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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으로 겨눈 칼’ … 대가성 입증 여부가 관건
검찰과 법원 간부들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박연차 회장의 진술은 매우 구체적이다. 돈을 건네는 데 관여한 박 회장 회사 직원들의 진술도 마찬가지다. 대검 중수부는 곧 법조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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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헬기 안 탄다” … 버스 이동 유력
29일 오후 검찰 직원들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본관 앞에 ‘출입통제’라고 쓰인 노란 선을 설치했다.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을 미리 쳐 놓은 것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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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 뜯어보기] “여보,나 좀 도와줘”‘아내 방패’에 숨은 잔꾀 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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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박연차 수사’ 공방
14일 국회 법사위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여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그러나 방향이 달랐다. 여당은 노 전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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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몸무게 4㎏ 빠진 정세균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고민이 깊어 가고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전주 덕진 무소속 출마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 수수 의혹, 당내 비주류 세력의 퇴진 요구 등 삼중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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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어제 비공개로 검찰조사 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박연차 금품수수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권양숙 여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산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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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씨 “미국 벤처에 1만 달러 투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36·사진)씨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국의 한 벤처회사에) 투자를 조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 베트남을 방문해 박연차(64·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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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달러 중 일부라도 봉하마을로 갔다면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모씨에게 준 500만 달러의 성격은 뭘까. 이 돈이 전달된 과정에 노 전 대통령이 얼마나, 또 어떻게 관여했는지 밝히는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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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 한나라 → 민주 → 다음 소환은 한나라 ?
민주당 이광재 의원→한나라당 박진 의원→민주당 서갑원 의원→? 대검 중수부의 수사가 공교롭게도 여야 의원을 한 번씩 넘나들고 있다. 박연차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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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1층 특별조사실. 이광재(44) 민주당 의원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마주 앉았다. 이 의원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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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진·서갑원 의원 영장청구 검토
관련기사 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원내 수석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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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세청 직보에 MB “대단하다” 격려
관련기사 검찰, 박진·서갑원 의원 영장청구 검토 22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1층 특별조사실. 이광재(44) 민주당 의원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이 마주 앉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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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유력자들 요즘 인사 “밤새 별일 없능교?”
한반도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든다는 부산·경남(PK). 그러나 27일 이곳의 바람은 차가웠다. 꽃샘추위로 기온이 떨어진 탓이다. 하지만 이날의 바람은 지역 정·관가를 강타한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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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주자 박진, 정치생명 최대 위기
서울 종로의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정계 입문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박 의원은 경기고·서울대 법대, 외무고시 출신이란 배경에다 외교분야 전문성과 신사 이미지를 겸비해 한나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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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서 달러 이용한 로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해외 로비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박 회장의 로비에는 특히 두 개의 거점이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식당 K회관과 태광실업의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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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와 대질한 뉴욕 식당 주인의 증언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21, 22일 이틀에 걸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때문이다. 검찰은 이틀간 소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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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 2명 내일쯤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64·구속) 회장에게서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로 두 명의 현직 국회의원을 25일께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소환 대상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한 명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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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돈 뿌린 리스트 … 여비서 다이어리는 알고 있다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되면서 노무현 정부는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게 됐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순박한 촌로’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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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연차 돈 받은 추부길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2일 박연차(64·구속)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유력 정치인 1∼2명의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을 체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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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부길씨 사건은 집권 2년차 ‘부패 경보’
이명박 청와대의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추부길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1억~2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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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리스트든 뭐든 철저 조사”
검찰이 박연차(63·구속)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적인 돈을 받은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른바 ‘박연차 리스트’의 실체를 밝혀내는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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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한 촌로 아닌 머리 회전 빠른 前 세무공무원”
'봉하대군' 노건평씨의 구속으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참여정부는 노건평씨 관리를 위해 경찰 출신의 전담요원을 두고, 명절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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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룩한 촌로 아닌 머리 회전 빠른 前 세무공무원”
세종증권 매각 비리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발부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가 4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서울구치소로 향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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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형님과 그 후원자들 … ‘세종 검은 거래’ 주연은 누구
세종증권 인수와 휴켐스 매각을 둘러싼 ‘검은 거래’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각각 1100억, 1450억원대였던 대형 이권 계약을 놓고 100억원대 금품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