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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해도 장학금 다 못받아" 돈 없는 지방대, 학생도 떠난다 [2021대학평가]
2017년 문 닫은 서남대학교의 안내판이 녹슨 채 방치돼 있다. 중앙포토 '귀환 불능 지점' 이륙한 비행기가 남은 연료로 기지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지점이다. 이곳을 지나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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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앉아있기도 힘들다"···집이 편한 애들, 전면등교 어쩌나
전면등교가 시행된 전남지역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7일 교실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원격수업 때 8시에 조회를 하고 9시에 수업을 하는데 그 사이 잠들어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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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교재서 등장한 BTS…"안녕하세요" 한국어 알린다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지난 1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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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코앞인데, 매일등교 괜찮을까"…초1‧2 학부모 불안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가 현행 유지된 9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뉴스1 초등 1학년 딸을 키우는 이모(39‧서울 은평구)씨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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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학교 문 닫았더니…매년 늘던 교원 명퇴 줄었다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한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인천의 한 중학교 영어교사 A씨(57)는 지난해까지 명예퇴직을 신청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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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격차 크다는데 아이 수준 몰라"…사설시험 찾는 학부모
지난달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입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뉴스1 초등 3학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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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혁신학교 올해 신설 18곳 중 강남 '0'…10년째 기피 이유는
학부모들이 지난 2019년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신설 마곡2중 예비혁신 지정 결사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올해 서울에 혁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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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인데 맞춤법도 몰라"…기초학력 미달, 등교가 겁난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거리 아담 문구사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새학기 학용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초등 4학년 딸을 키우는 김모(38‧서울 송파구)씨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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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원격수업…저소득‧맞벌이 취약계층 교육격차 더 벌어진다
지난해 9월 20일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문이 굳게 닫혀있다. 연합뉴스 초4 딸이 서울의 한 사립초에 다니는 박모(43‧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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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반발, 3%만 시험···코로나 격차 못 짚어내는 학업평가
지난 2017년 6월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치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1월 치러진 고2‧중3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가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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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때 수포자 된다는데" 초1~2만 매일 등교에 불안한 학부모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를 하고 있다. 뉴스1 “1~2학년만 학력 격차가 생기나요.” 올해 초3에 올라가는 딸을 키우는 김모(38‧서울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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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얼마나 모았나' 배점 2배로···정부 평가 두려운 지방대
2017년 문을 닫은 전라북도 남원시 서남대학교의 안내판이 녹슬고 구겨져 있다.남준희 기자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를 앞두고 지방대 불안감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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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벚꽃 피는 순서로 망한다? 영호남大 78% 사실상 미달
지난달 4일 서울 한 학원이 개최한 2021 대입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가 정시모집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영·호남 지역 대학 10곳 중 8곳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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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대학처럼 학생이 과목 선택하는 '고교학점제'…대입에 어떤 변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직접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고교학점제' 실시가 예고되면서 그에 따른 대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18일 “2028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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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더 심해지는 코로나발 학습격차…해결책은 바로 '이것'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 학습격차는 벌어졌고 에듀테크의 한계도 드러났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의 중간 평가 얘기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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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교수업 들으러, 아이들은 아침9시 학원으로 간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가정에서 용산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노트북 화면을 통해 온라인 입학식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충북의 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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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이트 오전 먹통, 영상 3초에 한 번씩 끊겼다”
전국 초등학교 1·2학년이 20일 온라인 개학을 앞둔 가운데 9일 초등학교 2학년 이은찬군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집에서 EBS 수업 교과 방송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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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갯불에 콩볶은 온라인 개학, 접속장애·디지털 격차 '첩첩산중'
전국 중고등학교가 고3, 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여고 교실에서 선생님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3월 초부터 온라인 개학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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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사교육비, 교육부 "소득 늘어서" 전문가 "입시 혼돈탓"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뉴스1]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2만1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현 정부가 들어선 2017년 이후부터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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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총장 직선제 바람, 학내 민주화일까 포퓰리즘일까
국민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학교 대운동장에서 '총장 직선제 도입 요구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비상학생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국민대 총학생회]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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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여당 찬성' '야당 반대' 온도차 뚜렷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당정청 협의가 3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교육 정책이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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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엔 ‘낙오 학생 방지법’…학력 미달 방치하면 교장 내쫓거나 폐교
━ 떨어지는 기초학력 “더는 학력 저하를 숨길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결과를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학력이 저조한 학교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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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기초학력]학력미달 방치하면 폐교까지…미국의 강력 대응
"더 이상 학력저하를 숨길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결과를 감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학력이 저조한 학교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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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4개 꺼내 먹고 또 2개 먹으면 몇 개” 생활 속 사례로 음수 개념 설명하니 “아하”
━ 떨어지는 기초학력 학원생들 “쿠키를 굽다가 4개를 태우고 또다시 2개를 더 태웠어요. 아깝게도 못 먹게 된 쿠키는 모두 몇 개인가요?” 지난달 25일 인천시 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