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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박삼구·찬구 형제 계열분리 예고
금호그룹이 박삼구(70)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동생인 박찬구(67) 회장이 이끄는 금호석유화학(금호석화)으로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황병하)는 23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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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딸 박주형씨 상무 선임
금호석유화학 박주형 상무.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의 1남1녀 중 둘째인 박주형(35ㆍ사진)씨를 구매자금 담당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가(家)에서 여성이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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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메세나 가문
“창업회장(박인천·1901~1984)께서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을 만드신 게 1977년입니다. 기업 규모로 봤을 때 (다른 회사에 비해) 빠른 거죠. ‘영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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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영예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을 수상한 박삼구 회장.“우리 문화 수준이 크게 발전하고 더 많은 예술가가 세계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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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형제의 난' 재점화…이번엔 동생이 형 고소
박찬구(66)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 박삼구(69)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4000억원대 배임 혐의로 고소하면서 금호가(家)의 ‘형제의 난’이 다시 불이 붙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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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금호가 맏며느리' 마가렛 클라크 박 여사 별세
고 박성용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마가렛 클라크 박(사진) 여사가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세인트 존스 헬스센터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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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48) 거절의 수사학, 김한수
1975년 11월 15일 부산 기계공고를 찾아 훈련생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왼쪽). [중앙포토] 박인천 금호그룹 회장이 먼저 얘기를 꺼냈다. “역대 지사들 제가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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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47) 거절의 수사학, 박인천
1976년 1월 5일 광주시 동구 광산동 전라남도청 대강당에서 도청 시무식이 열렸다. 고건 전남도지사가 시무사를 발표하고 있다. 당시 전남도청은 광주시도 함께 관할하고 있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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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셰프 승무원의 서빙, 기내식 수준 높여
아시아나항공의 요리사 승무원인 김종진(오른쪽) 선임사무장이 승객에게 기내에서 직접 만든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이달 17일 창립 25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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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세나 활동이 낳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쾌거
‘토종’ 젊은 음악인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일을 냈다. 피아노 부문에서 손열음씨와 고교생 조성진군이 2, 3위를 기록했고 남녀 성악에서는 박종민·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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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둑놈이요” 부산저축은행 88세 창업주는 울었다
미수(米壽)인 88세의 노신사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을 가로막은 기자의 두 손을 꼭 잡았다.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는 걸 알잖아요. 죄 지은 마음뿐인데… .”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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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회장·행장 등 14명 영장
부실 저축은행들의 불법대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는 11일 부산저축은행 박연호(61) 회장과 김양(59) 은행장, 김민영(65) 부산2저축은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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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대출 대규모 부실화가 원인
관련기사 PF대출 잔액 8조7500억원 중 5조원 ‘부실 주의보’ 부산을 기반으로 영업하던 부산저축은행은 5개 계열사(부산·부산2·중앙부산·대전·전주)를 합쳐 자산이 10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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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이미 바꿨다 … 박찬구 회장 독자노선 본격 시동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2공장 준공 기자간담회에서 “금호석유화학이 갖고 있는 금호타이어 지분 모두(138만 주)를 4개월 뒤 팔겠다”고 말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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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고무 호황 … 주가 3배 뛰어
“가족인데 뭐…. 언젠간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겠어요.” 목소리는 조용했고, 대답은 짧았다.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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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10대 그룹 이름과 로고의 의미
‘10대 그룹’이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순위는 자산총액으로 매깁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순위가 기준이 됩니다. 대부분 각종 상품과 언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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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아시아나 주식 우선매수청구권 박삼구 명예회장에게 주기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박삼구 명예회장(박인천 금호 창업주의 3남)에게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가장 먼저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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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박인천 금호아시아나 창업회장 부인 이순정 여사 별세
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 회장의 부인인 이순정(李順貞·사진) 여사가 1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100세. 이 여사는 1910년 전남 영광에서 1남4녀 중 둘째딸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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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호석유화학 外
◆금호석유화학은 고(故) 박정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32) 부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32) 부장을 각각 1일자로 상무보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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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없는 설날을 맞고 싶다
자금난에다 ‘형제의 난’까지 겹쳐 법정관리 위기에 빠졌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일단 ‘큰 불’을 껐다. 사주 일가의 사재 출연과 형제 간 분리경영 합의로 채권단으로부터 경영권을 보장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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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대주주 경영권 보장서 제외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이 경영권을 최대 5년간 보장하기로 한 대상에 금호산업은 제외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익명을 요구한 채권단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대주주가 사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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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사실상 형제 분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회사를 형제 분할하기로 한 가운데 8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본관 건물은 밤늦도록 불을 밝혔다. [연합뉴스]금호아시아나그룹 대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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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합의’가 구조조정 최대 관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이 최대 고비를 맞았다. 대주주 일가가 약속대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지 않자,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8일 회의를 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논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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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만화 CEO 열전’ 초·중·고에 배포
대한상공회의소는 SK의 고(故) 최종현 회장, 삼양사 고 김연수 회장, 금호아시아나 고 박인천 회장의 삶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 ‘만화 CEO 열전’을 발간해 전국 1만1000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