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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장전입
권혁주 논설위원 국내 위장전입의 역사는 선거판에서 시작됐다. 선거가 닥치면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로 지지자들을 위장전입시키는 일이 다반사였다. 1950, 60년대부터 그랬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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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프랑스 마크롱처럼 남녀 동수 내각 꾸렸으면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인물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사의 가장 큰 묘미는 감동이다. 이 점에서 보면 아직 피우진 보훈처장만 한 인물이 없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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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장관 27명 중 의사 출신 2명뿐 … “사실상 복지부”
감염병의 1차 관문은 인천공항 검역소다. 검역소-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 순으로 연결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참사가 발생한 이유는 이 라인이 모두 뚫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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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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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청와대 참모 간에 ‘보고 장벽’ 허물어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정치부장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대책으로 인사위원회의 다면·상시 검증 체제 도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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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양실 전 장관 한독여의사지도자상 外
박양실 전 장관 한독여의사지도자상 박양실 전 보건사회부 장관은 한독약품과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가 주는 ‘제2회 한독여의사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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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허용 전 국립재활원장이 14일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 초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수상=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한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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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실 전 장관, 현정은 회장 ‘자랑스러운 경기인’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회장 유중근)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박양실(74·사진 왼쪽)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고문과 현정은(54·오른쪽) 현대그룹 회장을 선정했다. 박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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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석 상봉 최고령자는 100세 할머니
26일 시작되는 남북 이산가족 추석 상봉자 중 최고령자는 올해 만 100세인 김유중(경기도 파주시) 할머니라고 대한적십자사가 20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북한에 사는 딸 이혜경(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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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학대 총장 송석구씨
학교법인 가천학원(이사장 박양실)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가천의과학대 제2대 총장에 송석구(68·사진) 전 동국대 총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이다. 송 신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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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생활 함께 즐겨야 성공"
전문직업 여성들의 모임인 존타클럽 국제회장인 올리비아 페리(65)가 내한했다. 21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존타서울1클럽(회장 이영애)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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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63. 여의사회 회장
1983년 11월 서울 도화동으로 이전한 한국여자의사회 회관의 현판식에 참석한 필자(오른쪽에서 다섯째)와 역대 여의사회 회장들. 1982년 나는 제13대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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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에선 누가 살고 있나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자료사진=중앙포토) 국내 대표적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과연 누가 살고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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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마을'에선 누가 살고 있나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자료사진=중앙포토) 국내 대표적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과연 누가 살고 있는 것일까?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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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9. 훈 할머니
길병원에 입원한 훈 할머니와 손녀들이 활짝 웃고 있다. 왼쪽 둘째는 필자. 훈 할머니. 1942년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캄보디아에 끌려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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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6. 베트남 한센환우
필자(左)와 빈딘성의 잔왕 부주석이 직업훈련원 건립비를 제막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과거에는 불치의 병으로 분류됐던 한센병(hansen disease). 나균에 의해 피부.신경.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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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7월 21일자 28면 사진 설명 중
7월 21일자 28면에 소개된 연재물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의 '함춘회관'편 사진 설명 중 왼쪽에서 둘째가 필자, 셋째가 박양실 전 서울대 의대 동창회 부회장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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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4. 미주동창회 연설
미주동창회에서 연설하는 필자.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하면서 나는 미국에서 열리는 미주동창회 모임엔 빠짐없이 참석했다. 4박5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 매년 의대학장 등 10여 명의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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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3. 함춘회관
동창회관인 함춘회관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서울대 의대 동창회 회장단. 왼쪽부터 심영보,필자,박양실 부회장,박희백 회관건축추진위원장. 나는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오른 뒤 번듯한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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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실 전 보사부 장관 이종구 수필문학상 수상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박양실(사진)씨가 제1회 이종구 수필문학상(계간문예 주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산부인과학회장,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 고문 등을 맡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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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이철호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팔래스호텔 궁전홀에서 '고 월당 조경희 선생 추모 문학의 밤'을 연다. ▶박재창 뉴욕주립대 한국동문회장(숙명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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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파워 엘리트 대해부] 5. "성차별 없는 곳에 …" 의료·법조 많이 택해
"고등학교 때 문과반이어서 역사나 미술을 전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열심히 공부해서 차별받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의학이나 법학'이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의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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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여성장관으로 성공하려면
드디어 국무위원 서열 6위 법무부장관을 여성이 '먹었다'. 국정원장.국세청장.경찰청장과 함께 내정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열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의 수장이라는 검찰총장을 수하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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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씨 역대장관중 최단명 기록 세워
'21일 오후 3시 청와대 임명장 수여식→23일 오전 10시 사표 수리' . 그만둔 안동수 법무부 장관의 재임기간이다. 날짜로 따지면 사흘이지만 시간으로는 만 이틀이 못되는 4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