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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새누리당 공심위원 된 공연계 ‘꼰대’ 박명성
박명성 대표‘맘마미아’ ‘시카고’ 등을 제작한, 뮤지컬계 거물인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50)가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이 된 건 뜻밖이었다. 그가 정치권 주변에 있는 게 이상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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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위원장, 검찰 특수통 출신 … 내부위원은 박근혜계 위주로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정홍원 신임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한 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이 18대 총선에 이어 19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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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고통과의 화해...다른 삶의 의미를 캐다
1999년 무렵의 박완서. [중앙포토] 1988년은 소설가 박완서에게는 참혹한 시련의 한 해였다. 그해 5월 폐암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3개월여 뒤인 8월에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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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회수하러 왔다’ 조승우 3년 만에 포효
전회 매진의 신화를 쌓아가고 있는 두 배우, 조승우(왼쪽)와 김준수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중 누가 선택될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타게 될지 올해로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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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박명성·박칼린 “ 남들 다 하는 것 하면 뭐 하나 ”
박칼린(앞) 감독과 박명성 제작자 박칼린(44)은 ‘철(鐵)의 여인’ 같다. 그녀와 동의어가 있다. 바로 ‘리더십과 카리스마’다. 누구나 탐내는 덕목이다. 하지만 박칼린은 물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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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맥아더 책 있나요” “맥가이버요 ?”
◆삼일절 오후,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뮤지컬 ‘아이다’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선배 기자의 사진장비를 챙긴 뒤 함께 차에서 내렸죠. 주차장으로 아우디 A8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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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 박명성 대표, 교수 임용
뮤지컬·연극 제작자인 박명성(사진) 신시컴퍼니 대표가 이번 학기부터 명지대 예술체육대학 영화·뮤지컬학부 전임부교수로 임용됐다. 박 신임 교수는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초대 회장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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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나는 그 연극이 보고 싶다
# 연극은 바로 ‘그 순간’이다. 한 치의 머뭇거림도 “다시 합시다”도 용납되지 않는다. 한번 지나가면 결코 다시 오지 않는 순간순간을 때마다 빚어내는 것이 연극이다. 제한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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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본 2010 ‘더 뮤지컬 어워즈’
국내 최고 뮤지컬 잔치인 ‘더 뮤지컬 어워즈’(한국뮤지컬협회·중앙일보 주최)의 윤곽이 드러났다. 4회째를 맞아 ‘상차림’이 훨씬 풍성해졌다. 다음 달 7일 행사(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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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어차피 배우 보러 온다’
난 뮤지컬 제작자다. 오늘도 때깔 좋은 뮤지컬을 만들어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돈도 벌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뮤지컬을 만들 때 키포인트는 배우 섭외다. 배우보단 작품 완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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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죽을 때까지 현역이고 싶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올 초 소설가 박완서(78,사진)씨를 인터뷰하러 찾아갔을 때였다. 작가는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꽃남(꽃보다 남자)’을 화제에 올렸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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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죽을 때까지 현역이고 싶다”
올 초 소설가 박완서(78,사진)씨를 인터뷰하러 찾아갔을 때였다. 작가는 당시 유행하던 드라마 ‘꽃남(꽃보다 남자)’을 화제에 올렸다.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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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하반기 뮤지컬 BEST5
올해도 두 달 남짓 남았다. 다가온 연말 공연장은 언제나 그랬듯 올해도 ‘뮤지컬 천지’다. 엉덩이를 들썩거리게 하는 현란한 발놀림과 가슴을 파고드는 뭉클한 노래에 서울 시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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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장 (겸직) 곽재원▶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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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연극계 ‘장르 이기주의’ 두 얼굴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옛 문예회관)이 공연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극장을 ‘무용중심극장’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연극계가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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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이에게 퀼트이불 선물
:: 김성녀의 보은 프로젝트 :: “바느질감을 늘 가지고 다녀요. 분장을 하다가, 대본 연습을 하다가도 틈만 나면 바늘에 먼저 손이 가요.”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마당놀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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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위성 가이드] 7월 22일
◇레드 앤 루즈(환경TV, 밤9시 50분)=일본의 전통과 프랑스의 패션 감각 사이의 공통점을 다루는 프로그램. 샤넬 메이크업 크리에이션의 도미니크 몽쿠트와 일본의 염색전문가 사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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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영화 무대냐 … 희곡 변형이냐
도시적 감수성(‘싱글즈’)이냐, 복고적 인간미(‘라디오스타’)냐, 혹은 숭엄한 현대 우화(‘댄싱 섀도우’)냐. 오늘(28일) 밤 열리는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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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서 뜨는 대중 스타들…
무대 위 대중스타 바람이 거세다. 뮤지컬 ‘소나기’는 이달 초 예매사이트에서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공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일부 좌석은 매진이 되기도 했다. 이 공연엔 인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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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어스프레이'를 말한다
"행복과 희망 듬뿍 장기공연 예감 좋아요 “내년 말이나 후년 초쯤이면 트레이시로 뮤지컬 무대에 선 박경림을 만날 수 있을거예요.”(박명성) “박 대표님의 20여 년 뮤지컬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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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양대산맥’ … 한 여름밤 누가 웃을까
설-박’의 대결이다. ‘설-박’이란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제작자로 꼽히는 두 사람, 바로 설도윤(49·설앤컴퍼니 대표·(左))씨와 박명성(45·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右))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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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지금 대학로에서 ‘서울연극제’(5월 2~19일)가 열리고 있다. 서울연극협회(회장 박명성)가 주최하는 이 연극제는 희곡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공연으로 올린다. 우리 연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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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1995년 연출가 윤호진씨가 제작한 39명성황후39.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본바닥 공연을 실현한 기록을 남겼다.흔히 마흔 살을 불혹(不惑)의 나이라 한다. 한국 뮤지컬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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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정부가 뮤지컬을 산업으로 육성시킬 정책 연구에 착수하고 뮤지컬 시상 제도 ‘더 뮤지컬 어워즈’가 탄생한다. 10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투자조합도 생겼다. 이런 씩씩한 행보들이 열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