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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캐비닛 총괄간사·인수위원은 누가
박근혜 당선인이 2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단 인사를 발표함에 따라 후속 인수위원 인선도 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인수위를 살펴보면 상징적 자리인 인수위원장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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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첫 인사 선거 공신 대거 입성할 듯
홍준표 경남지사가 내년 초 정무부지사와 정무·정책특보 등 정무직 인사를 앞두고 있다. 재임기간 부정부패 척결 등 고강도 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실시될 이번 인사는 홍 지사의 인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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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검은돈은 밝은 곳 싫어하는데 … 372조원, 자수해서 광명 찾을까
지난달 21일 수원역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돈가방이 발견됐다. 물품보관함에 들어 있던 이 돈가방의 주인은 한 달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4월엔 전북 김제의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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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대란 … 국회, 국민의 발 묶다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자 전국 버스업계가 오늘(22일)부터 버스 운행 중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내·시외버스 등 전국 3만여 대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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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택시표 얻기 위해 1500만 시민 희생시키다
“대선 때 택시 표를 의식해 너무 과속으로 밀어붙였다.” 택시에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법적 지위를 주는 대중교통법 개정안(일명 ‘택시법’)이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직후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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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U턴 하루 만에 … 현 정부 vs 차기 정부 충돌
김황식 국무총리(왼쪽)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5.3% 증가한 342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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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또 합의 번복 … 경기부양책 발목
정부가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내놓은 미분양 주택의 취득세·양도세 감면 방안이 국회에서 또 발목이 잡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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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걸린 미분양 양도세 감면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정부가 주택거래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미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취득세 감면 조치의 시행시기가 또 미뤄졌다. 국회는 20일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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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도지사협의회, 취득세 감면안 합의
[김영훈기자] 시ㆍ도지사협의회는 13일 취득세를 연말까지 50% 깎아주는 정부안을 수용했다. 줄어드는 지방자지단체의 수입을 정부가 내년 초 전액 보전해주는 조건을 달아서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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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취득세 50% 인하 단체장들, 정부안 수용
시·도지사협의회는 13일 취득세를 연말까지 50% 깎아주는 정부안을 수용했다.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입을 정부가 내년 초 전액 보전해주는 조건을 달아서다. 정부의 ‘주택 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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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소득세 과세구간 못 고쳐 … 공은 국회로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태산이 무너질 듯 요란하더니 쥐 한 마리 움직이는 게 고작이더라)-. 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막상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다. 정부의 세법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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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세금감면 축소
정부가 1일 ‘금융·자본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를 골자로 한 새누리당 총선 공약을 대부분 수용한 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금융 고소득자 증세’가 이뤄진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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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대 국회 상임위 본격 가동 … 장관·의원 곳곳 기싸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가 시작되기 전 넥타이를 풀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넥타이를 풀고 쿨비즈 차림으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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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등록금 지원 요구에 박재완 “고졸과 불공평”
통합진보당에서 출당이 추진되고 있는 김재연 의원이 24일 기획재정위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반값 등록금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법인세 인하 등을 언급하며 “세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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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전서 할복" 자기방어 열 올린 박지원
19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지난주 상견례 시간을 가진 데 이어 24일엔 11개 국회 상임위가 각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12월 대선을 5개월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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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고립된 청와대가 걱정이다
이철호논설위원 두 달 전쯤 청와대는 비공개로 ‘홈 커밍 데이’를 했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상 출신들이 모인 자리였다. 여기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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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압박 … 정부, 부자 증세 받고 법인세 지키나
“지난 5년 동안 2272개 항목의 세제가 바뀌었다. 이렇게 개편 항목이 많으면 어떤 국민이 세제에 대해 신뢰하겠느냐.”(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의원) “전적으로 공감한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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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민주화의 선명성 경쟁을 경계한다
“경제민주화가 지나치면 안 된다”고 말했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엊그제 국회에서 난타당한 건 심각한 문제다. 박 장관 발언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 우리는 박 장관이 해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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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비판 발언 … 난타당한 박재완 장관
박재완▶문재인=“정치권에서의 경제민주화 논의가 지나치다고 봅니까? 다시 한번 말씀해 보세요.” ▶박재완=“여당, 야당, 진보당 등에서 각자 다양한 제안이 나와있는데, 그 제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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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한늬우스’의 추억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아무리 잘나가는 경제 전문가의 글이라도 논지가 너무 명쾌하고 뚜렷하면 일단 삐딱하게 보는 버릇이 있다. 중요한 경제 이슈일수록 쾌도난마(快刀亂麻)처럼 똑 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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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무상보육 예산 심사 국회도 정부도 대충 했다
지난해 가을 정기국회에서 0~2세 무상보육을 확정할 때 국회의원이나 예산당국이 문제점을 거의 지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가 8일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소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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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축하장 입구에 서서 축하악수 청한 회장들
19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연회장에서 경제 5단체장이 마련한 국회의원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초선 의원들과 여야 지도부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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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후 열 나거나 경련 있을 땐 즉시 병원 찾아야
영유아 시기의 예방접종은 질병 감염을 최소화한다. 한소아청소년과의원 한미애 원장(오른쪽)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만 12세 이전의 아이는 면역체계가 완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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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성인용 해열제 먹이면 큰 탈 나요
신체와 두뇌가 80% 완성되는 6세 이전의 체력이 평생건강을 좌우한다. GF소아청소년과의원 손용규 원장(오른쪽)이 아기를 진료하고 있다. [중앙포토]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