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출 의원

사공접배 신민지휘선 출범|운영회의인선 끝마친 당내사정

신민당은 선거대책위의 최고기구인 운영회의를 열어 세부의장을 선출함으로써 선거지휘탑 구성을 끝냈다. 유진산당수와 김대중후보간의 인선논의는 한달동안 진통을 겪었고 잡음과 혼선이 따랐다

71년 여산 안 통과|국회 40억 삭감 5,242억 규모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정부원 안에서 40억 원을 삭감한 총 규모 5천2백42억4천7백만 원의 예결위 수정안을 여-야 이의 없이 통과 시켰다. 이로써 올해 예산 규

유보된 경쟁 신민당권

○정…신민당은 정기 전당대회를 연기함으로써 그동안 과열됐던 당권경쟁을 내년선거가 끝날때까지 일시「유보」하고 선거체제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당권의「경쟁유보」가 결정되기까지에는 숱한

주식회사처럼 개편하자

김대중 후보의 향토예비군폐지 대안은 몇 명의 현역 장교와 학계·언론계의 안보전문가에게 비밀리에 자문을 구해 구체안을 다듬어 유인물 김 후보 자택에서 프린트 해두고 비밀유지를 위해

안보반박성명 옳았나

국합국방위는 5일 국방부소관예산안예비심사의 경책질의를 통해 최근 재기된 향토예비군문제등을 물었다. 정내혁국방장관은 김봉환의원 (공화) 의 질의에 답변, 『적의 침공위협이 존재하고있

미 입대 적령자 구제

정래혁 국방장관은 2일『지난65년 이후 병력적령자로서 군에 입대하지 않은 45만 명 중15만 명에 대해서는 6주일간의 교육으로 취업을 보장받도록 병력법개정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선량들의 필재 전시

독서주간을 맞아 국회도서관은 이색적인 역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앞 로비에서 막을 열었다. 제헌에서 7대의원까지의 의원저서 등 3백65권 가운데 2백7권을 전시하는 이 도서전에서 의

후보 경쟁 나설터

신민당의 박기출 의원은 26일 사오 시내 뉴서울·호텔에서 대통령후보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신민당은 당 내외를 막론하고 범국민적 지도자를 추대, 거당적으로 지명해야한

계속 부인하면 엄중 조처

정일권 국무총리는 23일 『일본항공회사가 끝내 소속비행기의 서울상공통과를 부인하면 외교적으로 항의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정총리는 이날 국회예결위에서 신민당의 박한

위법 예산집행 논란

국회 예산위는 23일 정 총리 등 전 국무위원을 출석시켜 67, 68, 69년도 예산결산 보고서에서 밝혀진 각종 비위를 따졌다. 양회수의원(신민)은 질의를 통해 『예산집행상 나타난

보선 연기돼도 선전전 치열

신민당 사무국은 국회부의장을 물러난 윤제술 의원의 정무위원 자격문제로 다소 난처한 모양. 당헌은 국회부의장이 자동 케이스 정무회의 멤버로 해놓았고, 또 다른 규정에서는 국회공직은

국회, 통일-안보정책 질의|정 총리 등 출석, 8·15구상 중심

국회는 8일 대 정부 질문을 시작했다. 사흘동안 진행될 대 정부 질문에서 신민당은 8일=통일 문제, 9일=외교-국방문제, 10일=원내발언 규제 및 당정 협의회를 묻기로 했다. 통일

「비서회관」된 의원회관

선거 때가 가까워지자 시내 세운상가에 있는 의원회관은 지방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국회 사무처가 집계한 1일 평균 회관 방문자는 6백여명으로 한 의원에 대해 40명 꼴. 면회자가

주 월 사병 수당 미군수준 요구

정부는 주 월 한국군의 수당 삭감을 미 측이 제의해 오면 장교와 사병을 통틀어 미군수당의 수준으로 재조정 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정래혁 국방부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수당, 문서로 약속한 것

국회국방위는 24일 정래혁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미 상원이 주월 한국군 전투수당 지급중지 안 을 가결한데 대한 정부대책을 물었다. 여-야 의원들은『미 상원의 결의는 미국이 한국군 파

후보 경쟁 나설 용의

신민당의 박기출 의원은 21일『당이나 객관적 여건이나를 필요로 한다면 대통령 후보에 나서는 것을 주저 않겠다』고 후보경쟁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논평 안할 땐 탐탁 찮은 때문

신민당의 대통령 후보문제는 유진산 대표위원의 귀국에 때맞추어 박기출 의원이 후보 경쟁에 나설 뜻을 밝힘으로써 더욱 착잡해졌다. 박 의원은 18일「뉴서울·호텔」에서『객관적 여건이나를

동정

▲박정희 대통령은 6일 하오 지휘관회의에 참석했던 3군 주요지휘관 49명을 청와대에서 접견. ▲신민당소속 국방위원 서범석 김홍일 김영삼 박기출 의원 등은 주월 국군을 시찰하고 6일

▲국회국무위의 서범석·금홍호·김영삼·박기출의원(이상신민)은 월남· 태국·「캄브디아」등을 시찰키위해 25일상오 출국했다.

고추장 사기에 바쁜 유 당수

○...정부는 「호놀룰루」에서 열렸던 한·미 국방각료회담의 성과를 현지 대표단의 보고와 미국신문의 논조 등을 통해 분석 검토하고 있다. 회담 성과에 관한 결론은 정래혁 국방장관이

감군 규모 2만명 선

정일권 국무총리는 『미국 정부가 수 일전에 한국정부에 정식 제의 해 온 감군 숫자는 약 2만명이며 따라서 일부 감축을 하더라도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 수는 현재의 6만 4천명에서 4

미의 무모한 계획에 분노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방침이 우리 정부에 전해진 경위를 놓고 외교 절차상의 몇 갈래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경위는 지난 5일 사이공의 최규하 외무장관·

한·미 안보협의체 촉구

국회 외무·국방위는 30일 연석회담에 정일권 국무총리·최규하 외무·정내혁 국방장관을 출석시켜 북괴도발과 주한천가철수 문제를 둘러싼 안보대책 전반에 관해 물었다. 회의에서 외무·국방

(1)공천경쟁의 뒤안

선거는 앞으로 1년이나 남았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벌써 이 선거를 겨누고 그 움직임이 부산하다. 국회가 폐회되고선 더욱 그러하다. 성급하기는 하지만 선거라는 정치시험을 앞둔 입시준