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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금관·청자·청동방울…3000㎞ 달려 우리 동네 뜬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전국 12곳의 지역 공립박물관과 국보급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순회 전시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에서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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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뺨치게 좋았다” 사라진 이중섭의 그 ‘소’ 유료 전용
■ 「 이중섭은 '화가들의 화가'였습니다. 세 살 위 김환기(1913~74)는 "우리 화단의 일등 빛나는 존재"라고 극찬했고, '설악산 화가' 김종학(87)은 "피카소 뺨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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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없는 중졸의 40대 화가…이건희는 ‘호암 650평’ 맡겼다 유료 전용
■ 「 이건희 컬렉션의 대표작은 국보 ‘인왕제색도’죠. 국보급 서화는 훼손을 막기 위해 전시기간에 제한을 두고 다른 작품과 바꿔 겁니다.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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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선 7.5m 디지털 광개토대왕비
광개토대왕릉비 원석탁본을 소장하게 된 국립중앙박물관이 고구려실을 개편하고 고구려 콘텐트를 강화한다. 올해 선사·고대관을 전편 개편할 방침인 박물관 측은 우선 상설전시관 로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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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워로 거듭난 광개토대왕릉비…박물관 고구려실 2배 넓힌다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가 설치돼 있다.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는 높이 8m, 너비 2.6m 규모로, 한학자 청명(靑溟) 임창순(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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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박물관, 최근일 작가 초대전 개최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최근일 작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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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뜻밖의 효과: “지역 정체성 살리자” 미술관 시설 개선·전시 차별화 붐
━ 이건희컬렉션 순회전 효과 경기도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사계’. [뉴스1] “이건희컬렉션 전을 보려고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멋진 미술관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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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안개가 뒤섞인 이곳…매년 20만명이 스며든다
뮤지엄산 제임스터렐관에 설치된 ‘호라이즌룸’ 평면 화면처럼 보이는 사각형은 사실은 벽에 뚫린 구멍으로 다른 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다. [사진 뮤지엄산]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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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 맞은 뮤지엄산... 연간 20만명 이상 찾는 예술·관광 명소 됐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미술관 ‘뮤지엄산’의 제임스터렐관에 들어가자 푸르스름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방이 보였다. 한쪽 벽면에는 거대한 흰색 스크린이 걸려 있다.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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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특별전’ 아시아 최초 한국에 온다
지난 2021년 5월2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진행된 ‘런던자연사박물관’의 ‘Our Broken Planet’전은 45억 년의 자연사와 첨단 과학이 융합된 기후위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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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나들이 열풍 만들었다…이건희 ‘위대한 유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그가 우리 사회에 남긴 이른바 ‘KH(이건희 회장의 영문 이니셜) 유산’이 다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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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추워진다…노벨상 발표 시즌, 국감도 스타트 [이번 주 핫뉴스] (3~9일)
10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국정감사 #새출발기금 #기온 #예비군 원격교육 #이건희 컬렉션 #노벨상 #이준석 #전국체육대회 #이대호 #카만닥(KAMANDAG)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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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울산·경주·포항] 박대성 화백 해외 순회전시 현지서 큰 호응…한국화의 세계화 사업 탄력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카운티미술관(LACMA) 전시 개막식에서 박대성 화백이 한국화 작품 시연을 하고 있다. 전시에는 해외 동포들은 물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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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 한국화 브랜딩 통한 세계화 추진 앞장선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한국화의 브랜딩을 통한 차별화와 세계화 추진에 앞장선다. 특히 한국화 작가로는 처음으로 내년도부터 3년간 추진되는 박대성 화백의 장기 순회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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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바람'이 거세다... 31억원에 낙찰, 작가 최고가 기록
24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31억원에 낙찰된 이우환의 '동풍'. 1984년작이다. [사진 서울옥션] 미술시장에 부는 이우환 바람이 무섭다. 추상화가 이우환(85)의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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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82년생 주역, 예리한 시선으로 시대를 고찰하다
아찔하다. 어두운 전시장 벽면아 순식간에 가득 수천수만 개의 반짝이는 나뭇잎으로 뒤덮인다. 눈부신 초록 세상도 잠시, 숲은 갑자기 불타오르고 나뭇잎은 먼지처럼 사라진다. 이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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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힘찬 생명의 기운, 노은님의 그림에 위로를 받네
노은님, 어항 1992 Acrylic on canvas, 70 x 100 cm,.[사진 가나아트] 노은님, 암초상어, 1990, 종이에 아크릴, 45x55cm. [사진 가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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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추상화가 김기린 화백 별세
고 김기린 화백. [사진 갤러리현대] 원색의 강렬한 '모노크롬화'로 유명한 추상화가 김기린(金麒麟) 화백이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6년 함경남도 고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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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 세계에 알린다...9월 밀라노서 한국공예전 개막
[사진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2019)에 나왔던 ‘박사장 집 가구’로 공개돼 주목받은 가구가 다음 달 열리는 밀라노 한국공예전에서 소개된다. 군더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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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예약율 97.6%, 문 열자 바로 '핫플' 됐다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기획전 전시장, 도예 작가 윤호준의 작품들이 보인다. [사진 서울공예박물관]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전에 전시된 김익영의 도자. [사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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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가해의 기억, 억압의 기억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도미야마 다에코(富山妙子, 1921~)는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 근현대사에 드리운 상처를 피지배자의 입장에서 형상화해 낸 드문 일본 현역 작가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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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가해의 기억, 억압의 기억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도미야마 다에코(富山妙子, 1921~)는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 근현대사에 드리운 상처를 피지배자의 입장에서 형상화해 낸 드문 일본 현역 작가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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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엔 국보·보물 60점…이중섭·모네 대표작도
━ 기부 작품 한 달에 100점씩만 전시해도 20년 걸릴 규모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들은 ‘이건희 컬렉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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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뚫고 핀란드디자인전, 고택·산사 ‘온라인 투어’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된 국립중앙박물관의 ‘핀란드디자인 10 000년’전의 온라인 중계 장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우울한 시기에 멋진 전시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설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