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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장, 도우미에 술까지 …
룸살롱식으로 운영되는 스크린 골프장. 밀실에 도우미를 두고 양주 등을 판다.6일 서울 광진구의 한 스크린 골프 레스토랑. 홀 뒤쪽에 있는 룸에서 스크린 골프가 한창이다. 노래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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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물갈이 공천’주역 박재승 인터뷰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9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며 인터뷰하고 있다. 보안 유지를 위해 공심위원들은 대부분 도시락으로 식사한다. [사진=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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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호남을 갈아야 한국 정치가 바뀐다
여야의 공천 혁명 여부가 이번 주에 달려 있다. 한나라당이 영남권, 민주당이 호남권 후보들을 심사하는 것이다. 1988년 13대 총선 이래 영·호남은 한국 정치의 병목이었다.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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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물갈이가 승부 가른다
뉴스 분석 18대 총선(4월 9일)이 꼭 한 달 남았다. 대선 승리의 여세를 업은 한나라당은 과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사정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통합민주당이 박지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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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희생을 밟고 진전하는 것”
노(老)사학자 이이화씨가 공천심사 과정의 마음고생으로 핼쑥해진 모습에도 불구하고 ‘89% 국민이 지지한다’는 얘기에 활짝 웃고 있다. 민주당사 6층 창문 뒤쪽으로 국회의사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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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권분립도 모르는 사람이 국회의원 하겠다니…”
-어떻게 공천심사위원이 되셨나요.“박재승 위원장이 오래전부터 친구예요. 한 날은 전화가 와 자꾸 만나자고, 그냥 전화로 얘기하라고 했더니 같이 일하자는 겁니다. 그 소리 듣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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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은 ‘진검승부’뿐…지역구 전선으로
7일 오전 여의도 자유선진당사. 세 번의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74세의 이회창 총재가 당내 공천심사위원들 앞에 앉았다.“왜 예산-홍성에 출마하려 하나.”(천기흥 공심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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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내가 힘이 없어서 …” 공천 탈락 이규택 위로
“미안하다. 내가 힘이 없어 이렇게 됐다.” 7일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전 대표가 전날 공천에서 탈락한 자신의 측근 이규택 의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날 한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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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민 “우린 우리 식대로 … 조용히 간다”
# “우리는 우리 일을 하면 되지.” 5일 낮 한나라당 안강민(사진) 공천심사위원장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쟁자랄 수 있는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심위원장이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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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소용돌이’ 눈길 끄는 두 사람
민주당의 ‘공천 쿠데타’는 화제의 인물을 여럿 낳았다. 그중에서 시선을 끄는 인사는 사무총장이면서도 공천을 못 받게 된 신계륜 총장과 정치 초보답지 않게 노련한 브리핑으로 공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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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승 ‘물갈이 공천’ 브레이크 … 1차 확정 61곳 명단 발표 또 늦춰
공천에서 탈락한 통합민주당 신계륜 사무총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뒤로 손학규 대표가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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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아름다운 하산을 막지 마라
훌륭한 등산가는 하산을 생각한다. 내려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른 것으로 등산이 끝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등산을 마치고 내려왔을 때 정상에서보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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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폭풍 속에서도 졸고 있는 유인태 최고위원
‘졸기 대장’ 통합민주당 유인태 최고위원이 공천 심사로 진통을 겪고 있는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또 졸았다. 7일 오전 공천 탈락 대상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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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 현역’ 절반이 날아갈 수도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일으킨 ‘공천 태풍’이 신계륜 사무총장과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거물급 인사 11명을 휩쓸자 태풍의 다음 진로로 예상되고 있는 호남 지역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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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공천’ 계파 손익은 … 손학규·정동영 길게 보면 득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공천 쿠데타’는 향후 당의 권력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선 손학규 대표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온통 박 위원장에게 쏠리는 어색한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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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인구단이 바꾸는 여의도 구태정치
대의멸친(大義滅親). ‘공포의 외인구단’이 여의도 정치를 뒤흔들고 있다. 외인구단은 박재승(69) 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당 공천심사위원 12명 가운데 외부인사 7명을 이른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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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박재승 이어 안강민 공천 폭탄 터질까
3월6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박재승의 난'으로 표현되는 민주당 공천 태풍이 한나라당에도 불어 닥칠 것 같은 분위기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개혁 공천의 선수를 민주당에 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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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탈락 11인 반응
박지원당과 국민은 내 출마 원해 공천심사위원회는 정치기구이지 법을 심의하는 기구가 아니다. 당 대표도 희생양을 만들지 말자고 했고, 최고위에서도 결의한 상황이다. 내가 표현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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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진 민주당 ‘공천 쿠데타’에 당 최고위도 손 들어
5일 밤 창문을 통해 본 국회 통합민주당 회의실. 손학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5일 박재승발 공천 태풍으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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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도 “개혁 공천 남 일 아니다”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심위원장의 ‘공천 쿠데타’를 바라보는 한나라당은 좌불안석이다. 비리·부패 전력자 공천 배제와 호남 물갈이를 내세운 민주당의 공천 과정이 ‘개혁 공천’으로 여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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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인 박재승 “탈당하겠다는 분 … 내가 뭐라 말 못 해”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이 5일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공천 배제 기준과 관련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1939년 전남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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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저질렀다 … 박지원·김홍업·안희정 포함 11명 탈락
뉴스분석 박재승 위원장의 뚝심이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5일 비리·부정으로 금고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공천에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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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박재승의 소신…돈키호테냐 구원투수냐
3월 5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박재승의 난'으로 불릴 만큼 소신을 굽히지 않는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출신인 박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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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 알면 풀어줘야지 … ” 해당 인사들 강력 반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 박재승 위원장이 4일 “공천 심사에서 금고형 이상의 비리·부정 전력자는 제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이에 해당하는 공천 신청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