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신목민관열전 | 서울시 유일한 3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성동격찬’
“청년의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포용도시’ 꿈꾼다” 취임 10년 만에 ‘떠나는 도시’에서 ‘이사 오는 성동’으로 탈바꿈 유니콘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 모여들어 벤처 메카로 자리매
-
헌책 10톤 싣고 제주 내려왔다…값 알 수 없는 귀한 책 수두룩
━ 제주 동네책방 산책⑤ 헌책방 동림당 제주시 삼도2동 '헌책방 동림당'은 헌책 매니어 송재웅 대표가 꾸민 책의 나라다. 지하 1층 헌책방 매장에서 송 대표가 포즈를 취했
-
장애와 비장애의 벽, 악기 앞에선 무색하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장애 제자 데뷔시킨 피아니스트 김지현 스승이 연주회를 열면 제자가 티켓을 판다. 흔한 클래식계 관행이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금천구 금나
-
국회의원 20선 집안…뇌경색 이긴 선거의 여왕 "낙선도 20번"
정대철 고문의 부인 김덕신 여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자택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뇌경색 덕에 그림도 그리고, 책도 출판한 거죠. 모든 고난은 축복입니다.”
-
노년의 30년 고독, 내면의 자기중심 세워야 우울 다스린다
━ [지혜를 찾아서] 월정사 교무국장 자현스님 월정사 내 전통찻집 청류다원에서 자현스님이 생각에 잠겨 있다. 김경빈 기자 ‘그 누구도 혼자서는 지혜로울 수 없다.’ 로마의
-
본인·남편·부모 다 희생했다…어느 ‘야망의 워킹맘’ 하루 ⑥ 유료 전용
■ 「 일하는 엄마가 그렇지 않은 엄마와 비등해졌다. 통계청 데이터뿐 아니라 hello! Parents가 만난 양육자 사이에서도 그 특징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하지 않는 엄
-
"서편제는 이자람이지, 이 말 고맙고도 싫었죠" 그렇게 12년 흘렀다
뮤지컬 '서편제'에서 소리꾼 송화 역의 이자람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 페이지(PAGE)1 “뮤지컬 ‘서편제’ 출연은 산속에 조용히 살던 내가 가끔 현대문명 구경을 나오는 느낌이었
-
美 한국어 마을의 한옥 설계한 이 사람…창고세일 14년째, 왜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아이랑GO] 책 속 주인공처럼 고민에 맞설 용기가 필요하다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
LG디스플레이, 英 왕립예술학교와 OLED 디지털아트展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지털아트 전시회 루미너스(Luminous)에서 관람객들이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패널 4대를 활용해 만든 작품명 ‘타임 플럭스’(T
-
남편도 태권도 사범…美 '한국어 마을' 촌장, 스탠퍼드대 교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
멀쩡한 수력 발전 놀리고 4조원 들여 산 속에 댐 건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전기료 인상 움직임 속 논란의 발전소〉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주민 10여명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계획
-
1년전 출소한 '아동 연쇄 강간범'…이름도 얼굴도 모른다, 왜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10세 여자아이 4명을 성폭행하고 1명을 성추행한 '아동 연쇄 강간범' 이 모(47) 씨가 지난해 4월 출소했다. 이에
-
[단독]"엄마와 드라이브 좋아했는데" 15세 아들 황망한 죽음
"엄마따라 주자창 갔다가 변을 당해" 7일 낮 12시 경북 포항시 북구 경북포항의료원 장례식장.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사망한
-
마포구,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공간과 책을 잇다’개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12회 마포동네책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간에서 책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마포
-
"우리가 살고 싶어서 살아요?" 반지하 사람들은 분통 터뜨렸다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사동 저지대 침수 주택가에서 육군 수방사 35특임대 대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지금 우리가 반지하에 살고 싶어서 사는 줄 안대요?”
-
많이 아는데, 발표 땐 우물쭈물…'칭찬 포인트' 바꾸면 달라져요 유료 전용
■ 우리 아이 말 습관, 이런 게 고민이에요 「 “집에서는 말이 많고 목소리도 큰데, 학교에선 말을 거의 안 한대요. 목소리도 기어들어가고요.” “낯가림이 심해서 낯선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심장질환 90% 진단, 의료기 게임체인저 노려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27) 의료 스타트업 AMCG 세계 1위, 국내 2위의 사망 원인은? 정답은 심장질환이다.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癌)이지만, 최근 심장
-
사망 원인 1위 심장질환…진단장비 게임체인저 노리는 이곳
━ 혁신창업의 길 (27) 한국표준연구원과 AMCG 표준연구원의 기술을 이전 받은 AMCG의 한오석(오른쪽) 대표와 표준연의 이용호 박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
-
"이분 아니면 韓반도체 없었다" 삼성 출신 양향자의 日양아버지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 여러분의 ‘인생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 가족, 친구
-
[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 왜 대중의료인가
안태환 의학박사·이비인후과 전문의 협소한 지식으로 감히 미술작품을 논하는 불경스러움을 탓할지도 모를 일이다. 감내하고 말하자면 20세기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의 메릴린
-
반려동물과 함께 콘도 투숙…“버스도 당당히 타게 해 주세요”[혼잘혼살]
강원도 휘닉스평창 콘도 객실에서 투숙한 반려동물. [사진 휘닉스호텔앤드리지조트]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혼살족’(혼자 사는 사람)을 위해 숙박업계에서 입실 기준을 완화하거나 캠핑
-
한국 지방자치 30년,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1년이 된 해이면서 주민자치를 시작한지 21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
-
"코로나만큼 쉽게 감염?" 15개국 확산 원숭이두창, 예방법은
원숭이두창. AP=연합뉴스 아프리카에서만 주로 발견돼온 원숭이두창(monkeypox)이 북미와 유럽, 중동까지 세력을 넓히자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체액 뿐 아니라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