 한국 5명 후지쓰배 8강 外
*** 한국 5명 후지쓰배 8강 8~10일 도쿄에서 벌어진 제1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한국기사 5명이 8강에 진출했다. 중국은 2명, 일본은 1명. 그동안 중국에 크게
-
[김경동의중국통신] "이길 때만 1000만원씩 받겠다"
이세돌 9단이 중국리그 구이저우(貴州) 해속정팀과 계약했다. 이세돌은 주장으로 출전해 총 여덟 판을 두되 승리 때 한판에 1만1000달러 (약 1000만원), 7승 이상을 거뒀을
-
[바둑] 새내기 대학생 조혜연 프로기사 ‘캠퍼스 생활’
여성 강자 조혜연(사진) 6단의 얼굴에선 요즘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올해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조혜연은 새로 시작한 대학생활과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그야말로 행복한 하루
-
[바둑] 한국 vs 중국리그 어디가 더 셀까
한국리그 우승팀인 신성건설과 중국리그 우승팀인 상하이(上海) 이동통신이 27일 베이징(北京)에서 격돌한다. '미소지움 2005 한.중 챔피언스 리그'라고 명명된 이 대결은 올해 처
-
[바둑] 한·중 '기력 충돌' … 누가 더 셀까
한국은 소수 정예의 힘으로 중국과 일본을 꺾고 세계를 지배해 왔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그 중심 축이었다. 이제 50대의 조 9단은 퇴조의 기색이 뚜렷하다. 이창호 9단
-
[Family리빙] 우리 아이, 이번 방학엔 바둑 가르칠까
바둑을 두고 동양에서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하고 서양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바둑은 지혜와 교훈, 전략이 가득한 게임이며 수많은 동호인과 자연스레 어울
-
[바둑] 샛별들의 잔치는 화려했다
2005년의 세계바둑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 등 4천왕의 해였다. 막강한 실력을 지닌 이들 4명은 세계를 평정했고 영토를 나누어 가졌다. 그러나 이들 4천왕의 틈새를 뚫고
-
이세돌 "랭킹 1위" … 이창호 처음 추월
이세돌 9단이 랭킹포인트에서 1위 이창호 9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랭킹제가 시작된 이후 부동의 1위였던 이창호 9단이 11월 랭킹에선 이세돌의 뒤를 이어 2위로 발표될 것이 거
-
[바둑] LG배 중국끼리 결승
19일 베이징(北京)에서 벌어진 10회 LG배 세계 기왕전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 랭킹 1위 구리(古力) 7단에게 져 탈락했다. 실질적인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이 대결에서
-
[바둑 소식] 조혜연, 박지은 꺾어 外
*** 조혜연, 박지은 꺾어 ○…조혜연 6단이 1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여류명인전 본선 결승에서 라이벌 박지은 6단을 흑불계로 꺾고 도전권을 따냈다. 조 6단은 본선 1회전에서
-
'마스터스 삼국지' 마지막 기사는?
3개사 각팀 7명이 온라인에서 연승전으로 맞붙는 2005 바둑 마스터스 삼국지의 대표선수 선발이 한판만을 남기고 모두 끝났다. ◆ 사이버오로(cyberoro) 팀은 주장 박영훈 9
-
창하오·목진석 등 '죽음의 조'
한국 176명, 일본 60명, 중국 40명, 대만 16명, 아마대표 4명 등 총 296명이 출전한 제 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 32강
-
[바둑] 삼성화재배 24일 '첫수'
어언 10회째를 맞이한 '삼성화재배 세계오픈'이 24일의 통합 예선을 시작으로 6개월 장정에 나선다. 실력있는 자는 아마든 프로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세계
-
[바둑] 이창호는 '불계승의 사나이'
프로기사 중 최강의 KO 펀처는 누구일까. 놀랍게도 기록은 '이창호 9단'이라고 대답한다. 이창호는 7월 21일 현재 25승을 거두고 있는데 이 중 17승을 불계승으로 장식하고
-
16세 강동윤 '무명 반란'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전이 지난달 29일 8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자동 출전권을 가진 이창호 9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국가대표는 조한승 8
-
'제39기 KT배 왕위전' "군대가 나에겐 보약이었다"
제39기 KT배 왕위전 [제3보 (34~51)] 黑. 옥득진 2단 白. 이창호 9단 옥득진 2단은 어느 날 갑자기 바둑에 도를 텄을까. 그렇지 않다면 5년여 동안 아무 실적이 없던
-
'제39기 KT배 왕위전' 무협소설의 주인공처럼
'제39기 KT배 왕위전' 제1보 (1-20) ● . 원성진 6단 ○.옥득진 2단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무명기사 옥득진 2단이 드디어 181명이 겨룬 토너먼트의 결승까지 치고 올
-
[바둑] 8연승 놓친 박정상의 '깜박 수'
정상을 향해 질주해온 2005년의 기대주 박정상 5단은 현재 다승 1위와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초 14연승을 거둬 연승부문도 아직까지는 선두.기록 3부문을 모두 석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